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치료에 가장 좋은 생활 습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전체 지방간의 약 80%는 알코올과 상관없이 대사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 개선이다.
작은 변화만으로도 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 적정 체중 유지하기
과체중이라면 몸무게를 3~5%만 줄여 보자. 체중이 90kg인 경우 2.7~4.5kg만 감량하면 된다.
이 정도의 변화만으로도 지방간이 호전될 수 있다. 3~6개월에 걸쳐 7~10%를 서서히 감량하면
간 섬유화를 포함한 지방간염 관련 문제가 개선된다.
이는 내장지방과 인슐린 저항성 때문이다.
복부에 살이 찌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내장지방이 쌓인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유리지방산이 간으로 유입되는 양이 늘어나고,
간에서 지방 합성이 늘어날 경우 지방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 근력 운동 하기
우리 몸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는 근육이다.
근육이 없으면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지방간으로 이어지기 쉽다.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이 성인 1만51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근감소증이 있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비율이 최대 네 배까지 증가했다.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두세 번 하는 게 좋다.
운동이 익숙하지 않다면 집에서 의자 등받이를 잡고
▲스쿼트
▲까치발 들기
▲다리 뒤로 뻗기를 다섯 번씩 해 보자.
▲벽에 손바닥 짚고 푸시업 하기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도 근육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
◇ 디저트·카페 음료 섭취 줄이기
단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간 세포에 지방을 쌓는다.
‘미국 소화기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는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하루 한 번 늘어날 때마다 지방간 발생 위험이 4%씩 높아진다는 논문이 실렸다.
일주일에 가당 음료를 일곱 컵 이상 마시는 사람은 지방간 발병 가능성이 최대 53%까지 늘어난다는
마카오 과학기술대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진은 과당 섭취가 간 지방 합성을 촉진하며, 과당과 포도당을 동시에 섭취하면 간에 더 심각한
지방 축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집에 사탕이나 과자 같은 음식을 쌓아두지 말고, 설탕 함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입맛을
서서히 적응시키면 단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 7~8시간 수면 취하기
잠이 부족하면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
생체리듬이 흐트러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인슐린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염증 유발 인자가 생성되면서 간에 과도하게 지질이 쌓이고, 간 염증과 섬유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임상 및 중개 소화기학(Clinical and Translational Gastroenterology)’ 저널에 따르면,
하루 일곱 시간 자는 사람과 비교해 봤을 때, 수면 시간이 다섯 시간 미만인 경우 지방간 위험은 19%,
여섯 시간인 경우 7%까지 높아진다.
7~8시간 질 좋은 수면을 취하려면,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되도록 주말에도 기상 시간을 바꾸지 않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27/2026082702767.html 헬스조선
첫댓글
좋은 정보
함께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