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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기초태크닉
*드리블링(Dribbing) 패스의 길이 차단되었거나 또는 코트의 밀집된 좁은 지역에서 볼을 전진시키고자 할 경우에 드리블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드리블은 공격의 무기로 필요한 것이라 할지라도 공격하는 다른 선수들에게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이 익혀야 할 네 가지 드리블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스피드 드리블(Speed Dribble)
리바운드한 선수가 빠른 첫 패스를 사이드로 할 수 없을 때 코트에 틈이 보이면 공격선수는 바스켓을 향하여 가능한 한 빨리 드리블을 해 나간다. 이때 볼은 치거나 때리는 동작이 아니고 미는 듯이 드리블해야 한다. 또한 허리 높이로 적당히 볼이 뛰어오르도록 드리블하되 너무 세게 쳐서 콘트롤(Control) 할 수 없게 해서는 안 된다.
손가락은 약간 구부려서(C자형) 손바닥이 볼에 닿지 않도록 하여 손가락 사이를 넓게 펴서 볼 표면에 닿는 부위가 가능한 한 많도록 한다. 이 드리블은 노마크 찬스일 경우에 특히 사용하는 드리블이다. 스피드 드리블을 할 때 몸의 상체는 약간 구부리고 머리는 앞을 보고 든 상태의 뛰는 동작이어야 한다.
드리블하는 선수는 볼만 보아서는 안되며 앞에 선수가 있을 때는 패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드리블할 때의 볼의 위치는 약간 앞쪽 이여서 볼을 콘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앞에 볼이 있을 때는 정지하기도 어렵고 볼에 끌려가게 되며, 너무 뒷일 경우에 스피드 드리블이 불가능하다.
(2) 콘트롤 드리블(Control Dribble)
이 드리블은 밀집된 지역에서 볼을 보호하거나 앞으로 나가기 위해 쓰인다. 드리블의 기본 기술은 동일하나 이때는 방어자가 더 가깝게 방어하거나 밀집 방어 된 경우이므로 드리블하는 선수는 몸을 더 구부린 자세로 될 수 있는 한 볼이 손과 마루 바닥 사이에서 많이 튀어 오르지 않도록 낮은 드리블을 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볼의 방향전환과 볼을 보호할 수 있다. 이 때에 시야를 넓혀야 함은 절대적이다. 이 드리블은 일명 로우(Low) 드리블이라고 한다.
(3) 체인지 오브 디렉션 드리블(Change of Direction Dribble)
드리블하는 선수의 진행로의 방향을 바꿀 때 쓰인다. 방어자가 볼을 뺏으려 할 때 공격하는 선수는 오른손으로 드리블하던 볼을 밀어쳐서 왼손으로 보내면서, 이때 곧 오른발을 공격방향으로 길게 내 짚으면서 수비자와 볼 사이에 자기 몸이 막아서도록 한다.
(4) 리버스 드리블(Reverse Dribble)
이 드리블은 방어자가 볼을 오버 플레이(Over Play)할 때 쓰인다. 오른손으로 드리블하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다가 순간적으로 정지하면서 왼발을 방어자 앞으로 길게 내밀어 몸은 볼과 방어자 사이에 두고 볼을 보호하면서 몸을 동시에 리어 턴(Rear Turn)한다. 그리고 이어서 오른발로 긴 스텝(Step)을 공격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짚으면서 방어자가 감싸 돌아 들어가면서 왼손으로 드리블을 계속한다.
※ 유의 사항
* 볼을 보지 말아라. 머리를 위로 하고 상대방을 경계하라. 드리블링은 선수가 볼을 움직이려고 하거나 또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에만 허용이 된다.
* 양손으로 드리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쪽 손으로만 드리블하는 선수는 농구선수로서 매우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 드리블 할 때에는 반대 손과 팔 그리고 몸으로 볼을 보호해야 한다.
* 드리블을 조정할 때는 손목과 손가락으로 하고 힘있게 치고 들어 갈때는 팔과 어깨를 사용해라. 혼잡한 상황에서 수비자에 의하여 쉽게 교란되는 것을 피하려고 할 때는 드리블을 강하고 낮게 연타 해라.
* 밀집 방어된 상황에서의 드리볼은 자세를 낮추고 될 수 있는 한 볼을 신체 가깝게 유지하여 드리블해라.
* 속력을 내기 위하여 드리블할 때에는 볼을 몸의 앞부분에 유지하고 드리블을 높게 쳐야 한다.
이 외에도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드리블은 다음과 같다.
① 비하인드 백 드리블(Behind Back Dribble)
② 언더 드루 드리블(Under Through Dribble)
③ 해지테이숀 드리블(Hesitation Dribble)
④ 학키 드리블(Hocky Dribble)
⑤ 에어 드리블(Air Dribble) 등이 있다.
드리블은 공을 가지고 걸어서는 안 된다는 농구의 규칙상의 제약 때문에 사용하는 공의 운반수단중 하나로, 공을 바닥에 튀기면서 나아가는 것이다. 기본동작은 낮게 무릎을 굽혀 몸의 중심을 유지하면서, 손끝으로 높지 않게 공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이때 시선은 공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방의 수비수나 자기편으로 향하여야 한다.
드리블을 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공의 감각과 공이 튀는 법을 체득하여야 한다. 그리고 드리블을 하면서 자유자재로 보디 컨트롤이 되도록 해야 한다. 드리블을 하므로써 몸의 컨트롤을 잃게 된다면 드리블이 오히려 경기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드리블을 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대로 자유롭게 달리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고, 방향전환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드리블의 장점
1.드리블은 패스와 달리 자기가 공을 소유하면서 관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선수는 언제든지 슛을 날려 득점할 가능성이 있다. 수비자는 드리블을 하고 있는 선수가 바스켓 부근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수비 동작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2.드리블을 하면서 빠르게 다음 공격 동작을 취할 수 있다. 슛을 할 수 있도록 동료선수에게 직접 연결시켜 줄 수도 있고, 또 성공률이 높은 플레이를 도모할 수도 있다.
3.어쨌든 가장 큰 이점은 자기 자신이 골 밑으로 돌입하여 슛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자기가 득점하기에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패스가 오지 않는 한 슛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드리블의 가장 큰 장점은 슛이 가능한 지역으로 드리블하여 들어가 바로 슛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경기에서도 드리블에 능한 선수가 거침없이 파고 들어가 슛을 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을 것이며 이렇게 되기 까지는 무던한 노력이 필요하다.
*드리블의 단점
1.한 사람의 선수가 과도하게 드리블을 한다든지, 아무 공격도 하지 않고 단지 공을 소유하려는 목적만으로 드리블을 하면 다른 4명의 동료 선수가 죽어버리고 팀워크가 흐트러지게 된다.
2.드리블에만 전력하고 다른 4명 또는 상대수비를 보지 못하는 것은 시야가 좁거나 볼 컨트롤이 미숙하기 때문인데 그렇게 되면 플레이의 스피드와 타이밍을 잃어버리게 된다.
3.공을 받기만 하면 바로 드리블을 하는 선수가 있는데 이렇게 아무런 목적없이 드리블을 하는 것은 자기스스로 슛, 패스 등의 공격 의욕을 포기한 것으로 경기를 하는 데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드리블은 대단한 결심이 따르는 것이다. 드리블을 하다 멈춰 버린 다음에는 패스나 슛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드리블을 멈춘 순간에 우수한 수비자가 압박 수비를 하여 패스나 슛을 못 하게 될 경우 공의 움직임이 정지되고 다른 4명의 선수의 위치별 배열이 무너지고 공격 플레이의 리듬이나 템포가 깨지게 된다.
따라서 드리블을 하려면 멈춘 후의 플레이를 예상하고 해야 한다 수비자의 방해로 드리블이 정지당한 후에 비로서 패스할 곳을 찾는 따위의 드리블은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항상 유념하여 연습해야 한다. 유능한 선수는 드리블 정지와 동시에 슛과 패스가 연결된다.
*드리블의 다섯가지 유의사항
1.오른손, 왼손 어느 쪽의 손으로도 똑같이 볼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한다.
2.공을 받기만 하면 습관적으로 드리블하는 선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3.드리블보다 패스하는 편이 스피드가 빠르다. 패스할 기회가 없을 때만 드리블한다.
4.드리블을 하고 있을 때에는 공을 봐서는 안 된다
5.드리블은 시작하기 전에 일순간이라도 자기편 4명과 상대편의 관계 위치를 우선 머릿속으로 생각
한다.
*개 인 연 습
Dribble연습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방법이 있으나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좌우Dribble
아래의 자세와 같이 무릅을 구부리고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공을 이동하며 드리블한다.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고, 무릅을 펴고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좋지 않은 자세이다.
-전후Dribble
위쪽의 드리블의 기본자세와 같은 자세로 한손으로 드리블을 전후로 실시한다.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고 무릅은 구부리고...
-8자Dribble
다리를 자신의 어깨만큼 벌리고 드리블을 앞쪽에서 다리사이를 통하여 뒤쪽으로 이동시킨다.
전방으로 돌아온 공을 다시 다리 사이로 통과시켜 반대 방향으로 가도록 한다. 드리블은 다리사이를 통과할 때와 전방으로 옮길 때 실시한다.
-방향 전환 Dribble
이동하며 드리블을 하는 방법이다. 드리블의 방향을 바꾸며 움직인다. 무릅을 구부리고 시선은 전방을 주시한다. 방향 전환시 드리블하는 손도 바뀐다.
*효과적인 운동방법
두 명이 공을 한 개씩 가지고 농구코트의 중앙의 원안으로 들어 가서 자신의 공을 뺏기지 않도록 보호하며 상대방의 공을 뺏는 경기이다. 흥미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자신의 공을 콘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 향상된다.
-슛 팅(Shooting)
볼을 링에 넣는 것은 농구경기의 원래의 목적인 것이다. 만일 선수들이 다른 형태의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하지 못한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누구나 슛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억지로 무리한 슛을 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에 의하여 슛하는 선수는 슛성공율이 높은 선수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선수는 훌륭한 슛터(Shooter)가 될 수 있는가?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을 거듭하라. 슛의 유형은 선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기본적인 정확한 슛팅 기술을 익혀야만 한다.
(1) 레이 업 샷(Lay-Up Shot)
농구에서 가장 정확율이 높고, 공격에서 즐겨 쓰려는 것이 레이업샷이다. 오른손으로 할 때는 뛰면서 오른발을 짚으면서 볼을 잡고 계속적으로 왼발을 굴러 점프한다. 점프요령은 폭 넓은 점프(Broad Jump)보다 높은 점프(High Jump)로 슛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볼을 뺏기지 않기 위해 두손으로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올린다. 점프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 보조하던 손을 볼에서 떼면서 될 수 있는 한 인위적인 스핀(Spin)을 걸지 않으면서 가볍게 볼을 목표지점에 맞춘다.
현대에 와서는 이 레이업 슛을 원 투 원 핸드 레이업샷(One To One Hand Lay-Up Shot), 트위스팅(Twisting), 플로(Floating), 슬라이딩(Sliding), 훅킹(Hooking) 레이업샷 등이 있는데 이것은 넓은 의미의 레이업 슛에 포함된다.
(2) 셋 슛(Set Shoot)
① 원 핸드 셋 샷 (One Hand Set Shot)
발은 중심을 잡을 수 있고 슛하는 선수가 편안하다면 두발을 나란히 놓든 한발을 앞으로 내밀든 어느 자세도 좋다. 그러나 무릎은 뻣뻣이 펴지 않고 약간 구부려야 한다. 손으로 볼을 편안히 잡는다. 손가락은 넓게 펴되 손바닥은 볼에 닿지 말아야 한다. 볼을 턱 바로 밑으로 가져 온 후, 볼을 올려 손가락 마디의 뒤가 앞 이마에 닿도록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볼이 일직선으로 바스켓의 목표지점을 향해 위로 던져질 수 있으며 이때 손목에 스냅(Snap)으로 리버스·스핀을 주면서 손바닥이 마루를 향하게 한다. 이때 팔꿈치를 몸에 부치고 손은 슛팅동작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 바스켓을 향해 있어야 한다. 슛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집중력이다. 슛하는 위치에서 림(rim)의 앞쪽 최단거리 지점을 눈으로 주시한다.
② 투 핸드 셋 샷 (Two Hand Set Shot)
투 핸드 셋 슛의 자세는 체스트 패스(Chest Pass)하는 요령과 동일하다. 슛을 던지려할 때 볼을 눈 높이로 올리고 목표지점을 주시한다. 이때 볼은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고, 손목을 아래로 약간 굴려 볼을 올리면서 리버스 스핀(Reverse Spin)을 주도록 손목을 사용한다. 리버스 스핀을 주는 손의 동작에서 엄지 손가락이 볼에서 마지막으로 떨어지게 함으로써 엄지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아래를 향하도록 한다. 볼이 손에서 떨어진 후에도 계속해서 뻗쳐 링을 손가락으로 잡는 듯한 동작을 한다. 이것이 훨로 드로우(Follow Through)이다. 유의할 것은 볼이 손에서 떨어질 때 볼을 보는 것이 아니고 계속 목표지점을 주시하는 것이다. 슛은 너무 낮거나 떨지 않고 적당한 곡선을 그려야 한다.
(3) 점프 슛(Jump Shoot)
원 핸드 슛(One Hand Shoot)이 농구에 혁명을 가져왔다면 점프 슛은 이를 온통 뒤엎어 놓은 격이다. 정확한 동작으로 던진 점프 슛은 훅 슛(Hook Shoot)과 마찬가지로 거의 방어가 불가능하다. 이 슛의 잇점은 점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방어자가 수비방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슛하는 선수가 몸을 수평동작으로부터 수직동작으로 바꾸는 속도 그것 때문인 것이다. 이때도 슛하는 사람의 손과 손가락동작은 원 핸드 셋 슛 때와 동일하다. 슛하는 사람은 점프의 최고점에 도달했거나 바로 그전에 볼을 손에서 떨어지도록 던진다. 이때 너무 오래 공중에 떠 있으면 볼에 힘을 주어 바스켓(Basket)을 향해 밀어내야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몸의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집중력을 갖는 중요한 요소이다.
(4) 훅 슛(hook shoot)
훅 패스하는 요령과 동일하다. 슛하는 사람은 바스켓에 등을 돌리고 볼을 잡는다. 그리고 바스켓을 향해 방어자를 끼고 돌리면서 길게 발을 내 딛고 슛팅 목표지점을 보기위해 머리를 돌린다. 이때 바스켓에 가까운 쪽의 손을 올리면서 슛을 시도한다, 바스켓에 가까운 쪽의 손을 올리는 동작은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한 것 뿐만아니라 볼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동작을 하는 동안 어깨는 약간 돌려지면서 전체 몸이 방어자와 볼사이에 조이도록 한다. 슛하는 사람은 휠로 드로우를 하며 , 곧 공격 리바운드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한다.
(5) 자유투(free throw shoot)
이 슛은 원 핸드 또는 투 핸드로 던질 수 있다.
슛 동작은 원 핸드 셋트 슛이나 투 핸드 셋트 슛과 동일하다.
대부분의 경우 과격하게 뛰는 동작중에 후리드로를 얻게 되므로 슛 하기 전의 호흡 조절에는 한두번 크게 심호흡 한 뒤 숨을 들여 쉬고 내뿜기전 정지된 상태에서 볼을 던지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볼을 한두번 후로아에 치면서 손에 감각을 갖는 동안 충분히 5초를 이용하면서 던지는 순간에 호흡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슛하는 것이다.
※ 유의사항
-보올을 단단히 쥔 손바닥의 힘을 자연스럽게 늦춘다.
-비자로부터 볼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체 가까이 한다.
-볼을 잡은 손가락 끝을 볼에서 빠르게 뗄 것.
-손, 팔뚝 및 팔꿈치등은 신체의 중심부와 일치한다. 적절히 팔꿈치는 볼을 던지기 위하여 꼿꼿이 세워진 손목으로 슛하게끔 유도한다.
-머리는 발사이의 중앙지점으로부터 직상으로 일직선을 이룰수 있도록 중앙에 위치해야 한다. 슛하기 위해 손을 위로 올릴 때에는 따라서 머리도 위로 쳐들것이며 앞으로나 바스켓쪽으로 수그리지 말아라.
뱅크 슛 할 때에는 백보드위의 어느 지점을 목표로 슛할 수 있고 슛하는 사람에게 가장 가까이 접한 테두리의 지점으로 할 수 있다.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은 슛팅할 때 가장 큰 힘을 준다. 슛팅할 때 다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유의할 것.
-편안한 자세로 발을 넓히고 몸의 무게를 균등히 함으로써 균형잡힌 자세를 가지고 점프슛 해라. 이때 슛팅함에 따라 몸무게는 앞으로 조금 옮겨진다.
-몸은 바스켓쪽으로 향한 앞의 발과 균형이 잡혀야 되며 슛팅할 수 있도록 팔꿈치는 몸에 가까이
한다.
-슛은 가장높이 점프한 상태에서 머리위의 지점으로부터 볼이 떨어져 나가야한다.
-슛팅은 하나의 부드러운 동작의 끝남이어야 되고 두 개 부분의 동작이 아니다.
-점프하기에 앞서 어디서 슛팅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볼의 위치를 정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슛할
때 볼의 불필요한 동작을 배제하는 것이다.
-점프 슛하기 위하여 가장 좋은 것은 수비하는 선수가 몸의 균형을 잃었을 때와 자기위치에서 벗어
났을때이다.
-자신의 슛을 개발하라. 그리고 경기할 때 아마도 슛팅할 것이라고 생각되는(선수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위치를 3-5군데 정도로 정하여 이곳으로부터의 슛팅 연습을 하여라.
-슛을 한번 했을 때에는 정확성을 기해야 할 것은 물론이고 민첩하게 손에서 볼을 떼어라.
-자신감을 갖도록 연습 할 것이며 그리고 훌륭한 슛터가 되기 위하여 자신의 기술에 자신을 가질 것.
-연습할 때나 경기중 무리하게 슛 하지 말아라. 신체의 균형을 유지할 것.
-유능한 슛터가 되기 위해서는 슛에 대한 강한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바스켓의 가까운 거리에서 슛하기 위해 위로 올라갈때는 거리가 아닌 높이 점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너무 높이 점프하여 긴장하는 것은 피하여라. 왜냐하면 슛의 정확성을 잃기 때문이다.
-레이업슛 할 때에는 슛하지 않는 손으로 볼을 보호해라. 그러나 슛을 조정할 수없을 정도로 손을 빨리 떼지 말아라.
-손바닥을 바스켓 방향으로 하고 리이업슛을 마쳐라. 손은 볼의 뒤쪽에 위치할 수 있고 볼의 밑부분에 위치 할 수도 있다.
-레이업 슛할 때는 손의 반대 발을 딛고 떠라. 왼손으로 슛할 때는 오른발을 마지막 스텝으로하여 떠라. 그리고 오른손으로 슛 할 때는 그 반대이다,
보올의 소유없이 득점할 수 없으며 승리하기 위해서는 리바운드는 절대적이다.
“백보드(back board)를 지배하지 않고 승리하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다.
리바운드를 잘 잡음으로써 상대팀 보다 볼소유의 회수가 많아진다. 농구 통계가 중에는 리바운드 1개를 득점 1점과 동일시 하는 이도 있다. 리바운드는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리바운드로 나눈다.
(1)디펜스 리바운드(defensive rebound)
방어 리바운드의 기본방법은 복스, 아웃이다. 슛을 던지자 마자 방어 선수들은 공격 선수들은 공격 선수들이 될 수 있는 한 바스켓에 가까이 못 가도록 몸을 돌려 막는 방법이다.
그러므로써 방어자가 잡을 수 있는 리바운드 한계지역이 형성된다.
볼이 일단 공중에 있게 되면 최고로 점프(Jump)를 하여 볼을 잡아내야 한다. 그리고는 내려오면서 뺏기지 않도록 꼭잡아 낚구어야 한다. 중심을 잡기 위해 발을 벌리고 볼을 뺏으려 덤벼드는 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팔꿈치는 몸으로부터 뻣혀야 한다. 이때 리바운드한 선수는 패스를 곧 하거나 볼을 앞으로 보내기 위해 방법을 취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공격선수로 바뀌어 방어선수들이 몰려 오기전의 공격으로 유리하게 이끌어야 한다.
(2) 오펜스 리바운드(Offensive Rebound)
공격 리바운드도 점프의 최고 정점에서 볼을 잡아 중심을 잡고 내려옴으로써 볼을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공격 리바운드의 경우에는 즉시 다시 슛팅을 시도할 수 있거나 파울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공격 리바운드의 기술 중에 탭슛(Top Shot)이 있다. 최고 점프 지점에서 몸을 완전히 펴고 패스하듯이 손가락 끝으로 손바닥이 닿지 않도록 다시 바스켓을 향해 탭(Top)하는 슛팅 기술이다. 이때 공격 리바운드 선수는 몇 번이고 다시 뛸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내려서는 동작이 중요하고 득점할 수 있을 때까지 몇 번이고 점프해야 한다.
※ 유의 사항
① 디펜스 리바운드
- 자기가 수비하고 있는 공격선수가 슛을 했을 때는 그의 앞으로 접근하여서 한두 발자국 뒤로 향하여 움직여서 슛한 사람을 등진 다음 리바운드를 위하여 달려간다.
- 만일 자기가 수비하고 있는 선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슛했을 때는 자기 사람 앞에서 돌아서면서 그를 살피고 리바운드 볼을 잡기에 앞서 그의 동작을 정지시켜라.
- 슛이 이루어졌을 때는 즉시 양손을 어깨 위로 올리고, 손바닥을 바스켓쪽으로 향하게 하고 팔꿈치는 밖으로 유지해라.
- 바스켓 밑에서 리바운드 할 수 없는 지역으로 밀리지 말아라. 그리고 보다 후미를 낮추면 낮출수록 동작하기에는 곤란하다.
- 리바운드 볼을 잡았을 경우에는 가슴으로 잡아당기고 내려서면서 볼의 진로를 찾아라.
② 오펜스 리바운드
- 리바운드를 잘하는 유능한 선수가 되려면 모든 슛이 안들어 갈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 즉 볼을 잡으려고 마음을 먹는 것이다.
- 리바운딩을 하려면 상대편을 관찰하여 리바운드 할 수 있는 위치를 잡기 위햐여 계속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 리바운드 할 시기에는 팔을 충분히 펼쳐서 점프가 정상에 달했을 시 볼에 닿을 수 있도록 리바운드 시기를 포착해라.
- 리바운드에 대비하기 위하여 양어깨 위로 양손을 위로 높이 치켜올리도록 하고 팔꿈치는 밖으로 한다.
- 위치를 잡기 위하여 빠른 동작을 취할 것. 속임수(fake)는 상대편으로 하여금 진로가 방해 된 것을 피하려 함으로써 도움을 준다.
- 만일 수비하는 선수가 위치를 잡았을 때 그의 등뒤에서 공격하는 선수가 밀면 안된다.
- 우리팀의 공격과 슛하는 선수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음으로 리바운드 할 수 있는 장소로 미리 움직여라. 그러므로써 방어자가 잡을 수 있는 리바운드 한계지역이 형성된다.
*공 격(Offense)
농구는 한정된 수의 전형적인 공격 형태의 복합된 배합이다. 그 증거로 1인, 2인, 3인 그리고 복잡한 플레이(Play)로 5인 공격의 형태가 있다. 이 모든 공격형의 목적은 될 수 있는 한 확률이 높은 슛을 시도하기 위한 노력이다.
1. 1 대 1 (One on One)
일단 공격선수가 볼을 잡으면 패스 이외에 5가지를 할 수 있다.
(1) 만일 그 선수를 비교적 허술하게 막았다면 셋슛(Set Shot)을 쏠 수 있다.
(2) 만일 선수가 단단히 방어를 당하고 있다면 곧 베이스라인(Baseline)을 향해 드라이브(drive) 한다. 이 동작을 잘 해내기 위해서 공격선수는 머리나 어깨를 이용한 훼이크(fake) 동작을 하고 반대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베이스라인(Baseline)을 뚫는데 중요한 것은 방어자 가까이의 발을 첫 발로 떼는 것이다.
이때 보폭은 몸의 중심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능한 한 길게 떼며 방어자가 허락하는 한 바스켓을 향해 직선으로 돌진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비자는 어쩔 수 없이 파울(foul)을 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한 바퀴 돌아가야만 방어할 수 있게 된다.
(3) 만일 수비자가 베이스라인으로 드라이브 할 것을 알고 이에 대처하는 행동을 할 때는 공격자는 곧 몸의 중심을 잡아 수비자가 수비 자세로 돌아오기 전에 점프 슛(Jump Shot) 한다.
(4) 이때 수비자가 겨우 중심을 잡아 점프슛을 막으려 할 때는 공격자는 곧 중앙을 향해 인사이드· 드라이브(Inside Drive) 한다. 이때 공격선수가 공격 코트(Court)의 중심에 음으로 공격지역의 주변상황이 달라진다.
(5) 베이스라인이나 탭(Top)으로 드라이브하는 동작 대신에 록커 훼이크(Rocker Fake)가 있다. 볼을 잡고 좌우 훼이크(fake)대신 바스켓을 향해 긴 스탭을 내밀다가 뒤로 물러나면서 점프 슛하는 듯하거나 다시 첫 번의 스탭을 내밀면서 슛하거나 드라이브하는 동작이다.
2. 2 대 2 (Two on Two)
(1) 기브 앤드 고 (Give and Go)
기브 앤드 고(주고 뛰기)는 말 할 것도 없이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2인 공격형이다. 이 행동은 간단히 말해 동료 선수에게 패스하고 다시 볼을 받기 위해 바스켓을 향해 컷트(Cut) 해 뛰는 것이다. 이 컷트가 성공하는 이유는 방어자들은 공격자의 첫 패스가 나간 후 자기의 임무가 끝난 양 잠간 쉬는 사이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격자는 바스켓을 향해 서 있는 자세이고, 수비자는 바스켓을 등지고 있으므로 컷트 할 때 유리하다.
(2) 스크린 플레이(Screen Play)
두 사람 사이의 스크린 플레이에는 4가지 방법으로 움직일 수 있다.
첫째,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의 수비자를 향해 측면으로 바짝 다가가는 경우.
둘째,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의 뒤를 따라가는 경우.
셋째,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와 그 방어자 사이로 들어가는 경우.
넷째,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의 방어자를 바로 후면에서 적당한 간격을 두고 스크린하는 경우가 있다. 이 공격은 키 작은 선수로 하여금 키 큰 선수를 순간적으로 방어하게 만들어 득점을 용이하게 하는 미스 매치(Miss Match)를 유도하거나, 유리한 2:1의 공격 상황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① 스크린을 이용한 슛
이 플레이는 볼을 갖지 않은 선수가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의 수바자를 향해 바짝 옆으로 스크린(lateral Screen) 해 간다. 이때 볼을 가진 선수는 술책으로 스크린해오는 방향 반대로 훼이크하여 방어자가 스크린에 걸리게 하고 이를 이용하여 드리블 슛(Dribble Shot)한다. 이 플레이는 측면 또는 후면 스크린(Rear Screen, Behind Screen Blind Screen)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볼을 패스하고 그 방향으로 가기 위하여 훼이크(Fake)한 후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의 뒤로 돌아가는 어라운드 플레이(Around Play)가 있다. 이때 리턴 볼(Return Ball)을 받아 곧 원 드리블 슛(One Dribble Shot)한다.
② 스크린을 이용한 드라이브 인
볼을 가진 선수는 스크린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바스켓을 향해 드라이브 인(Drive in)하면서 득점 기회를 본다. 이 플레이는 방어자간의 스위치(Switch)가 없을 경우 유리하다.
③ 스크린 앤 롤(Screen and roll)
스크린 앤 롤은 스크린을 이용한 슛이나 드라이브 인을 시도하던 선수가 스위치(Switch)한 방어자로부터 막혀 슛을 하지 못할 경우에 쓰인다. 또한 이 공격은 키 작은 선수로 하여금 큰 선수를 순간적으로 방어하게 만들어 득점을 용이하게 하기위한 미스 매치(Miss Match)를 유도하거나, 2:1의 공격 상황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플레이는 수비자가 드라이브 인 하는 사람을 바꾸어 막아 스위치(Switch)했을 경우에 스크린 갔던 사람(Screener)이 볼을 보면서 롤(Roll)하여, 방어자가 가운데 끼어 들지 못하게 하고, 바스켓을 향해 달려 들어가면서 리턴 패스(Return Pass)를 받아 득점하는 것이다. 이때 스크린 가는 사람이 주의할 점은 방어자의 옆으로 스크린 갔을 경우에는 가능한 한 바짝 스크린할 수 있지만, 방어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바로 후면에서 스크린 하는 경우에는 방어자로 하여금 한 두 발자국 뗄수 있는 1m정도의 간격을 두고 서서 스크린 해야 한다.
(3) 백도어 (Back door)
수비자가 공격자로 하여금 보올을 잡지 못하도록 오버 ·플레이(Over Play)할 때, 볼을 잡으러 뛰어 나오던 공격자가 급히 방향을 바꾸어 바스켓을 향해 컷팅(Cutting)하여 수배자를 떼어 놓고 볼을 동료로부터 잡아 득점한다. 이 동작은 하프 ·코트 ·프레스·디펜스(Half Coart Press Defence)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3. 3 대 3
(1) 스피릿더 포스트(Split the Post)
가장 많이 쓰이는 3 : 3 공격 형태는 스프릿·포스트(Split Post)이다. 이것은 또한 가위라는 뜻의 씨자·프레이(Scissors Play)라고도 한다. 보올을 포스트(Post)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하고 밖의 그 선수가 자기 방어자가 걸리도록 포스트·맨(Post Man)을 끼고 가위질 하듯 컷트 해 들어가면서 슛 할 수 있는 기회를 보는 플레이다. 보통 포스트·맨에 패스한 선수가 먼저 컷트해 들어간다. 이 형태의 변화로는 두 번째로 컷트하던 선수가 방향을 바꾸어 첫 번 컷트한 선수와 같은 방향으로 컷트해 들어가는 수도 있다.
(2) 리어 스크린(Rear Screen)
코오트의 중앙에서 윙·사이드(Wing Side)로 패스한다. 이때 포스트·맨(Post Man)이 한 발 앞으로 나오면서 리어·스크린(Rear Screen)을 한다. 이 스크린을 받아 중앙에 있던 선수는 볼 가까운 사이드나 또는 포스트·맨 뒤로 컷트하면서 리턴·패스(Return Pass) 를 받는다. 이때 포스트·맨은 컷터(Cutter)가 지나 간 후에 곧 볼을 잡을수 있도록 볼 방향으로 밋·아웃(Meet Out)하여 윙·사이드(Wing Side)에서 컷터(Cutter)에게 패스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한다.
(3) 패스 앤드 어라운드 플레이 (Pass and around Play)
코오트의 중앙에서 윙·사이드(Wing Side)에 패스하고 돌아가 리턴·패스(Return Pass) 를 받는다. 이때 포스트·맨이 패스한 선수의 방어자를 측면 스크린(lateral Screen)가고 이 스크린을 받아 포스트 맨 뒤로 커트한다. 또 다른 경우는 방어자가 스크린을 피해 미리 알고 진로를 방해할때(Over top)포스트·맨 앞으로 다시 돌아 뛰면서 리턴·패스(Return Pass)를 받아 슛한다.
(4) 스크린 어웨이 플레이(Screen Away Play)
코우트의 중앙에서 윙·사이드(Wing Side)에 패스한 후 반대편 윙·사이드의 선수를 스크린 해간다. 이때 스크린을 받은 선수는 뛰려는 방향의 반대로 훼이크(Fake)하고 컷트하면서 반대편 윙·사이드로부터 패스를 받는다.
(5) 더블 스크린 플레이 (Double Screen Play)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서 있음으로써, 스크린하는 폭이 넓어진다. 즉 한 선수가 스크린할 때보다는 방어자가 스크린을 뚫고 나가기가 어렵게 된다. 이와같은 잇점을 이용하기위한 플레이다. 이때 만일 찬스(Change)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인사이드 스크린너(inside Screener)가 아웃사이드·스크린너(Outside Screener)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싱글 스크린 플레이(Single Screen Play)를 할 수도 있다.
(6) 윅·사이드 샤플 컷트 플레이(Weak Side Suffle Cut Play)
볼이 없는 반대편 윅 사이드에서 미들·포스트(Middle Post)에 서있는 포스트 맨을 이용하여 윙 사이드와 코너에 위치한 선수가 보올이 있는 스트롱 사이드(Strong Side)로 컷 팅한다. 이때 포스트 맨은 볼 사이드(Ball Side)를 향하고 있다가 컷터(Cutter)가 지나간 후에 로우·포스트(law post)로 움직이면서 방어선수들의 머리 위로 오는 랍·패스(lab pass)를 받아 슛할 기회를 본다. 이 플레이는 포스트·맨이 장신인 경우에 유리하다.
(7) 피규어에이트 플레이
이 플레이는 8자형으로 서로 위치를 바꾸어 가면서 계속적으로 컷팅하는 플레이이다.
8자형의 움직임은 바스켓을 향하여 컷팅하면서 기회를 보는 형태와 로우·포스트(low post)에서 반대편 하이·포스트(High post)로 튀어 나오면서 보올을 잡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즉 한가지 방법은 컷 인(Cut in)한 선수가 슛찬스가 없을 때 반대 사이드의 선수를 스크린 한다. 이 스크린을 받은 선수는 다시 컷트해 들어간다.
다른 방법은 역8자형을 그리며 움직이는 것으로 포스트·플레이를 전개하기 위해 주로 쓰인다.
이 플레이는 항상 두 선수가 서 있는 사이드에서 먼저 컷팅이 시작된다.
4. 5 대 5 (Five on five)
1 : 1, 2 : 2, 3 : 3 이 완습되면 5 : 5는 쉽게 된다. 5 : 5 는 모든 플레이의 복합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예를들면 가드(guard)와 포드(forward)가 포스트맨(Post man)을 이용하여 스프릿·포스트(Split Post)플레이를 하는 동안 윅사이드(Weakside)의 다른 두선수는 자리바꿈을 하면서 수비자들을 바쁘게 만들어 협력수비를 못하게 한다. 한편, 3명의 공격이 실패 할 경우 반대편에서 다시 득점 할 수 있는 기회를 본다. 장신의 포스트맨이 한명있는 팀과 두명있는 팀 또는 뚜렷한 포스트맨이 없는 팀의 셋트·오펜스(Set Offense)의 구성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장신의 포스트맨이 있는 팀의 경우에 장신 선수를 바스켓 가까이에 두고 하는 플레이를 써야 유리하고, 장신선수가 없는 팀은 상대방의 장신방어자를 외곽으로 끌고나와 포스트를 비워 놓고 공격하는 것이 좋다. "피겨플레이"나 "셔풀(Shuffle)"공격이 좋은 예이다.
*세트슛(SET SHOT) 모든 슛의 기본
손가락을 살짝 벌리고 공을 쥔다. 절대로 넓게 벌려서는 안된다. 공은 손가락 힘으로 들어야 한다. 공이 손바닥의 낮은 융기 부분에 닿아서는 안된다. 엄지손가락을 자연스럽게 벌린 채 공의 무게를 손가락 관절에서 손가락 끝까지 싣는다. 그리고 볼을 갖고 슈팅포지션에 선다. 볼은 눈의 위치와 평행하도록 쥐고 머리의 한쪽에서 던진다. 공은 눈 사이에서가 아니라 한쪽 눈에 맞춰 던져아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팔뚝을 똑바로 세우고 팔 윗부분은 코트 바닥과 평행하도록 만든다. 팔목은 가능한 많이 구부러져야 한다. 오스카 로버트슨이나 제리 웨스트, 필 체니어, 로저 페글리 같은 고전적인 슈터들은 가상적인 사각형을 만들어 팔 윗부분, 팔뚝, 슛을 던지는 쪽의 손등을 그 사각형의 3면에 딱 들어맞도록 만들었다.
이때 팔꿈치는 림의 앞부분을 가르키는 자세가 되어야 하며 바닥과 수직을 이루어야 한다. 팔꿈치는 신체의 이음부분이고, 이 이음부분이 목표물과 직선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팔뚝이 바닥과 수직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팔꿈치가 골대와 직선을 이루지 못하면 질질 끌리게 된다. 슛동작은 팔꿈치가 구부러진 상태에서 손목이 빠르게 꺽이면서 일어난다. 구부러진 팔꿈치가 펴졌을 때 마지막으로 볼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검지와 중지이다. 공을 공중으로 떠 보내는 것, 이것이 슛의 마지막 동작이다. 이때 볼에 충분한 역회전을 주지 않으면 올바른 슈팅이라고 할 수 없다. 마지막 동작은 '정교한 예술'의 완결이다. 대부분의 위대한 슈터들은 '자신들의 목표는 림의 가운데 구멍'이라고 말한다. 림의 가운데 구멍을 노리기 위해 이들은 이 복잡한 절차를 완벽하게 습득했다.
하지만 이런 자세한 분석은 실제로 슈팅을 할 때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실전에는 다음 몇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똑바로 서라. 팔꿈치로 목표물을 가르쳐라. 볼을 항상 눈 위로 던져라(그렇지 않으면 슈팅이 아니라 밀기가 된다), 그리고 볼과 굿바이 하라!
*점프슛(JUMP SHOT) 높은 점프력과 균형을 유지하라
점프슛의 기본 동작은 세트슛과 같다. 다만, 던지는 높이가 달라지는 것이므로 무릎을 많이 구부리고 높이 뛰어 오르면 된다. 여기서 높이라는 것은 슛이 최종적으로 던져지는 높이를 말한다. 세트슛은 바닥에서 하면 되지만, 점프슛은 점프를 한 상태에서 공을 던져야 한다. 슛을 멀리 던지고 싶다면 더 많은 힘이 필요하고 더 높이 뛰어올라야 한다. 볼은 슛에 필요한 높이를 획득한 바로 그 순간에 던져야 한다. 점프슛의 요령은 뛰어 올라 높이를 확보하고 몸이 왼쪽 오른쪽으로 흔들림없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앞쪽으로 기울어져도 안되고 뒤로 빠져서도 안된다. 두 발은 점프할 때 디뎠던 바로 그곳으로 다시 떨어져야 한다. 슛은 시작과 끝이 모두 부드럽고 균형잡혀야 하며, 슛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리바운드 등 다음 동작으로 이어져야 한다.
현재 후프를 직접 통과하는 슛보다 백보드를 대고 슛을 쏘는 경우가 많다. 운동장과 도로변에 있는 금속이나 나무로 된 평범한 보드는 불규칙한 바운드를 내지만 유리보드나 페인트가 칠해진 보드를 맞추면 바운드가 지속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목표물이 될 수 있다. 모든 문제는 각도에 달려있다. 후프 구멍보다 보드의 한 지점을 목표로 삼을 경우에는 베이스라인에서 15도 각도만큼 벗어나야 실수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볼이 베이스라인에서 목표지점까지 45도 각도로 아치를 이루면 좋다. 보스턴 셀틱스가 챔피언을 차지했던 시기에 샘 존슨 같은 슈터들은 보드를 타켓으로 삼았기 때문에 슛이 더 넓어 아치를 그리곤 했다. 일반적으로 좋은 자세로 적당한 백스핀이 가미된 슛을 던지면 정면 슛 뿐만 아니라 사이드에서 각진 슛을 던질 때도 후프 테두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리 드로우(FREE THROW) 두둑한 배짱을 가지고 리듬을 타라
상대의 반칙으로 얻어지는 자유투는 서두르거나 주변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성공률이 매우 높다. 자유투를 쏠 때는 슛을 던지는 상황이 자유롭다는 점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시간을 갖고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편안한 자세로 리듬을 타고, 아무런 움직임없이 라인에 오래 서 있을수록 몸이 경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많은 선수들이 라인에 서 있을 때 바닥에 볼을 몇 번 튀기거나 자유투를 던지기 전 라인에서 몇 발자국 움직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첫골을 실패했을 때는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일부 코치들은 아직도 자유투를 던질 때 투핸드 언더슛을 이용하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이런 자세로 슛을 쏘는 선수는 더이상 구경하기 힘들다.(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유투 슈터라 할 수있는 릭배리가 이 슛을 사용했다) 자유투 성공률을 높이려면 많은 연습과 끝없는 반복을 통해 틀에 박힌 자세를 찾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굳이 자유투를 위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슛 자세와 다른 슛을 배울 필요
는 없다. 다른 슛을 쏠 때 사용하는 방법을 그대로 자유투에 이용한다면 높은 성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3점슛(3-PT SHOT) 혁신적인 공격기술
최근 3점슛 만큼 농구의 공격부문에 큰 충격을 준 기술은 없을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프로세계까지 이제 어느 팀이든 스피드와 키에 상관없이 3점라인에 서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이 긴거리의 '다운타운 슛'은 상대의 수비전략을 단숨에 혼란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3점슛은 실패하더라도 리바운드 공이 멀리 튕겨져 나오기 때문에 공격팀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3점슛을 대략 세가지 방법으로 공격에 혼합한다.
(1)게임의 과도기에 3점 슈터가 달려오다 갑자기 멈춰서 떠뜨린다.이것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우승할 당시 아이재이아 토마스를 중심으로 3가드 시스템을 펼쳤을 때 주로 사용했던 전술이다. 발빠른 가드와팀이 전체적으로 속공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
(2)3점슛 라인 뒤에서 스크린 당하고 있던 슈터가 갑자기 스크린을 뚫고 슛을 쏜다. 개인적인 능력을 필요로 한다. 상대 수비수의 집중 마크속에서도 슛을 던질 수 있는 재빠른 타이밍과 순간적인 판단력이 요구된다.
(3)외곽에 있던 선수가 안쪽 선수에게 패스한 후 다시 3점 슈터에게로 돌린다. 막강한 빅맨을 소유한 팀이 주로 이용하는 심플한 작전이다. 예전에 올랜도 매직은 샤크를 이렇게 이용했다.
3점슛은 경기의 흥미를 높이기 때문에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선수들과 코치들은 보통 3점슛을 파워풀한 공격 무기로 활용한다. 좋은 3점 슈터가 되는데는 타고난 운동소질과 신체조건이 필요없다. NBA선수를 막론하고 요즘 최고의 3점 슈터들은 힘이 세지도 키가 크지도 않다. 다만 3점 슈터는 볼을 계속 먼 거리까지 던질 수 있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 꾸준한 연습으로 힘과 슈팅 안목을 계발하면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한 3점슛을 던질 수 있다.
팀에 있는 모든 선수들은 포지션에 관계없이 3점슛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누가 알겠는가? 경기 종료를 몇 초 안남겨 두고 의외의 3점슛을 성공시켜 승리의 주역이 될지. 만약 팀의 중요한 슈터라면 그 슈터의 공격력은 3점슛에 달려 있다. 이제 2점슛만 쏘아대는 슈터는 별로 인기가 없다.
*레이업슛(layup SHOT) 100%에 도전하라
레이업은 100%에 가까운 성공률을 내야한다. 전통적으로 레이업은 고전적인 방식을 그대로 답습해왔다.오른쪽으로 볼을 들고 최종 드리블을 왼쪽 발로 끝낸 후 오른쪽 다리를 길게 뻗어 골대로 성큼 다가선다. 왼쪽 발로 박차고 뛰어올라 볼을 양손으로 가능한 바스켓 가까이까지 들어올려 오른손 손가락으로 볼을 부드럽게 뜅겨넣는다. 왼손으로 볼을 들었을 때는 모든 것을 반대로 하면 된다. 이 고전적인 동작의 최대 관건은 슈터의 달려가는 스피드
로 인한 슛 실패 위험률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현재의 농구에서는 덩크슛이 레이업슛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 농구에서는 속공이나 돌파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게 레이업슛이다. 그리고 레이업슛에서 응용된 더블클러치나 백레이업 등은 상당히 고난이도의 기술로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