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 2024 양성평등공모사업 2회차 실시
양성평등 실생활 적용과 실천방안 연구모임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 소속 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회장 강순환)는 7월 16일 “타고난 성, 만들어진 성”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 실생활 적용과 실천방안 연구 모임 프로그램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괴산군 양성평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7월 한 달간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회차는 양성평등 실생활 적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예정되어있다.
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도담가족성장연구소 정옥환 소장을 초빙해 평등한 가족관계 유지를 위한 남성의 인식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가사업무, 육아, 가족관계 대소사 등에서 남편의 참여 정도와 가족문화 변화를 생각해볼 수 있는 등 가족 구성원에게 양성평등 의식을 전파하여 보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강순환 여성소비자연합회장은 “여성소비자연합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활동 뿐만 아니라 소비자 보호 활동과 물가동향 모니터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의 주도적 삶을 향한 자아 강화가 이루어지고 여성의 권익이 더욱 증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는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소비자 보호활동, 물가동향 모니터링 교육, 식품·위생 점검, 반찬봉사, 괴산군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과 여성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