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배 그리고 가족 저녁식사
오늘(1월14일)은 주현절(Epiphany) 두 번째 주일이다. 연세대학교회 곽호철 담임목사(연세대 교목/교수)가 11시 예배를 인도했다. 필자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정기화 남여선교회 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가 대표기도를 했다. 구미정 목사(숭실대학교)가 '마음의 깃발을 바로 세우고'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함께 헌신의 기도를 드렸다.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우리의 눈이 허망한 푯대를 쫓지 않게 하소서. 불온한 시대를 통과할수록 마음의 깃발을 바로 세우고 오직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하며 하나님의 선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토요일)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소재 '임가네한우마을' 식당에서 한우 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이 식당은 우리 가족이 즐겨 찾는 맛집이다.
손자가 올해 고3으로 공대 입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토요일에도 오후 4시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기에 4시30분에 출발하여 5시경에 식당에 도착했으나 만석이어서 약30분을 기다린 후 식사를 했다.
이 식당은 한우사육농장을 운영하여 한우 가격이 다소 저렴하지만 안심 500g이 54,000원이다. 6인 가족 식사대금으로 281,000을 지불했다.
사진ㆍ교회주보, 손자(17세)와 할아버지(84세), 필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