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가 구 한일합섬터에 추진중인 대규모 초고층 아파트 개발계획에 대한 도건축위원회의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1차 타당성 검토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 건축위원회를 열어 태영과 한림건설 컨소시엄이 도에 낸 한일합섬터 아파트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과 관련해 시 도시계획조례에 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심의사항은 사업예정부지인 2블록 일반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아파트의 주거용과 비주거용 설치면적 비율이 일반적으로 10분의 8 이하지만 사업계획에 10분의 9로 신청된 점에 대한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시는 또 이날 건축위원회에서 한일합섬터 개발계획이 보다 양호한 도시환경과 주거기능의 합리적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한편 도출된 개선방안은 도에 제시키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8일 마산시에 한일합섬터 아파트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과 관련해 초고층 아파트 건립에 따른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성 검토와 도시관리계획 결정, 도시기반시설의 설치계획에 대한 적법 유무 등을 취합해 내달 15일까지 도에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산시 양덕동 84의 1에 위치한 구 한일합섬터(9만평)에는 태영과 한림건설 컨 소시엄이 21~60층짜리 28채 457가구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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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한일합섬터 아파트 사업 타당성 검토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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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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