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로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1학기 휴학하는 대학생입니다. 나이는 27 이구욤~ (공대생)
대략 1년 전에 한 4개월(학원 실강)정도 1, 2차 과목 훑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것도 없고, 학원 다닐때도 진도 따라가기 바뻤습니다. 거의 제로 베이스이구요...그냥 노무사가 어떤 것이고..과목들은 어떤게 있고...법이라는게 뭐 이런거다~ 이 정도 아는 수준입니다.
지금 2차까지 시간이 7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7개월이라는 시간이 동차 합격하기에 빡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만, 제 개인 사정 때문에 올해 동차 합격을 노려야 하고 올해 2차 떨어지면...나중에 취직하고 그때도 미련이 남으면 다시 노무사를 준비하려 합니다.
물론, 7개월으로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쥐어 짜내면..그래도 동차 합격도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하여 도전해 보려합니다.
학원은 체질상 맞지 않아서(토익 학원도 하루 다니고 그닥 필요를 느끼지 못해 환불하는..인강 또한 체질상..) 독학으로 노무사 동차 노립니다. (무엇보다도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물론 합격을 위해선 수험 적합하게 할 필요도 있겠지만..정작 중요한 것은 제게 맞는 방법을 택하는게 더더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어떤 공부를 하든지 간에 교재 선택 만큼은 서점에서 10시간 동안 뻐팅기며 훑어볼 정도로 중요시합니다.
아무튼 제가 정한 교재가 어떠한지 봐주세요~
2차 교재
노동법 : 임종률 노동법 10판(내년 2월 말 출시) + 임종률 교수님의 책을 바탕으로 만든 강사 수험 교재
노동법 기본서로는 역시 임종률 교수님께서 쓰신 노동법이 장수도 적당해 보이고..어느 정도 검증이 된 교재이기 때문에 무리 없어 보입니다. 현재 8판을 보유중이지만..내년 2월 말에 10판이 출시된다기에 대략...2달 정도는 8판으로 보다가 출시와 동시에 10판을 구입하여 개정된 내용을 8판으로 도배된 머리속 내용을 수정하려고 노력해야 겠죠^^;
행정쟁송법 : 행정법입문(김철용) + 행정쟁송법 강의(정선균, 얼마 전에 나온 신판)
제가 작년에 끄적일 때, 엄청 어려워 보였는데...막상 해보니 다른 과목보다 공부하기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범위도 행정법 중에서 쟁송법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어 이들 두 교재로 선정하였습니다.
일단 내용상, 범위상 부담이 없기 때문에...행정쟁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수험서 말고 기본서를 찾던 중에 행정법입문(김철용)이란 책을 보았습니다. 행정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서술하여 '참 좋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행정쟁송법 강의(정선균) 교재도 행정쟁송법에 관해서만 쓰여지지 않고 행정법 전반에 대한 내용을 40% 정도 쓰실 정도로
이제는 행정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이들 두 교재를 선정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마음에 들었던 점은 행정법입문(김철용) 교재와 이번에 새로 출판된 행정쟁송법 강의(정선균)의 목차 구성이 거의 비슷할 만큼...같은 내용을 입문으로 시작하여...수험서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이런 조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없는 이 시점에 행정법 전반에 관한 내용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였지만, 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인사노무관리론 : 신인사관리(박경규)
신인적자원관리(3인 공저)와 신인사관리(박경규)....이들 두 교재 선정에 있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알기로는 3인 공저의 교수님들이 노무사 시험 출제위원? 이였던 것으로 소개가 되었더라구요...그래서 사람들이 믿고 구매하고 실제로...시험 문제도 이 책을 왠만해서는 벗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그리고 심지어 문제 스타일이 이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왠만해서는 이 책을 구입하려 하였는데....제가 작년에 신인적자원관리(3인 공저)를 보았을 때, 고생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너무 딱딱해 보입니다. 너무 딱딱해 보이다보니.....공부가 아닌 시간만 때우기 쉽상...정작 머리엔 남는건 없고...결국 제 경험상 느낀점을 반영하여 이 책을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체재처럼 수험생들 사이에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는 신인사관리(박경규)를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그냥 술술 읽히더라구요....그리고 몇 회분 기출문제 바탕으로 시험 문제에 나올 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나 살펴보니...왠만한 것들은 다루고 있어서 굳이 신인적자원관리를 볼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행여 이 책으로만 했다가 불의타 문제를 만날 것을 대비해 신인사관리(박경규)를 마무리 짓고...시간 남는데로 빠진 내용을 다른 책으로 보완하는 쪽으로 정하였습니다.
노동경제학 : 노동경제학(김우탁) + 예전에 학교에서 경제학 과목 수강했을 때 구입하였던 이준구, 3인공저 경제학원론
역시나 노경은 김우탁으로.....부족한 내용이나 참고용 교재로 이준구, 3인 공저 경제학원론
1차 교재
노동법 1, 2 : 2차 공부로 커버하고...그냥 객관식 문제집만
경제학 : 2차 공부로 커버하고...그냥 객관식 문제집만
################ 위 세 과목은 2차 공부로...충분히 커버 가능할 듯하여....그냥 객관식 문제집으로 대체 #############
민법 : 민법입문(변환철)
민법도 작년에 해보니..수험서로 공부하면 머리에 남는게 없더라구요......시간만 때웠던 기억을 되살려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기본서 위주로 공부하기로 정하고.......민법입문(변환철)으로 선정......민법 입문서는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지만...판례가 대세로 나오는 요즘 트랜드상...부족해 보입니다만........그냥 민법입문으로 쉽게 접근하고 객관식 문제집으로 뺑뺑이 돌리면 충분하다는 생각하에 수험서가 아닌 입문서로!! 부족한 부분은 객관식 문제집으로!!
사회보험법 : 사회보험법(유선용)
사회보험법은 법전만 죽어라 외우는게 정석으로 보이더군요....그래서 작년 학원 다닐 때, 신뢰를 가졌던 유선용 노무사님의 사회보험법으로!!
조문을 이동 시간, 밥 먹는 시간, 화장실 이용 시간 등등의 시간을 활용
준비 계획
1 ~ 3월 : 세 달은 기본서 뺑뺑이
4 ~ 7월 : 네 달은 실제 답안 준비기간
1차 공부(민법, 사회보험법)는 1월 부터 시작...하루에 대략 3~4시간 매일 할 생각..
2차 공부도 1월 부터 하루에 대략 12시간 씩...7월 까지..
실제 답안을 작성하는게 중요한데...너무 목차 구성에 얽매이려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준비하면 실제 시험장에서 뭔가를 적을 수 있잖아요...외우기 보다는 최대한 이해를!!
6월 까지 최종 서머리 끝내고..6~7월 전범위 모의고사 반은 수강하기로..
하루를 16시간으로 잡고 7개월 동안, 전반적으로 2차 공부 위주로 하뒈, 1차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에 3~4 시간씩 매일 준비하는 식으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주어진 시간을 딴짓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뭐 잠을 최대한 줄이면서 16시간 이상도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이는 얼마나 간절한지에 따라 다르겠지만..각오는 되어 있기 때문에 합격, 불합격 여하는 저에게 달린 문제라 생각합니다.
학생일 때, 시간 여유 있을 때 이정도는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하에 노무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꼭 노무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없지만, 다 저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불합격하여도 후회없을 정도로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할 생각입니다. 실제로 열심히 했으면 후회가 남지 않겠죠...그 이상, 이하도 없습니다.
학교 다니면서...세무사 등을 합격 했다는 현수막을 보면 힘이 나더군요..저도 그런 현수막을 달아봤으면 좋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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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2차 위주로 준비할테지만, 민법 만큼은 미리해두는 것이 좋을꺼 같아서요..그리고 언급하신 듣보 입문서ㅎㅎ 가독성이 좋고 쉽게 읽혀서요ㅋ 아무튼 댓글 감사하구요..참고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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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스터디 같은 것을 해보지 않았습니당. 예전에 스터디를 해보고는 싶었지만..괜히 이래저래 신경 쓰일꺼 같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고 정보를 얻는데 있어서는 필요할 것 같지만...왠지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을꺼 같네용..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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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보시는 강양원 민법 교재도 봤는데..양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민법 입문서 교재는..소설 책 사이즈에 민총, 채권 페이지 수가 300페이지 정도로..오히려 양적임 부분에서는 덜하더군요..민법의 사례형?문제를 커버하는게 중요해 보이는데...어짜피 조문의 해석 문제이고..조문만 제대로 이해하고 객관식 문제집 뺑뺑이 돌리면..노무사 민법은 충분할꺼 같아서..쉽게 설명한 입문서를 선택하였습니다. 행정법 입문서도 얇아서..그냥 재미로 읽기엔 괜찮겠다 싶어서 구입했습니다...댓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양창수 민법입문도 추천해드립니다 =_=
이미 구입을 ㅎㅎ 아쉽네요 함 봤으면 좋았을껄..
저도 독학이고, 학습 스타일과 교재선택 방법이 비슷합니다. 글쓴님께서 언급하신 민법입문 교재 쉽게 읽히고, 큰 흐름 잡기도 편하게 편집되어 있고 재밌습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더라도, 자기한테 맞는 책이 제일 좋은 책이지요. 저도 서점에서 읽어보고 샀고 잘 샀다고 생각됩니다.
괜시리 반갑네요ㅎ 공부에 재미를 붙이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교재 선정, 학습 방법을...ㅋ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