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손창남씨 기술사 합격
전기분야 최고 기술인 인정
분주한 공직생활 속에서도 항상 연구 연찬하는 생활을 지속해 온 집념어린 한 공직자가 있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청 도로과에 근무하는 손창남 가로관리담당(45·전기 6급)이 건축전기설비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손씨는 지난 2월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지난달 15일 2차 면접시험을 치러 지난 95년에 최초로 43회 기술사 시험에 응시한 것을 시작, 10년만인 지난 7일 최고 기술인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81년 전기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손씨는 퇴근이후 여가시간을 활용, 공부에 전념해 왔으며 1986년 12월 전기기사 2급을 시작으로 전기공사기사 1급과 전기기사 1급,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1급 등의 자격증을 잇달아 취득하는 배움의 열정을 나타냈다.
또 충주공업전문대학 전기과,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충주산업대 전기공학과, 충주대 산업대학원 등을 졸업하는 등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손씨는 “지금까지 익힌 지식과 학문을 바탕으로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과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제대로 시행해 전기ㆍ교통 시설물의 질적 향상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손씨는 “전기 시설물과 관련,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지 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박사과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충주 / 최윤호기자
최윤호 기자 2005.06.10 오전 3:15:11
카페 게시글
관련소식
충주시 손창남씨 기술사 합격
새벽하늘
추천 0
조회 269
05.06.12 20:11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10년....10년후라..한숨만나오는군요...--;
중단안하고 계속해야 10년이죠????????????
설계경력20년의 최윤숙기술사님은 5년...20년경력전기직공무원 10년.....15년안전관리경력 기술사분 7년...통상적으로 그렇게 걸린다는 얘기같습니다...진짜 다포기하고 목숨걸고하면 3년....ㅡㅡ;;; 합격하신분들 합격기간을 대충보니 그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