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list 한강의 작품세계
한강의 문학 세계는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략하고 일부분만 언급합니다.
한강의 작품
한강의 작품은 강렬한 시적 이미지와 은유로 가득 차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바람이 분다, 가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한국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질문은 많으나 답은 없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 같은 것입니다.
노벨문학상 선정 위원회는 '소년이 온다'를 필독서로 추천했습니다.
한강이 추천한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 ‘흰’, ‘채식주의자’, 그중에 ‘작별하지 않는다’부터 읽기를 권합니다.
작별하지 않는다.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주인공 경하가, 친구 인선의 과거를 반추(反芻)하며, 가족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고 폭력과 공포 속에서도, 생의 의지를 잃지 않는 모습을 섬세하게 기술했습니다.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맞아야 한다. (탈무드)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강은 충무로에서 참혹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것은 광주 4.3 사태였습니다.
한강은 사태의 진원지(震源地)인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민초들의 고통을 몸소 체험하고, 그 무지개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한강은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했습니다.
채식주의자
어린 시절, 폭력 트라우마로 인해 육식을 거부한 여성이, 점점 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되는 과정을 묘사한 글입니다.
한강은 이 작품으로 2016년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흰’
태어나자마자 숨을 거둔 작가의 친언니를 모티브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짧은 글로 풀이한 글입니다.
눈물은 바다에 젖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강은 작가 이전에 어쩔 수 없는 한국 아줌마입니다.
그래서 한강에 어울리는 시 한 편을 헌정(獻呈)합니다.
엉겅퀴
야생의 꽃은 쉽사리
무릎 꿇지 않는다.
빗물만 마신
깡마른 반골(反骨)의 뼈
식민지 풀죽은 토양에서
죽창을 깎고 있다.
追而
노벨 경제학상
스웨덴 한림원은, 대런 아제모을루(MIT 교수), 사이먼 존슨(MIT 교수) 및 제임스 로빈슨(시카고 대) 등 3명을 경제학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연구 제목,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결론
남한은 민주주의로 잘 사는 사회, 북한은 사회주의로 못 사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노벨 평화상
일본의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선정되었습니다.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높이 산 것입니다.
이 상은 실제 피해자인, 조센징에게 수여해야 마땅합니다.
한강 작품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
케임브리지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워, 런던대학에서 한국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채식주의자' 번역으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한강의 작품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일등 공신입니다.
스미스
삶을 포기하거나, 등지고 싶은 사람들은, 한강의 책 읽기를 권합니다.
향후 번역은 인공지능에 맡겨, 번역인의 초별 교정에 이어, 저자의 승인 과장을 거칠 것입니다.
노벨상과 한국
가까운 일본과 비교하면 25대 1로 한국이 절대적으로 열세입니다.
안중근
무엇을 가지고 싶으냐고 물으면 오직 높은 문화다. 문화의 힘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준다.
문화! 그렇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K 문학을 필두로 여러 분야에서 약진할 것입니다.
첫댓글 김구 선생의 소원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일본의 노벨평화상. 정말 피해자인 한국인에게 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