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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안티에이징의 공존 뮤지컬 배우 손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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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여드름이 난 적도, 따로 얼굴에 무언가를 발라본 적도 없을 만큼 좋았던 피부가 뮤지컬을 시작하면서 민감해졌다. “짙은 분장과 땀, 스트레스가 일상화되면서 언젠가부터 칼에 베인 듯 따끔따끔하고 당기면서 잔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했죠.” 아내의 권유로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잠든 다음 날 피부가 회복된 것에 감동, 본격적인 그루밍 라이프를 시작했다. 저녁에는 세안 후 산뜻한 질감의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한두 방울 펌핑해 가볍게 바른 뒤, 수분크림을 팩처럼 듬뿍 바르고 잠드는 것이 기본공식. 아침에는 두 제품을 손등에 섞어 함께 바른다. “1분 만에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는데다 발림성이 좋아 바로 분장을 해도 들뜨거나 밀리지 않죠.” 얼마 전부터는 눈썹 정리를 시작했다. “외출 전 엉킨 눈썹을 살짝 빗어주기만 해도 한결 스마트해 보이더군요.” 머지않아 그루밍 고수가 될 것 같은 예감!
1.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자극이나 부담이 없으면서도 피부가 전반적으로 좋아져 즐겨 쓴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유스 아키텍트 세럼.
2. “이 제품을 사용한 뒤 화장품에 대한 신뢰가 생겼죠.” 진정과 보습 효과에 감동해 몇 통째 사용 중인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