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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2012년 한 해의 인연으로 기쁨과 슬픔, 행복과 미움이 넘나들면서 누구나 그러했듯이
모질게도 쉼없이 살아온 마지막날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그저 해가 바뀐다고 들뜨지 마시고, 사랑으로 붉게 솟아나는 태양처럼 한 순간의 웅장함이 아닌
끝없이 펼쳐지는 영원의 빛이 스며들게 항상 끝맺음과 시작을 잘하시길 기대합니다.
지난삶도 다시 한 번 뒤돌아 보고 담을건 담고 버릴건 과감하게 버리면서 새로운 2013년도를
맞이하는 각자의 비젼을 향해 더욱더 힘차게 만들어 가는 동반자 이길 기원합니다
건강한 마음과 진정성이 내포되어 있는 동기들의 신뢰가 끊임없이 생성되기를 기대하며
우정 돈독한 고운 동기님들의 따사로운 마음이 늘상 샘솟기를 새해에는 희망해 봅니다.
그리고 내년 3월 중순내지 4월 중순경에 제가 조그마한 퓨전식 전원카페 '더 솔롱고'를
오픈하고자 하오니 동기님들께서 관심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여, 카페 오픈에 즈음하여 내마음의 심사와 그에 관한 변설(辯說)을 올리오니
크게 꾸짖어 주시던지 크게 쓰임에 격려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무릉도원경내 '오렌지하우스' 가 들어서기 전과
그리고 Cafe 'The Solongo'(더 솔롱고)란 전원카페를 Open하기 까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산 53-2번지)
늘상 그러했듯이 올 한 해도 어김없이 지나감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또 다른 가슴 한 켠에는
여유롭고 따스함이 묻어나오니 이 또한 성취감 때문이 아닐까 ?
아쉬움과 성취감이 공존하는 인생의 한 장막임을 깨달았을때, 나는 이제껏 느껴지 못했던
풍요로운 과거가 생각이 났다.
바로 엊그제만 하더라도 땅에 핀 야생 들국화가 예뻐보였고, 짙은 어둠의 새벽이
햇살에 밀려 발그스름이 물드는 이른 아침이 좋았던, 그런 자연의 오묘함 속에서 내 인생의 진정한
풍요로움을 재발견 하고 있었다.
빠알간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영글은 '오렌지하우스농장'의 가을걷이를 대충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채약산 등성이에 올랐다. 만산홍엽으로 변해버린 단풍잎 사이로 석양 노을빛이 너무나 곱디곱다.
내마음의 가을도 이처럼 곱고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혹자들은 풍요로움의 계절이 가을이라고 스스름없이 내 밷고 있지만, 땀 흘려 일한 농부들은
이 계절이 아무에게나 저절로 풍성해지지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
즉, 풍요로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봄부터 얼마나 애를 쓰고 속을 태우며 자식 키우듯이
생명의 단맛을 키워내야 했던가 ?
하여, 나는 지금의 풍요로움을 소박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리모델링 되어 새롭게 태어나게될 Cafe 'The Solongo'가 될 자리>
지금 내가 전원카페를 Open 하려고 'Cafe The Solongo(더 솔롱고)'라는 이름을 정하기 까지는
2006년쯤 되던 그해였다.
한창 직장생활에 있어서 다방면으로 물이 오르던 나의 전성기인 나이였다.
그 때부터 조그마한 꿈을 이루기 위해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몹쓸땅(?)과 조금이지만
공적자금을 더 투입해 땅을 늘이고 형질변경과 지목변경 등, 다양한 정리를 통해서 지금은
약 4000여 평을 만들어 놓았다.
20년전만 하더라도 이 땅은 시골 외진 곳이라 교통과 주변여건 상황이 참 좋지 았았지만
이후 지금은 주변도시의 개발로 산업공단이 밀려 들어오니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때는 바야흐르 나의 평생 반려자인 왕비마마(마눌)도 보훈병원이란 곳에서 20년을 넘게
근무를 하다보니, 본인과 직장 모두 공감대가 형성되어 올 12월말로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고,
큰 아들눔도 공부를 잘해서(?) 지방인 대구근처에 있는 식품외식과 1년 다니다가 지금은
공익근무에 임하기 위해 휴학하고 있으며, 막내둥이 녀석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서 '승마'를
특기로 하다보니 영천시 승마특구인 곳으로 전학하여 자기 꿈을 펼쳐보려고 노력중에 있다.
내 가족의 상황이 이렇하듯 시절이하수상하다 보니 내년 3~4월경이면
'경북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산53-2' 무릉도원경내에 있는 '오렌지하우스농장'으로 이사를 하게된다.
앞으로 약 40여일 이후가 되면서부터 63평 정도의 제2종근린생활시설(현재, 숙소+사무소)의
사무실 건축물 약 43평을 카페 더 솔롱고(http://cafe.daum.net/dong25su)'Cafe The Solongo'(카페 더 솔롱고) 라는 간판을 달고, 건축물 변경내지 정정 신청을 하여 '전원식당겸,카페'로
업종을 변경 하여 창업하려고 한다.
< Cafe 'The Solongo'의 로고>
○ 설명 :
□ Solonngo(솔롱고)는 몽골어로‘무지개’를 의미합니다.
무지개는 설레임과 새로움이 가득한 '미래의 밝은 희망'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무지개의 약속과 사명이 담겨있습니다.
□ Solonngo(솔롱고)의 알파벳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뜻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감싸겠다는'마음'을 로고(Logo)에 담았습니다.
하트와 알파벳의 무지개색상은 모든사람들의 '밝은 미래'를 상징합니다.
< Cafe 'The Solongo'의 간판>
자 그럼 2012년 현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물도 쥬스도 콜라도 아닌 바로 Coffee이다.
매년 성장하는 커피의 인기와 함께 다양해지는 커피문화로서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
커피수입량은 약,11만 7000톤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성인1명이 마신 커피로
환산해보면 연간 312잔에 달해 이는, 4년 전보다 54잔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렇듯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카페의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
카페문화를 알린 대형프랜차이즈에서 북카페, 갤러리카페 등 문화공간을 접목시킨 카페가
인기였는데 거기에 더하여 현재는 '아지트형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나는 '기억을 파는 카페' 라는 컨셉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배치로 인상적인
‘좌식구조’를 만들고, 필요시 VIP방을 하나 정도 만들어
기존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처럼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획일화된 카페가 아닌
아늑한 느낌의 감각적인 카페로 다양한 연령층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고객층은 주로 20,30대초중반의 남여층과 40,50주부들을 비롯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이용하는 공간이 될것이며, 개인카페처럼 운영되는 것이다.
저비용과 지방이라는 상권에 맞게 상품 가격을 정할 수도 있고 메뉴도 자율적으로 정한다.
이렇듯 여러 측면에서 기존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과는 다른 카페 ‘솔롱고’는
커피와 그리고 감성과 문화, 아지트의 개념까지 접목된 내 방 같은 아늑함을 느낌과 동시에
향긋한 커피 한잔을 즐길수 있고, 숯불갈비의 오묘함과 부드러움으로 맛을 기억할 수 있는
설레임과 새로움이 가득한 밥 한끼 먹을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사계절 모두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눠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잃어버린 기억이 떠오르는 그런 공간입니다.
이제 이러한 가족사 정리 차원과 전원카페를 오픈하기 위해 몇가지 화두를 던지며
계속해서 오렌지하우스 농장에 대한 과거를 생생하게 조명해 보려한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무엇인가 꼭 이루려는 목적으로 나는 7년전부터,
이 곳 '오렌지하우스농장'에다 나무묘목을 심기 시작했다.
일부 복숭아과수원이였던 것을 정리차원에서 모두 베어내고 정원수내지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지 아니하는 관상수나 유실수를 심자 라는 것이 지론이였고 또 그렇게 실천 했었다.
왜냐하면, 서울에서 경북 영천 까지의 거리는 편도는 약 360키로 너무 멀다 보니
달콤한 과일나무를 심었다간 모조리 병충해 밥이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였다.
아쉬웠지만 병충해 관리가 잘 될수 없음을 미리 깨닫고 목백일홍(배롱나무),산수유,허깨나무,
벚나무,느티나무,목련나무,감나무,산사과나무,매실나무,사과나무,은행나무,석류나무 등,
종류도 다양하게 약1200여그루를 심었으니, 그 때만해도 참 미련스러웠다.
주 수가 적더라도 큰 묘목을 심어야 풀을 이기고 손이 덜 가는데 풀의 무서움을 무시했다가
톡톡히 그 대가를 치르는 고생을 했었다. 그야말로 풀과의 전쟁이였다.
그러니까 그 때만해도 나무는 심기만 하면 잘 자라주는 줄 알았다.
7년이 지난후 지금은 정원수가 너무 많아 이곳 저곳 옮겨 심어야하니 말이지...
격세지감이고...
석류나무는 키우기 쉽고 정원수로 최고일 것 같이 50주나 심었더니 딸 때쯤 되어 병에 또는
얼어 다죽어 잘라버려야 했고, 감나무 일부는 추운 겨울이 오던 해 얼어 죽고 고욤나무가 나왔다.
세상 모든일은 공짜로 배우는 게 없었다. 비싼 수업료를 내고서야 나무를 배웠다.
그러니까 나무도 예쁘게 잘 가꾸어야 값이 나가고, 좋은 작품은 부르는게 값이다.
이렇게 7여 년이 지나고 나서야 나는 정식으로 열매의 달콤함을 맛볼 수가 있었다.
몇 년간에 걸쳐 지방을 오가며 '오렌지하우스'를 짓고 주변경관을 꾸민다고 주말을
자주 비우자 마누라가 지나친 욕심을 부린다고 헐뜯고, 무척이나 많이 싸웠다.
이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와 노후를 아름답게 살고 싶은 꿈이 있어서였다고 하면
지나친 과욕일까?
사람들이 숨을 쉰다고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인가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와 생산성이 결합될때 비로소
살아 있는 것이지 이러한것 중에 한 가지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단순히 숨만 쉬고 있는 단세포와 같은 존재가 아니고 무엇이랴!
나이들어서도 외롭지 않으려면 남에게 항상 무엇인가를 줄 수 있어야하고, 쉼없이 봉사하는
마음이 내재되어 기쁨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어하고
후일에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찾을 것이다.
내 지론이 이와 같거늘 죽을때까지 이웃이나 자식들에게 화수분처럼 언제나 줄 수 있는
입장이라면 얼마나 떳떳하고 당당하겠나?
따라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늘 무엇인가를 생산해서 나누기도 하고, 노후여가비로
보탤수 있는 것은 토지인 원자재를 잘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곧 정년퇴직이 없는
일품이라 생각한다.
즉, 큰 농장에서 농사도 짓고 먹거리도 판매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생도 즐기면 즐거움이 된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피고 과일이 열리고 먹을게 있고
또한 가공상품이 있고, 농장에 손님들이 찾아왔을때 빈손으로 보내지 않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인가?
그런 여생을 보내고 싶은 게 내 계획이고 꿈 그 자체였다.
지금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열매를 수확하는 생산자의 위치가 아니라 이것들을 매게체로 하여
또다른 수익창출을 일으키게 하는 전원카페 방식을 전개하여 퓨전음식을 판매하는 것이다.
오렌지하우스 농장에 들어서게 될 '카페 더 솔롱고' 는 지방도로와 현황도로에서 약 20~30미터
안으로 들러와 있어 고객들이 간판을 보고 혹은 건물외부를 보고 찾아주어야 하는데 공을 들이고
마케팅을 전개해야한다.
따라서 손님들이 오게끔, 그리고 우리농장 안에 있는 전원카페를 알고 있는 것이 자랑이게끔
만들고 인테리어를 하자. 요즈음의 고객들은 무턱대고 값이 싸다고 찾는게 아니다.
무엇인가 차별화 되고, 무엇인가 기억속에 떠오를 수 있는 공간의 특징이 있어야 하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가 마련 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신뢰를 주자.
고향을 찾아온 언니 오빠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이 곳에도 아름다운 카페가 생겼구나 하면서
도회지의 소비습관을 잃지 않게하고, 친정이나 처가에 오듯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야 겠다.
이러한 생각으로 농장을 예쁜 정원처럼 가꾸기로 했다. 이것이 노후에 내가 살고 싶은
꿈과 희망이기도 했기에 농장 가꾸기는 계속해서 진행형이였다.
남들보다 몇 곱절 노동을 제공해야 했고, 농장의 높낮이가 고르지 못하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으로 극복해야만 아름답게 꾸밀 수가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잘 이용하면, 역으로 근사한 산책로를 만들수도 있을 것 같아 또 고민아닌
고민을 해본다. 연못도 만들고, 돌탑도 만들고, 야생화꽃도 심어보자.
사과,자두,매실,살구,산수유,앵두 등 봄부터 가을까지 늘상 꽃피고 과일이 달리게 하자.
산책로 위로는 넝쿨식물로 아치형 터널을 만들어 조롱박, 수세미 장미꽃이 달리게 하자.
다양한 형태의 원두막도 짓고, 분수도 만들고, 바람개비도 만들고, 솟대도 꼿고, 등등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나 가족나들의 화합 장소로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어 나가자.
그리하여 한 번 다녀간 사람들이 입에 입소문을 퍼뜨려 단골을 만들게하여 자꾸만
사람들을 데리고 오게 하자.
이 예쁘고 설레임과 새로움이 늘 넘치는 공간 '카페 더 솔롱고'로 오시게하자.
'오렌지하우스농장'을 한바퀴 돌게 되면, 여기저기 결려 있는 수십편의 詩를 읽을 수 있고,
사방에서 울려 퍼지는 7080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그리고 각종 꽃과 열매를 감상 할 수 있는곳,
파아란 잔디밭에 옹기종기 모일 수 있도록 자리도 배려하고...
그리하여 체험학습 명목으로 어린이집이나 학원에서 찾아오게 하고, 시인들의 시낭송회 공간,
사진작가들의 방문, 자전거 동우회, 낚시 동우회, 산악반 동우회... 등등이 올 수 있게 풍성한
정원을 만들어 보자.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웠고 또한 지역에 이미 정착하여 살고 있는 나의 든든한
동기님들이 있고, 친구 명섭이와 재호,경택이가 있고, '초우정'이라는 간판으로 천연염색을 하고
계시는 영대 선생님이 계시는 이상, 울 마누라를 먼저 보내 자리잡게 하는 것 자체가 두렵지 않거늘
이러한 것들이 이제는 큰 재산이 되었고 꽉찬 조언들로 하여금 그 동안의 고생이 이제는
보람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고 보면 나는 참 행운이 많이 따르고 억세게 운이 좋은 눔인가 보다.
세월이 조금만 더 지나면 안주 하나만 생겨도 술 한잔 하고픈 분위기가 생길 것이고
그 동안 자주 회포 풀지 못한 초동친구 내지 지역사회 친구들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도시 삶 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하나의 인생살이 즐거움이 나를 부르게 될 것이다.
계절의 오묘함과 같이 시작이 봄이라면 결실을 맺는 계절이 가을일 것이다.
그 계절의 가을 걷이가 언제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가올 미래의 풍요로움이
잘 반영된 가을일이 마무리되면, 울 마눌님과 난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자전거탄 풍경처럼 말이다.
< Cafe 'The Solongo'에 설치될 조형물 견본 '자전거탄 풍경'>
지금까지는 부부가 같이 다니면서 무수히 싸움만 했었는데, 앞으로 우리는 같이 있을때가
가장 편안한 날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세상사람들은 이러한 것이 곧 '서로에게 중독이 되었다니' '부부가 닮았다니'하는 말투로
표현하는가 보다. 즉, 예전에는 딴판이였던 모습들이 같은 목표의식과 같은 취미를 그리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다 보니 닮아졌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마눌님 ! 먼저 농사 짓는 초심자의 농부로써 그 동안 알차게 구상해 오고 공부한 지혜로
풍성한 '오렌지하우스농장'을 잘 만들어 주시고, 그와 더불어 어엿한 여사장님이 되십시요.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0대 30대 40대의 젊음을 다시준다 해도 나는 되돌아가고 싶지 않다.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금 이대로가 좋다.
다만, 시간이 멈출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경북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산 52-2 번지 '무릉도원경'내 '오렌지하우스농장'에
곧 Open될 'Cafe 'The Solongo' 가 내재된 의미처럼 희망과 꿈이 늘 영원하기를
기대해 보며 차분히 준비하려 한다.
무심코 밟고 다니는 땅의 작은 풀꽃들도 예쁘 보이는 지금 이 순간!
잡풀을 뽑다 거기에 피어 있는 꽃들이 안쓰러워 다소 미안해지는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 내 삶에 있어서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날이 이닌가 ?
세상은 정말 우리가 사랑한 만큼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오늘도 '오렌지하우스농장'에는 여전히 바람이 일어나고 쌍무지개가 뜨고 있었습니다.
▶【Cafe 'The Solongo'(더 솔롱고) 】도면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