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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여고27회모임(75년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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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방 "왕의 남자"를 보고나서
남기매 추천 0 조회 632 06.01.11 01:0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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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1.11 09:57

    첫댓글 춘임이가 이야기 해주었지, 어제 만남에서 말이다. 우리나라 전쟁영화에서 내가 맛이 갔다, 요즘 애들과 코드가 안맞아서다. 공동경비구역은 꽤 좋았는데..친절한 금자씨 같은류도 너무 맘에 안들었거든. 한번 봐야 겠다. 고마워.

  • 06.01.11 12:13

    기매여사! 어제 끼어 주어서 넘 고마웠네 ~ㅎㅎㅎ.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영화도 아주 좋았고.. 반창회있다고 다른 약속 생각도 안했는데, '다섯시에 출발하면 되잖아? ' 그한마디에 나는 또 행복한 여인이되고.. 지하철입구 찾아 헤메느라 반창회엔 조금 늦었단다.끝나고 다시 독서실도 들렀으니 너무 풀가동했나? ㅋ~

  • 06.01.11 15:28

    기매야, 내가 올리기로 했자녀. 하튼 잠은 은제 자냐고? 어제 만난 친구들 모두모두 반가우이. 춘임여사! 노원구 롯데백화점에 엘리베이터가 한 개 아닌 것좀 널리 홍보해 주라. 정숙아, 우덜 나이에 관절은 최고로 조심하야혀. 무리하지 마라. 탐관오리(경복, 경남) 냄편에게 맛있는 것 쫌 해드려라.

  • 06.01.11 19:13

    영화보고 즐거이 놀다와 저녁준비 절로 되더군. 황금오리 조언없이도 이런 날은 성찬이지!

  • 작성자 06.01.11 20:35

    경남이가 네가 몇시에 올릴 건지 본다고 하지 않았더냐? 나 성질 급한게 왠만해야지..

  • 06.01.11 21:23

    늘 그랬듯이 당연히 저녘은 먹고 오겠지하고, 작은 아들하고 다 먹고 치웠는데, 남편이 왔네. 성찬은 커녕 남은 밥 그까이꺼 대충 주고나니, 쬐끔 미안하구만요.

  • 06.01.11 15:32

    정혜야, 의학공부 적당히 하구 우덜을 자주 만나야겠드라. EDPS와 대단찮은 talking about의 빠른 이해력을 신장시켜야겠어. 알았제? 자주 보자. 집도 강북이고 허니.....

  • 06.01.11 16:38

    은희야 그래두 너두 또 써 또 다른 맛이날껄? 그치 경복아~~~

  • 06.01.11 21:14

    맞아. 기매는 깔끔하면서도 정리가 돋보이는 반면, 은희는 어설픈 사투리가 정감이 넘치지. . .

  • 06.01.11 16:50

    나도 6명의 아줌마들과 며칠 전 재밌게 잘 봤었는데... 기매의 두 편의 글을 읽어 보니 영화 감상에 더 이해가 잘 된다.

  • 06.01.12 09:20

    뭔 말들을 하는지 ...비디오나오기만 기다려야겠다.

  • 06.01.12 18:50

    보구와서 얘기하려면 몇 달 기다려야한다. 재연아 비디오 나오면 알려줄께.... 아직 아들이 버여달라는 불의잔도 못봤다. 얘들아 감기조심해!!!! 나 쿳물이 젤젤....조금아퍼

  • 06.01.12 21:06

    은희야, 며칠 있으면 미국 간다며 아프지 마라!! 누구를 사랑하든 사랑을 잘 하면 감기 안 걸려. ㅎㅎ 잘 갔다 오구^-^

  • 06.01.12 18:59

    대학원서를 넣고 심란해하는 딸아이와 오늘 같이 가서 봤다. 둘이서 조용히 눈물 흘리다 왔다. 공길이...........

  • 06.01.12 19:18

    그치? 그냥 눈물이 주륵흐르지? 기매가 옆에서 왜우냐? 하며 무드껜다

  • 06.01.12 19:23

    사실 지금 가슴이 막 뛰어...지금...뭐라고 얘길 못 하겠다.

  • 06.01.12 19:58

    가슴을 진정하고 글을 쓰렴--다시한번느끼게

  • 06.01.13 18:09

    아야~! 공길이 보다 감우성이 훨 멋지던데? 우쟤 그시절에 그런 기개와 끼를... 앗참! 역사와 자꾸 헷갈려서리... 암튼 멋있는 인간! 영웅으로 다가왔~스! 영웅이 고픈 시대를 살아선가?

  • 06.01.14 00:57

    감우성 캐릭터 멋짐. 그에게 영웅이라기 보다는 반골이라고 칭하고 싶은데...

  • 06.01.14 14:22

    그래 누가 왕이고 누가 광대더냐싶다. 마지막 두 사람 하늘로 치솟을때 나는 오르가즘(?)을 느꼈다

  • 06.01.14 20:41

    난 반골들 한테 영웅의 냄새를 느낀다! 영웅이 별거냐? 반골들이 시대 잘~만나면 영웅되쟎냐? 시대 못만나면 이슬되어 사라지고...

  • 06.01.18 00:47

    반골은 시대 잘 만나면 양식있는 건강한 중산층 양민이고, 시대 잘못 만나면... 작살나는 거지.

  • 06.01.14 09:56

    빨리 보고싶다. 누구랑 보나? 집 내놓고 이사준비해얄 사람이... 나중에 비디오 빌려보는 신세되는 것 아녀~?

  • 06.01.14 20:39

    가능하면 짬내서 영화관에서 봐라! 비디오하고는 느낌이 사뭇 다르거덩?

  • 06.01.15 01:50

    비디오는 영화가흥행에 실패했을때 빨랑나오지~~~~```` 언제나올까?

  • 06.01.16 10:48

    수업 때문에 함께 영화 못 봐 아쉬웠는데 진도 따라 잡으려고 어제 봤다. '친구들과 함께 봤더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 06.01.19 00:38

    나도 내일모래 볼꺼다 순희야. 결국 남편으로 낙착됬다. 큰딸은남친과 막내는 서울서 남친과 벌써 봤다네. 이곳 새로지은 영화관에서....기대되네. 영상미가 장난이아니라며 ,엄마남친 아빠와 가라고 밀어부치데~.

  • 06.01.20 19:19

    드디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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