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한민국 0.1%" 거리 나선 의사들…시민들은 냉담
의사 200명 한강대로 따라 대통령실까지 행진
시민들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 건 이해 안 돼"
의협 "다음달 3일엔 의사 2만명 거리로 나올 것"
부산시 의사회 관계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대한민국의 0.1% 아니냐"며 "각고의 노력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왜 뛰쳐나갔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자진해서 들어갔어도 회사(병원)의 결과가 안 좋으면 수억, 수십억원씩 내고 구속도 된다"며 "부산으로 산업은행 이전한다고 했더니 젊은 직원들이 사표를 냈다. 시대가 이런데 의사만 많이 뽑는다고 필수의료와 지역의료가 살아나겠냐"고 했다.
의협 관계자들은 선두에서 '사회주의 의료제도 하나되어 막아내자' '필수의료 패키지 하나되어 심판하자' '의사들을 협박하는 박민수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행진 참여자들은 선두 차량의 구호를 복창하며 응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03565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추진에 반대하는 의사단체 대표자들이 오늘 의사협회 회관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가두 행진을 했습니다.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집회 중 발언에서 "(정부가) 화 난 아들, 딸들을 달래주지 않고 회초리, 몽둥이를 든 다음 안 되니까 이제 구속 수감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 아들딸 같은 소리하네 그럼 부모 목숨으로 협박하는 건 괜찮고?
사회성 정말 없는 무리들, 하는 말마다 한숨
첫댓글 노조가 파업하면 손실본다고 노조원 상대로 수 십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하던데 의사 파업하면 소송 안하나요 해야죠 환자사망 사고 나면 형사고소 들어가고 손해배상 청구 들어가야죠 의사선생은 금테 둘렀나요
맞습니다.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