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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효소, 발효의 계절
최윤환 추천 0 조회 59 18.05.30 21:5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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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31 07:37

    첫댓글 과일주 담그는 것을 보기는 했는데 저는 담지 않지요
    효소도 담그지 않고요
    좋아 하는 먹거리도 해야 하는데 못하고 말지요
    머릿속으로 매일 생각을 글만 생각 하니
    단순하답니다

  • 작성자 18.05.31 08:55

    예.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아무 거나 다 먹을 수 있다는 자연채식주의자이지요. 어떻게 조리해서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정된 틀이 아니라 말랑말랑하게 유연한 생각을 지녔기에 아무렇게나 만들어서 먹고 마시겠다는 생각이지요.
    하나의 식재료가 있다면 음식 종류는 수십가지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지요.
    제 시골 텃밭에서는 나오는 온갖 잡초라도 먹을 수 있다는 신념이지요. 설탕가루만 있으면 어떤 식물이라도 다 효소화하고 발효시킬 수 있지요. 설탕가루(소금 증)을 더 세게 부우면 식물체에서 즙이 빠져나오고 거기에 어떤 균(효소)이 들어가 번식하는 게 발효이겠지요.
    한 번 해 보세요. 그 어떤 식재료라도...

  • 작성자 18.05.31 08:59

    @최윤환 설탕가루 등을 부어서 효소화, 발효화하는 것보다는 천연 그대로 먹는 게 가장 낫겠지요.
    발효, 효소화란 제철이 아닐 때에 먹으려는 저장/보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은 설탕물을 먹는다라도 보면 됩니다. 효소화, 발효화.. .운운해봐야 제가 보기에는 설탕물이지요.
    전혀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 게 차라리 낫다는 신념이지요.

    발로 걸어다니면 온 천지에 글감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발견해서 글로 옮기느냐는 본인의 안목에 달렸지요.
    저는 바깥에서 움직이다보면 글감이 정말로 많대요. 방안에서, 책상 앞에서 앉아서 생각해 봐야 아주 편협한 시각밖에는... 기억도 나지 않고요.
    눈으로 보고, 직접 먹어봐야 맛을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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