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하고 딱 이틀을 쉰 다음부터 아침8시에서 오후 1시까지 연속해서 수업을 했습니다.
방학인데 뭔 수업이냐고요? 애들이 공부를 못해서 특강을 열었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허겁지겁 뛰어나가선 수업을 마치고나면 거의 파김치가 됩니다.
점심 먹고나면 쏟아지는 졸음, 소파에 앉아서 졸다보면 어느덧 체육관에 나갈 시간이 됩니
다. 저녁 먹고 피곤도 풀렸겠다, 체육관에서 무리하게 뛰다보니 고관절이 아파옵니다.
재작년인가 괜히 점프 연습하다가 고관절 이상을 겪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증상이
왔습니다. 그래도 땀을 흘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내일부터는 하루에 한 시간씩만 하면 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더 푹 쉬니까 민턴이 잘 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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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고관절이 아픈 이유
천둥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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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16:0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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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니, 그 연세에 점프연습을!!! 어떤 분(?)처럼 점프 대신 '호프' 연습만 하시면 고관절이 아플 이유가 없죠. 대신 胃관절(?)이 좀 아플라나?...(참고로 저도 요즘 발가락 부상으로 점프연습 대신 호프연습 中, 호프데이때 실력발휘나 해 볼까나?)
쉬엄쉬엄 하세요. 수업도 민턴도...
배드민턴 하다가 고관절이 망가지면 고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대퇴부 상단 공같이 생긴 부분을 민턴 콕 대가리로 대치하면 됩니다. 쿠션이 좋으니 통증도 당연히 없겠죠. 으흐흐(믿거나 말거나)
어쩐지 열심히 하시더군요!.. 무리하지 마세요.....
함께 쉽시당♡
'고관절이 아프면 각방을 써라' 머 대충 이런 말이 있어유... 어디에 그런 말이 있냐구유? 그게...머 대충 지 경험상으로 봉께 그렇단 얘기... 퍽! ♨☆♨, 쒸~잉 왜 때리구 구류~ 말로 해도 될껄.. 코피나자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다가 컴자판에부딪쳐 코피터질 뻔 했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