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몇년 전 팔팔하던 3 학년때
한 동네에 살던 고만 고만한 나이들 차이인 21명이
똥집이 착착 잘 맞아 모임을 항개 맹그러 가지고 이날 이때꺼정 알콩 달콩 정을 나누고 살아 왓는디
흐르는 물 부는 바람 가는 세월에
그단세 이리가고 저리가고,, 갈려고 중풍걸려 반신 불수 된늠 두넘 등,,
세월에 함몰 되어가는 삶과 젊음들이 아쉬워
내 뒤를 이어 회장이 된 친구하고 총무가 추진해스리 해마다 한 두번씩 가는 일일 여행을 가게 되엇는바,
올해 6학년으로 진급한 최 사장이 한나발 하기를,,
'이제 마카 다 늙어가미 조또 심도 없어이
마눌들이 서방의 벌떡 선 조꾸경도 잘 몬할낀데 이참에 서언하게 마눌들 조꾸경 한번 실컨 시키주로 가자?'
그리하야 '그거 참으로 좋은 생각이다'며 만장 일치로 통과하야
지난 일요일 아침 28인승 리무진 버스항개 맞차가 잔잔 바라바라 암수 하비 서른 두명이 길을 나섯지비럴,
동해안 구비구비 해안길을 달리고 달려 가는 버스 안.
말하면 뭐하노?
나보고 또 한나발 해 달라고 난리 벅꾸통이라,,
이 구라 저 구라 온갖 잡 구라로 한참을 웃겨 놓고
마침 회장단에서 기념으로 기증 받은
애법 고급스러운 수건과 예쁜 여자용 수건을 항개씩 농갈라 준걸 들고 일장연설 한나발 불기를..
'에에~ 오날날 회장님과 집행부에서 농갈라 준 이 수건으로 말할것 같으면
회원 여러분 특히 여성 여러분께서
조꾸경을 서언하게 하고 볼작시면 하나마나 말하나 마나 오날밤 열정이 펄펄 끓어 넘칠터
그리하야 뇨자분께서는 필히 홀랑 벗은 알몸띠 목에다가
알록달록 이쁜 이 수건을 야시끼리하게 감아 메고 서방님들을 유도하라고 준것이며
이 뚜꺼운 수건은 볼일보고 질질 흘리지 말고 미미 닦으라고 주는것이니 그리 아시고 알아서 잘 사용 하시도록, 흠흠 어험험,,'
글자 이곳 저곳 뇨자들 조디에서 비비꼬며 한숨소리 섞어 튀어 나오는 말쌈들,,
'하이고오~ 제발 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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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강원도 삼척에 있는 그 이름하야 해신당 조꽁원에 도착하야
돌삐로 만든 이 대가리 나무로 맹근 저 대가리 오만상 큰 대가리 작은 대가리 좀만한 대가리 등등
오만 때만 조때가리들이 나레비로 대가리 홀랑홀랑 까 가지고 뇨자들 누날과 혼백을 다 빼내려 하는데
그중에 진짜로 대포보다 한참을 더큰 조즐보고 내가 말했찌비
친하게 지내던 노바이가 하던 장사 그만 두고 뭘 할까 몇일간 고민을 하엿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밤 12기쯤인가 전화가 와서 우리집쪽으로 가는길인데 좀 나와라 하길래 말라꼬하니 내일부터 장사할것 한차 싣고 가는중이라 하데예..그래서 내가 뭘 실엇노? 하니.조까튼것 실엇슴다..아니 아니..좃 실엇슴다 하여 딸따리 신고 나갔습니다..
첫댓글 머라카노? 니가 이 이바구를 기리 나가다가 부끄러바서 더 몬기리겠따꼬 캔나?
응.
짜슥 가지가지 한다,
우수로다가 일나그라하고 쪼이그라도 준비 해 가셨는가요?
오무그라도 가지고 가따카데예.
쪼이그라~ㅋㅋㅋㅋㅋㅋ 첨 접합니다!
친하게 지내던 노바이가 하던 장사 그만 두고 뭘 할까 몇일간 고민을 하엿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밤 12기쯤인가 전화가 와서 우리집쪽으로 가는길인데 좀 나와라 하길래 말라꼬하니 내일부터 장사할것 한차 싣고 가는중이라 하데예..그래서 내가 뭘 실엇노? 하니.조까튼것 실엇슴다..아니 아니..좃 실엇슴다 하여 딸따리 신고 나갔습니다..
해서 글마를 만나고 글마 차에 실린것 보자하며 문을 연느데 앗!..정말 좃이 한차 실려 잇는게 아니겟습니까? 그때 정말 조꾸경 원없이 하엿씁니다..요즘 인터넷으로 통신판메를 하는데 억수로 싸게 판다고 하네예..해서 요즘 성인용품 장사 안되는갑데예..
잉? 기리놓고 보니 완전 한꼭지 이바구꺼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