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세상의 아버지는 어느덧 많은 사람에게 공포와 두려움과 상처를 주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사랑의 긍휼과 공의와 거룩함으로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아버지는 자기 탐욕과 욕망 때문에 자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아니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완전한 계획과 섭리로 나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자기 생명으로 나를 죄의 멸망에서 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녀 된 나를 위해 가장 좋은 것과 유익한 것을 주시려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나에게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시고 영원히 함께 거하기를 작정하셨기에 나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셨고 구원하셨고 자녀로 삼으셨기에 무조건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을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확증하셨기에 절대 나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모든 사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한 민족만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선택을 거부했고 거역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먼저 떠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돌아오기를 한없이 기다리며 찾아 나섭니다.
왜냐하면, 찾기만 하면 무조건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 생명을 주어서 새로운 피조물로 살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주실 은혜도 준비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다함이 없는 사랑과 희생으로 맺어진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와 하나님의 크신 긍휼과 자비하심을 믿고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