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
끝없는 기다림을 가지고도
견뎌야만 하는것은
서글픈 그리움을 가지고도
살아야만 하는것은
소망때문이요
소망을 위해서다.
그대들을 사랑하고 부터.........
만남의 공지를 올려놓고
걱정이 앞을 선다.
항상 그랫듯이
몇 친구님들이 오시나 이다.
쪽지글을 오십사 드렸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으시니
기다리던 날자는 오늘인데
아침부터 쏟아지는 빗줄기는 억수같이 부어내린다.
그러나 한편으론 마음이 놓이는것은 믿는곳이 있기때문이다.
방장 옆에는 휼륭하신 총무님이 계시니.........
오후2시 그렇게 사정없이 뿌려대던 빗줄기는
거짓말 같이 끝이고 간간히 시원한 바람불어 시원함 까지
더해 준다.
나는 기차 역전으로 발길을 옮겼다.
오후 4시에 첫번째로 수원에 있으신 오랜 친구 정파님
기차편을 전화로 연락이 왔다.
조금 있으니 수렴님 전화밭고.또 단암님
단암님과 약속을 저버리고 용산 급행 열차에 몸을 싫었다.
차장 밖으로 내다보니 완전히 그렇게 사정 없이 퍼 붓던 비는끝인것 같다.
순간 안도 감을 갖고
노인석에 편안히 앉아서 이런저런 상념끝에 고사성어 한줄을 회상했다..
인생에 있어서 세가지의 평범한 기쁨이있느데
知(지). 好(호) .樂(락)
첫재; 지:우리는 아는것으로 족하면 무엇하겠는가?
호:우리는 서로 좋아해야 한다. 서로 좋아만 해서는또안된다.
락. 서로 줄거움을 가져야 한다.라는 글을 생각했다.
비록 오늘의 만남이 재빛 이어도 비온뒤에 숨은 태양이 있듯이
한순간도 놓쳐서는 안될 만남의 순간을 기쁨으로
정리 하면서 감사로서 손을 잡으리라 생각하다가 어느새
신도림멱에 도착했다.
환승하여 신림역"에 도착하여 모임장소 입구에 들어서니 오랜친구
정파님이 통나무 의자에서 반겨주며 포옹을한다
오랜만이니 감회가 깊었다.
조금있으니 54년 청말띠 리듬의 사나히 독산님 엷은미소로 답례 하신다.
우리카페에서 제일 보람된 일을 하시는 자원봉사 쎈터장 도영님
언제 봐도 한결같이 중후하고 고상하시다.
조금기다리니 카리스마 콧수염 명동의 신사 젊은사나이 헤성님
언제 보아도 하얀 피부에 누님같으신 인자하시고 수줍음이 많으신
체온님
기억속에서 오래도록 남겨진 언제나 평화스런 모습으로 아름답고 슬픈
미소로서 잔잔하게 인사 하시는 행복하지님
아직까지 처녀티를 간직하신 천진난만 하시고 장난끼가 남아 있는
예쁜 모습의 신공주님
우리님들이 언제 보아도 스스럼없이 친근감을 간직하신 두리사랑님
천리길 마다 않고 친구님들 모습 잊을새라 한숨에 진주에서 달려오신 설향친구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마우방 아니 전체 카페에서 여친님들이 제일 좋아하시는 미남의
사나히 다산 친구님 대구에서 올라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마우방의 대들보가 되실 젊음의 상징 카리스마의 사나이
가보세님
흰머리 휘나리며 초원을 힘차게 누비며 모든 친구님들의 영원한 의리의 사나히
단암님
우리카페의 전초기지를 만드시랴 불절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카페에서 많은
메니아를 거느리신 카페의 대들보신 흙으로님
누가 42년 흑말띠라고 했던가 언제나 젊음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샛털 구름같은 젊은 친구 솔구름님
"엘비스 프리스"의 현란한 몸짖으로 우리친구님들에게 즐거움과 목마르지 않게
화산같이 뿜어나오는 정열의 기쁨을 선사 하시는 돌샘님
우리마우방에 없어서는 안될 재주많으시고 총명하고 예쁜모습으로 에의를
잃지 않으시는 소녀의 순진함을 간직하신 산아 총무님
처음보는 얼굴인데 첫눈에 청순하고 어여쁜 모습의 한송이 아름다운 꽃을
연상케하는 아릿다운 아가씨....아지님 수줍음에서 여인의 깊이를 느꼈습니다.
이렇게 우리님들 열여덜 친구님들 함께하여주신데 대하여
방장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삶에서 가장 신비한 일은 지금 이순간 우리가 이렇게 함께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삶도 이 만남도 생애 단 한번의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우리 님들 마음속에
한송이 꽃을 피는 맑고 깊고 아름다운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이란 혼자서 느끼는것이 아닌 함께하는 기쁨 말입니다.
세상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고 말 합니다.
우리는 순간 순간이 너무 소중하기에.............
친구님들 곁에서 좋은 결실과 추억을 한땀 한땀 기워 갈것을 약속드리며
친구님들과 함께 사랑의 노래를 부를것입니다. 우리함께 부르던
.
섬집아기. 따오기 노래 부를날을 기다려 봅니다..
함께한 친구님들 함께하지 못한 친구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즐거움과 행복하시기을 기원 드립니다.
.......방장 한열 배상............
.
.
첫댓글 우리 마우님들 한사람 한사람 신상파악을 멋지게 늘어놓으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설향친구 먼곳에서 오셨구 자리를 빛내주셨는데 소홀이 한점 미안하고 큰 이해 바랍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해 다음에는 잘해 드릴것을 약속..........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한열님은 작가이고 시인인가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원시림님! 다음 정모회에는 친구님들에게 조금더 닥아가 주셨으면합니다. 다음에는 꼭 뵙기를 기다림니다.
총무님 수고 하셨어요?세상은 그물과 구물코처럼 상호 의존적으로 얽혀 잇습니다. 지금처럼만 수고하면 앞으로도 친구님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지 않을까 꿈을 꾸어 봅니다
수고와 배려에 고마운 마음 보태고 갑니다~~
돌샘님 ! 정말 감사 했습니다.후덥지근한 여름날씨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방장님 아름다운 글 솜씨에 감동 먹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서야 마방 번개에 안 갈래야 아니 갈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백사를 제쳐놓게고 화급히 달려가렴니다. 다음 달 번개를 또 열어야겠습니다.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방장님 우리방장님 우리 총무님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두분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그렇군요.우리 방장님 글쟁이시던가?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예사로 보시지않네..앞으로 행실 조심해야겐네~~~~ㅎㅎㅎ이 글 보면 안나온 사람 어굴 또 어굴 해서 어쩌지요?
도영친구님 참여 하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가지로 다망분주 하실텐데 가장 가까히 있어 오히려 그고마움을 일일히 표현 못하고 지나가게 되는것 그래서 생각만으로도 이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자원봉사 기회있으면 우리친구님들과 보람된 하루가 되고 싶습니다.
진정 '방장'의 마음은 위와 같은진데 숨소리 조차 회원들에게 성의 위해 조심하는 심정이 역역하네요. 함께한 친구들 고마우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굽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1.gif)
![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정파 친구님 고마웠습니다.친구님의 모습은 예전과 똑같아서 반가웠고 기분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시간허락하시면 꼭 참석 부탁드립니다.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노심초사 공지 올리고 마무리 까지 자상하신 형님 너무 고맙습니다..건강하시고 담에는 더 많은 마우님 참석토록 멋진 이벤트를 마련해주셨으면합니다...
인간이 세상에서 머므는 시간은 지극히 짧습니다.그러므로 즐겁게 지내야 합니다. 마음한켠에 든든한것은 가보세님같은 후원자가 있기 때문입니다가보세님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친구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고맙습니다..
역시 우리 말방의 방장님이 십니다.주옥 같은 좋은 후기글 ,감사 합니다.항상 앞에서 애쓰시는 방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다음 상면시까지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단암 친구님 고마우이 행복과 즐거움과 마음의 평화는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언제나 친구님들에게 기쁨을 주심으로 우리방이 더욱더 훤해집니다.고맙습니다.
우리방장님께서 이렇게 멋진글로 저희들 감탄하게하십니다... 그동안 새내기라 수줍고 ,어려워서 못나갔는데 봉사방에서 도영선배님, 가보세님과만나고서부터 용기를 얻고 나왔는데 나오길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분들께서![방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gif)
히맞아주시고 선배님들 예뻐해주시니 누가 싫다고 하겠는지요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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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님, 산아총무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고맙습니다. 어제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러웠어요`` 다음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마우방 ![러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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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은 아름다움 그것을 고히 간직할때 비로서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공주님 고마워요라는 말로 표현합니다.언제나 여러 친구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하시니 방장으로서는 마음이 흐뭇합니다.행복과 줄거움과 마음의 평화는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어제나 건강하시고 다음에 꼭 기쁨으로 뵙기를 기다립니다.
방장님 너무감사합니다 처음참석했는데 선배님들이 예쁘계 봐주셔서 가족갇이 편안했어요 청말친구들도 반겨주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시간이엇어요 총무님도 수고많았어요
아지님 고마웠 습니다. 우울한 영혼은 불행을 더욱깊게 만들지만 밝은 미소는 폭풍이 온다는걸 알리는 안개 까지도 말끔히 씻어내 준다 합니다. 아지님은 친구님들에게 아름다운 이지미를 남겨주셨습니다.. 앞으로 정모회에는 만사 제쳐놓고 참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의![정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5.gif)
후기글 속에서 정겨움과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신상](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13.gif)
까지도 읽을수 있어 더욱더 정겹고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좋은 후기글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감하고 갑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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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친구님 !함께한 시간 감사드립니다.오늘스쳐간 우리가 내일의 아름다운 추억의 사람이 된다면 오늘도 우리는 외롭지 않겠지요? 체온친구님 그냥가버리면 그만인것이 우리의 삶이고 세월입니다.세월이 흘러도 점점더 깊어지는 우리라면 좀더 행복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친구님 감사 드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 립니다.
방장님의 글솜씨는 작가이상이군요 정말훌륭한글입니다 회원들을배려하는방장님의그마음씨가 이글을보는모든회원들에게충분한감동을주엇으리라생각합니다 날로발전하고뭉쳐가는 우리마우방의 모습을보며 방장님과 총무님의노고에한번더감사를드립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혜성 친구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마음으로 끝없는 대화를 나눠 왔다는것은 나는 혜성님의 친구입니다.내가 원하는대로 살아도 인생은 짧습니다.다음정모에는 많은 친구님들이 참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님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친구님 생각하다 찾아 놓은 네잎 클로바 세월따라 말라버리는줄 알았는데 용케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이글을쓰면서도 살포시 웃음짓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친구님은 모르실겁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정모에는 속 썩이지 말고 꼬리글 일찍 달아 주세요 건강 하여 주십사 기도 드립니다.
한열 / 방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그날의 상황들이 스쳐갑니다.... . 토요일 날 신나고 만나고에서 즐거운 시간 함께하실수 있는지요..
독산친구님 감사 합니다.만나고는 가정사로 인해서 참석을 할수 없습니다.오늘 하루도 줄거움속에 리듬따라 쉬윙 하시기 바라며 도사님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한열이 인사드린다고 친구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