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 만에 11% 껑충
평균 767만원… 전년比 79만 올라
일부 지역 높은 분양가 책정 여파
도내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 해 사이 78만9,000원이 뛰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도내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766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88만원)보다 78만9,000원 비싸졌다. 같은 시기 분양가격지수(120.7)는 11.42%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 폭(8.36%)을 3.06%포인트 상회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02㎡를 초과하는 대형아파트가 3.3㎡당 892만3,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741만1,000원에 그쳤던 전년보다 무려 20.4% 값이 뛰었다. 실제로 공급되는 135~140㎡(40~42평)로 환산할 경우 집값은 3억5,000만원을 훌쩍 넘긴다.
중대형(85㎡ 초과 102㎡ 이하)과 중소형(60㎡ 초과 85㎡ 이하)은 각각 855만원, 766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60㎡ 이하 소형아파트는 731만2,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 같은 집값 상승은 춘천, 동해 등지에서 이뤄진 높은 분양가 책정의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달 춘천파크자이, e편한세상 동해 등 A급 브랜드 분양이 이뤄지면서 기존 가격대를 초월한 분양 시장이형성된 것이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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