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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도 무더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단에 머물러 다음 주 역시 30도가 오르내리는 기온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고 하시면서 지혜롭게 무더위를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자왕 콘서트’ 등 바쁜 하루로 ‘세이쿄 탑’을 늦게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다음 한주도 힘차게! 감사합니다.~~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6월 17일
진심(眞心)은 반드시 통합니다.
진정 현명(賢明)한 사람이란 배려와 진심으로
우정을 넓히고 창의적(創意的)인 사고(思考, 궁리)를 거듭해
세계를 바꿔나가는 도전자(挑戰者)인 것입니다.
※ 『미래(未來)의 날개(翼) - 세계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에서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6월 18일
고뇌(苦惱)가 있으면 있을수록
신심(信心)의 경애(境涯)를 열어
고뇌를 행복(幸福)의 양식(糧食)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변독위약(變毒爲藥) 할 수 있습니다.
※ 『지도선집(指導選集)』(상)에서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6월 19일
어느 시대(時代)나 청년(靑年)이란 변혁자(變革者)의 이명(異名)이다.
역경(逆境)이나 고뇌(苦惱)의 파도에 떠내려가는(휩쓸리는) 일 없이
씩씩하게(강하게, 늠름하게) 되받아치는 저력(底力)이 청년에게는 있다.
※ 『내 ‘공전(共戰)의 벗(友)’ 각부(各部)의 여러분에게 보낸다』에서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6월 20일
인생(人生)은 매일(每日)이 새로운 하루이고, 둘도 없는(다시없는, 매우 소중한) 하루다.
진검승부(眞劍勝負)하는 사람에게는 만족(滿足)과 충실(充實)과 기쁨이 빛난다.
※ 『보급판(普及版)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池田大作全集) 스피치』〈2001년(1)〉에서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6월 21일
모두가 모여 함께 배우며, 서로 칭찬하고, 격려한다.
좌담회(座談會)야말로 어본불(御本佛)의 말씀에 꼭 맞는(부합하는) 광선유포(廣宣流布)의 광장(廣場)이다.
※ 2006년 9월 12일자 「세이쿄신문(聖敎新聞)」 ‘제63회 본부간부회(本部幹部會) 제4회 홋카이도영광총회(北海道榮光總會)에서의 이케다(池田) 명예 회장의 스피치’에서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6월 22일
대화(對話)에는 납득(納得)과 공감(共感)을 가져오는 지혜(智慧)와 정열(情熱)이 필요하다.
대화력(對話力)이란 종합적인 인간력(人間力)의 결실(結實)이라고 해도 좋다.
※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 제21권 ‘인간외교(人間外交)’ 장(章)에서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6월 23일
자신을 갈고 닦으며 자신의 약함에 도전(挑戰)해 끝까지 이기는 것이
평화(平和)를 건설하는 요체(要諦)라고 할 수 있다.
인간혁명(人間革命)의 투쟁(鬪爭) 없이 평화는 없다.
※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 제12권 ‘천무(天舞)’ 장(章)에서
〈촌철(寸鐵)〉
2024년 6월 17일
“청년(靑年)이여, 용기(勇氣)와 정열(情熱)로 돌파구(突破口)를 열어라” 도다(戶田) 선생님
사제의 달 7월을 향하여 용약선구(勇躍先驅)를
◇
이바라키(茨城)의 날
개가(凱歌)의 인생(人生)을 걷는 영예(榮譽)의 동지(同志).
뛰는 마음으로 희망(希望)의 이야기를 지역에
◇
도쿄(東京) 무사시노총구(武蔵野總区) 여성부(女性部)의 날.
지금이야말로 용감(勇敢)하게 대화(對話).
우정(友情)과 행복(幸福)의 연대를 확대!
◇
여름 감기에 주의. 잦은 씻기, 양치질로 예방.
방심하지 말고 감염 대책을 면려
◇
‘암(癌) 경험자의 반수(半數)가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고’ 조사(調査)
조기(早期) 발견(發見)·치료(治療)가 중요
〈촌철(寸鐵)〉
2024년 6월 18일
주야불퇴(晝夜不退)로 경(經)을 믿는 사람을 “물과 같은 행자(行者)라고 하느니라.”(어서신판1173·전집841)
오늘도 서원(誓願)의 제목(題目)으로(에서부터) 출발
◇
홋카이도(北海道) 여성부(女性部)의 날.
사제유연(師弟有緣)의 땅에 빛나는 인화(人華)의 화원(花園)
미소가 꽃피는 대화(對話)에 전력(全力)
◇
“진실(眞實)한 동지(同志)를 찾아내 가는 외에 없다.” 마키구치(牧口) 선생님
간부(幹部) 솔선(率先)으로 방문(訪問)·격려(激勵)에
◇
지난해, 산악(山岳) 조난자(遭難者)가 역대 최다.
도심 근처 산에서 많이.
장비(裝備), 마음가짐을 만전(萬全)으로
◇
SNS 상담이 8만 건에. 50대 이상이 대폭 증가.
투자나 돈벌이 이야기 등은 요경계(要警戒)
〈촌철(寸鐵)〉
2024년 6월 19일
“신앙(信仰)은 생활(生活)이지, 관념(觀念)의 유희(遊戱)가 아니다.” 도다(戶田) 선생님
불법(佛法)은 ‘가치창조(價値創造)’의 철리(哲理)
◇
아이치현(愛知県) 여성부(女性部)의 날.
견루(堅壘)의 태양은 강하고 명랑(쾌활)!
뛰는 소리(마음)로 지역에 불연(佛緣)을 확대
◇
“때를 놓치지 말고 의연하게 나아가라.” 철인(哲人)
자, 상반기의 총 마무리를 향해 용약(勇躍)
◇
각지에서 한여름. 수분(水分)·염분(鹽分) 섭취를 잊지 말고 열사병을 방지.
컨디션 관리에 부디 유의(留意)를
◇
“육아 시책의 대폭 강화에 돌파구 연 공명당(公明黨)” 교수
젊은이의 목소리를 듣고 더욱 가속(加速)
〈촌철(寸鐵)〉
2024년 6월 20일
각지에서 활기찬 좌담회(座談會).
부처의 회좌(會座)에 공덕(功德)은 찬연(燦然)!
서로 말을 건네 모두가 참석.
◇
고치(高知)의 날.
선구(先驅)의 긍지 드높은 광포(廣布)의 용자(勇者).
청년과 함께 사랑하는 천지에서 대화(對話)를 확대
◇
“사제(師弟)가 상위(相違)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함이라.”(어서신판1211·전집900)
굳건한 맹세로 창가후계(創價後繼)의 대도(大道)를!
◇
‘양치질로 기분이 긍정적으로’ 연구(硏究)
좋은 습관은 건강의 열쇠. 궁리를 거듭해 계속
◇
실전 배치 핵탄두가 전년 대비 60발(發) 증가.
어떠한 사용도 허용하지 마라! 폐절(廢絶)의 소리를 드높이
〈촌철(寸鐵)〉
2024년 6월 21일
“대해(大海)의 시초(始初)는 일로(一露)이니라.”(어서신판1706·전집1237)
진지한 한 사람이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벗의 곁으로 용감하게
◇
도쿄(東京) 아다치(足立) 여성부(女性部)의 날.
민중왕자(民衆王者)로 빛나는 행복(幸福)의 연대(連帶)
선구(先驅)의 광포확대(廣布擴大)로 개가(凱歌)를
◇
“학회(學會)는 희망(希望)의 인간주의(人間主義)를 전 세계에 넓혔다.” 박사.
미래(未來)를 밝히는 철학(哲學)의 기둥(柱)이라고
◇
“고뇌로부터 힘이 솟는다.” 문호(文豪)
눈앞의 고난(苦難)은 비약하는 발판,
불굴(不屈)의 제목(題目)을 끝까지 부르며 앞으로.
◇
국내의 식품 로스의 반감(半減) 목표를 8년 앞당겨 달성이라고.
낭비(浪費)를 줄이는 대책(對策)을 더욱 추진(推進)
〈촌철(寸鐵)〉
2024년 6월 22일
“젊은 사람을 점점 늘려가는 것이다.” 도다(戶田) 선생님
후계(後繼)의 인재(人材)를 다함께 응원(應援)
◇
아마미(奄美)의 날.
광포(廣布)의 이상향(理想鄕) 건설을 향하여 이체동심(異體同心)의 전진(前進).
스승과의 맹세를 가슴에 품고 대화(對話)를 확대
◇
학회(學會)의 운동은 “생명촉발(生命觸發)의 모델” 평화학자.
유대(絆)를 맺는 소인원의 대화(對話)를
◇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밤의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사용해 열사병을 예방.
◇
정부(政府)가 고독(孤獨)·고립(孤立) 대책(對策)의 중점계획(重點計劃)을 결정
공명(公明)의 제언(提言)이 반영(反映). 전력(全力)을 다하라.
〈촌철(寸鐵)〉
2024년 6월 23일
오키나와(沖繩) ‘위령(慰靈)의 날’.
전쟁의 비참(悲慘), 잊지 마라.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부전(不戰)의 연대(連帶)를 지금이야말로.
◇
“즐겁게, 또 단호하게 함께 싸우자.” 도다(戶田) 선생님
수희(隨喜)의 신심(信心)으로 행복(幸福)의 행진(行進)!
◇
“중요한 것은 단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 철인(哲人)
이타(利他)의 실천(實踐)을 함께.
◇
보도(報道)에 대한 관심(關心)이 세계적으로 저하(低下)라고.
혼란(混亂)이 계속되는 세계에 희망(希望)의 빛을 보내는 본지(本紙)의 사명(使命)은 크다.
◇
‘비상식량(非常食糧)의 비축 없는 가정이 40%’ 조사(調査)
나중에 후회해 보았자 소용없다。 생각하면 행동
〈명자(名字)의 언(言)〉
미우라 카즈요시 선수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어야 만이 진짜”
2024년 6월 17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축구대표팀. ‘카즈(カズ)’라 불리는, 미우라 카즈요시(三浦知良) 선수가, 선수들의 향후의 성장에 기대를 걸면서, 말했다. 의식적으로 계속 노력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어야 만이 진짜다, 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経済新聞) 5월 10일자〉
무의식으로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의 연습은 물론, 멘탈 트레이닝도 필요하다고, 스포츠 심리학의 전문가가 가르쳐 준 것을 생각난다.
멘탈 트레이닝은 경기 중 몸의 사용법과 보이는 풍경, 이겼을 때의 감정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것이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이는 힘이 된다, 라고.
한 지구(地區)에서는 몇 년 전, 소원을 100개 적을 수 있는 어기념장(御祈念帳)을 동지들에게 나눠주었다. “창립 100주년인 2030년을 향하여 기원해 가자.” 100개를 생각하는 것도 힘들지만, 실제로 쓰는 것 중에 목표(目標)가 구체적으로 되었다고 평판(評判)이 좋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막연(漠然)하고 애매(曖昧)한 기원(祈願)이 아니라, ‘과녁(的)’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다.” “거기에 마키구치(牧口)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던 ‘백발백중(百發百中)’의 실증(實證)도 나타난다.”고 가르쳤다. 구체적(具體的)으로 기원하는 가운데 목표 달성을 향한 일념(一念)이 깊어지고 해야 할 자신의 행동도 명쾌(明快)해진다. 그 축적(蓄積)이 승리(勝利)의 인생을 여는 원동력(原動力)이 된다. (聖)
〈명자(名字)의 언(言)〉
지연(支緣) - 친숙한 조어(造語)
2024년 6월 18일
“테이블에 차려둔 식사를, 친해(チンして) 드세요.”이 메모지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해’란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청의 조사에서도 전국·전 세대의 상당수가 이 조어(造語: 새로운 말)를 들은 적도, 사용하는 일도 ‘있다’고 답했다.
조어에는 붐이 꺼지면 사라져가는 유행어(流行語)도 있고, 사회에 정착(定着)하는 말도 있다. 정착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뿌리내린 말인가 아닌가가 요인(要因)의 하나일 것이다.
조어에 얽힌 훈훈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보회(多寶會)의 한 여성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재해를 입어, 수년간, 다가야(長屋: 칸을 막아서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도록 길게 만든 . 연립주택, 공동주택)식의 가설주택에서 지냈다. 그때 옆에는 젊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입주해 있는 동안, 강설(强雪)이 내린 다음날 아침은 옆집 남편이 그녀의 집 앞 눈도 치워주고, 집안일을 잘하는 그녀는 빠르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부부에게 가르쳐 주는 등, 여러 가지를 서로 도왔다고 한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전면적인 ‘지원(支援)’은 할 수 없지만, 알게 된 것도 무언가의 ‘인연(緣)’. 그렇기에 이 행위(行爲)는 ‘지연(支緣)’이다.”라고.
연(緣)으로 맺어져 서로 지지해주기에 ‘지연(支緣)’이란 친숙하고 멋진 조어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했다. 어본존(御本尊), 스승, 선(善)한 동지와 연을 맺을 수 있었던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가라고. 내 마음에도 더해, 소중히 하고 싶은 말이다. (代)
〈명자(名字)의 언(言)〉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2024년 6월 19일
미국소카대학의 어느 날 수업. 나온 과제는 ‘좋아하는 장소에 앉아 눈을 감고 잠시 주위의 소리(音)를 느끼는 것’이었다. 이것은 환경 속에서 소리를 풍경(風景)으로서 파악하는 ‘사운드 스케이프(soundscape, 音風景: 소리의 풍경)’의 실험. 과제를 마친 학생은 “이렇게 많은 소리에 둘러싸여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우리 귀에는 평소 다양한 소리가 들어오지만 일상생활에서 그다지 의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의식을 돌리면, 확실히 들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인파(人波) 속에서 대화할 때. 주위의 소리로 인해 듣기 힘들어도 ‘앞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생각해고 집중하면 그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다. 이것은 우리의 뇌가 소리(音)를 보정(補正)하여 필요한 소리만 추출(抽出)하기 때문이다.
법화경(法華經)에 등장하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세상(世)의 소리(音)를 본다(觀)’라고 쓰듯 세상의 모든 소리, 사람들이 고뇌하는 소리를 듣고 자애(慈愛)로 감싸가는 보살(菩薩)이다. 불법(佛法)에서는 그러한 작용(기능)은 우리의 생명에도 갖추어져 있다고 말한다.
사람마다, (목)소리에는 마음의 미묘(微妙)한 변화가 나타난다. 목소리로 나오지 않는 소리도 있을 것이다. 눈앞의 벗의 소리에 의식을 돌려 귀를 기울인다. 오저(奧底)의 생각을 퍼내(헤아려), 가까이 다가간다. 그런 ‘마음의 소리’에 대해 감수성(感受性)이 풍부한 사람이고 싶다. (端)
〈명자(名字)의 언(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좋게 여기는 힘
2024년 6월 20일
의사(醫師), 대학교수 외에 부처(部處)의 어드바이저로서도 활약하는 요시다 호나미(吉田穂波) 씨는 여섯 아이의 어머니. 요시다 씨는 일과 육아의 양립에 고생했던 체험도 근거로 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좋게 여기는 힘’을 가리키는 ‘수원력(受援力: 원조를 받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누군가를 의지하는 것은 약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과 상대의 자기긍정감(自己肯定感)을 높인다.”라고.(『사회인에게 가장 필요한 ‘의지하는’ 스킬의 연마법』 KADOKAWA) 확실히 “사실 나, 곤란해……”라고 털어놓기 쉬운 분위기가 있고, 거기에 자연스럽게 서로 도울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살기 어려운 사회를 개선(改善)할 수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한 여성부원(女性部員)이 사는 지역에 동지(同志)가 넘어왔다. 곧바로 새로 이사 온 고층 맨션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자 식물을 키우는 취미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간담회(懇談會) 중 동지가 “상자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여성부원은 단독주택으로 초대했다.
“다만, 정원(庭園)은 볕이 잘 들지 않아”라고 이번에는 그녀가 투덜거렸다. 그러자 동지가 “씨(種)가 싹(芽)을 틀 때까지, 우리의 베란다에서 길러요.”라고 제안. 그 후, 함께 꽃을 가꾸는 속에 유대가 강해져 서로 격려하며 광포(廣布)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각자가 자신의 특기 분야(分野)나 강점(强點)을, 다른 사람이나 지역을 위해서 발휘한다. 자타가 함께 행복과 신뢰를 넓히는 힘이 여기에 있다. (白)
〈명자(名字)의 언(言)〉
해(年)를 거듭할수록 나타나는 ‘노년적(老年的) 초월(超越)’
2024년 6월 21일
지구(地區)의 모임에서 95세의 장년부원(壯年部員)이 멋진 바이올린 연주를 피로(披露)했다. 아름다운 음색(音色)은 물론 장년이 들려준 체험(體驗)에도 감동했다.
과거 장년은 프로 연주자로 각광(脚光)을 받았다. 인기가 떨어져 일자리를 잃었을 때, 육친처럼 다가와준 것은 지역 학회원(學會員)이었다고 한다. “당연하지. 영원히 당신의 팬이니까.”라고. 그 진심에 얼마나 구원을 받았던지.
장년은 학회(學會)에 입회해 다른 일로 생계(生計)를 유지하면서 각지의 광포(廣布) 모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은혜(恩惠)를 갚으려고 했는데 동지(同志)들의 미소(微笑)와 성원(聲援)을 접하며 힘을 얻은 것은 제 쪽이었습니다. 100세까지 연주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웨덴의 사회학자가 85세 이상에게 실시한 심리조사(心理調査)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세속적(世俗的)인 가치관(價値觀)에서 벗어나 ‘감사(感謝)’나 ‘이타(利他)’의 마음을 품기 쉬우며, 그러한 경향은 다른 연구(硏究)에서 고난(苦難)을 타고 넘은 사람일수록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심리적 특징을 ‘노년적(老年的) 초월(超越)’이라고 부른다.〈코바야시 다케히코(小林武彦) 저(著) 『왜 사람만 늙는가』 講談社現代新書〉
둘러보면 학회(學會)에는 수많은 시련의 산하를 넘어 ‘노년적 초월’로 행복경애(幸福境涯)를 연 신심(信心)의 선배들이 많다. 그러한 분들과 서로 격려하면서 해를 거듭하며 자신을 높여 갈 수 있는 것은 인생의 보배다. (誠)
〈명자(名字)의 언(言)〉
럭비의 호리에 쇼타 선수가 은퇴 시합 후, 회장을 들끓게 한 말
2024년 6월 22일
럭비 월드컵 대회에 4연속 출장해, 일본 대표를 떠받친 호리에 쇼타(堀江翔太) 선수. 지난달, 리그 원(LEAGUE ONE: 일본의 럭비 리그 이름의 준말, JAPAN RUGBY LEAGUE ONE)의 플레이오프 결승을 치루고 현역(現役)에서 은퇴했다. 시합 후, “다시 태어나도 럭비는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인사해, 회장을 들끓게 했다. 그 진의(眞意)는 ‘그 정도로 충분히 행복한 럭비 인생을 걸어 왔다.’라는 것.
럭비볼은 타원구(橢圓球)로, 생각한 방향으로 구른다고는 할 수 없다. 호리에 선수에게도 생각대로 되지 않던 불우(不遇)한 시대가 있었다. 그래도 불굴(不屈)의 정신으로 심기(心技)를 계속 연마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선수 생활을 구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성훈(御聖訓)에 “좋은 결과가 되는 것은 불가사의하고, 나쁜 결과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라.”(어서신판1620·전집1190, 통해)가 있다. 현실은 엄하다. 하지만, 거기서 물러서지 않는 정열(情熱)과 단련(鍛鍊)이 시련(試鍊)의 벽(壁)을 부수는 힘이 된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읊었다.“‘정의(正義)’ 반드시 이긴다고는 할 수 없다 간요(肝要)한 것은 ‘정의’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우리의 강인(强靭)한 불퇴(不退)의 일념(一念)이다 ‘불법(佛法)은 승부(勝負)’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불법(佛法) 싸움은 타인을 이기는 싸움이 아니다. 자신을 이기는 싸움이다.
앞의 경기에서 호리에 선수의 팀은 졌다. 그러나 5만 명이나 되는 관중(觀衆)은 럭비 인생의 총 마무리에서 승리한 그에게 갈채(喝采)를 보냈다.(城)
〈명자(名字)의 언(言)〉
오늘은 오키나와 ‘위령의 날’ 평화의 마음을 미래로
2024년 6월 23일
전쟁증언(戰爭證言)을 읽을 때마다 비참(悲慘)하고 잔혹(殘酷)한 현실에 가슴이 에인다. 학회(學會) 청년부(靑年部)가 첫 전쟁증언집(戰爭證言集)을 발간한 것은 50년 전인 6월 23일. 오키나와편(沖繩編)으로 시작해 시리즈 「전쟁을 모르는 세대(世代)에게」로 전국에서 간행되었다.
오키나와편의 『피로 물든 카리유시(かりゆし)의 바다』나 『오키나와전(沖繩戰)·어머니의 기원』은 주로 전후 태어난 세대가 육친 등에게 체험(體驗)을 듣고, 정리한 것. 당시 어머니에게 수기(手記)를 부탁한 여성은 “‘모르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우리 후계(後繼) 세대가 전쟁의 실감(實感)을 알고, 전해 내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여성의 어머니는 몇 번을 다시 써도 다 쓸 수 없다며 십여 장의 수기를 썼다. 피난한 호(壕)에서, 일본군 손에 잡혔던 참극(慘劇)은 “바깥의 폭탄 쪽이 아직은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가슴 깊은 곳에는, 수십년이나 피해(외면해)왔던 ‘지옥(地獄)’이 있었다.
일찍이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에세이에서, 류큐정부(琉球政府, 당시)가 발행한 오키나와전의 증언기록집(證言記錄集)을 소개하며 호소했다. “이 무고(無告)한 서민(庶民)의 외침을 나는 무엇보다도 존중(尊重)하고 싶다. 그 목소리야말로 어떤 장대(壯大)한 평화론(平和論)을 뛰어넘는 진실한 울림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오키나와의 ‘위령(慰靈)의 날’. 모든 전쟁희생자의 소리 없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미래로 평화의 마음을 이어갈 것을 맹세하고 싶다. (踊)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6月17日
真心は必ず通じます。本当に賢い人とは、思いやりと真心で友情を広ひろげ、創意工夫を重ねて世界を変えていく挑戦者なのです。
※『未来の翼――世界が君を待っている』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6月18日
悩みがあればあるほど、信心の境涯を開き、悩みを幸福の糧にできる。すべてを変毒為薬することもできる。
※『指導選集』(上)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6月19日
いつの時代も、青年とは変革者の異名だ。逆境や苦悩の波に押し流されることなく、たくましく打ち返す底力が青年にはある。
※『わが「共戦の友」 各部の皆さんに贈る』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6月20日
人生は、毎日が新しい一日であり、かけがえのない一日である。真剣勝負の人には、満足と充実と喜びが光る。
※『普及版 池田大作全集 スピーチ』〈2001年(1)〉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6月21日
皆で集まって、学び合い、たたえ合い、励まし合う。座談会こそ、御本仏の仰せにかなった広宣流布の広場なのである。
※2006年9月12日付聖教新聞「第63回本部幹部会 第4回北海道栄光総会での池田名誉会長のスピーチ」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6月22日
対話には、納得と共感をもたらす智慧と情熱が必要である。対話力とは、総合的な人間力の結実といってよい。
※小説『新・人間革命』第21巻「人間外交」の章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6月23日
自身を磨き、自分の弱さに挑み、打ち勝つことが平和建設の要諦といえる。人間革命の闘争なくして平和はない。
※小説『新・人間革命』第12巻「天舞」の章を基にしています。
寸鉄
2024年6月17日
「青年よ、勇気と情熱で突破口を開け」戸田先生。
師弟の月7月へ勇躍先駆
◇
茨城の日。
凱歌の人生を歩む誉れ高き同志。
弾む心で希望の語らい地域に
◇
東京・武蔵野総区女性部の日。
今こそ勇敢に対話。友情と幸の連帯を拡大!
◇
夏風邪に注意。小まめな手洗い·うがいで予防。
油断なく感染対策を励行
◇
がん経験者の半数が定期的な検診受けず―調査。
早期の発見・治療が大切
寸鉄
2024年6月18日
昼夜不退で経を信ずるを「水の行者とは云うなり」(新1173・全841)
今日も誓願の題目で出発
◇
北海道女性部の日。
師弟有縁の地に輝く人華の園笑顔の花咲く対話に全力
◇
真実の同志を見いだしていく以外ない―牧口先生
幹部率先で訪問・激励へ
◇
昨年の山岳遭難者が過去最多。
都心近くの山で多く。
装備、気構えを万全に
◇
SNS巡る相談が8万件に。50代以上が大幅増と。
投資や儲け話等は要警戒
寸鉄
2024年6月19日
信仰は生活であり観念の遊戯ではない―戸田先生
仏法は「価値創造」の哲理
◇
愛知県女性部の日。
堅塁の太陽は心強く朗らか!
弾む声で地域に仏縁拡大
◇
時を逸することなく毅然として行け―哲人。
さあ上半期の総仕上げへ勇躍
◇
各地で真夏日。水分・塩分補給忘れず熱中症防げ。
体調管理に呉々も留意を
◇
子育て施策の大幅強化へ突破口開いた公明―教授
若者の声を聞き更に加速
寸鉄
2024年6月20日
各地で賑やかに座談会。
仏の会座に功徳は燦然!
声をかけ合い皆で参加。
◇
高知の日。
魁の誇り高き広布の勇者。
青年と共に愛する天地で対話を拡大
◇
「師弟相違せば、なに事も成すべからず」御書(新1211・全900)。
誓い固く創価後継の大道を!
◇
歯磨きで気持ちが前向きに―研究。良き習慣は健康の鍵。工夫重ねて継続
◇
実戦配備の核弾頭が前年比60発増。
いかなる使用も許さず!廃絶の声高く
寸鉄
2024年6月21日
「大海の初めは一露なり」(新1706・全1237)
真剣な一人が新たな歴史を築く。友の元へ勇んで
◇
東京・足立女性部の日。
民衆王者と輝く幸の連帯
先駆の広布拡大で凱歌を
◇
学会は希望の人間主義を世界中に広げた―博士。
未来を照らす哲学の柱と
◇
悩みから力が湧く―文豪
眼前の苦難は飛躍のバネ不屈の題目唱え抜き前へ
◇
国内の食品ロス半減目標を8年前倒しで達成と。
無駄減らす対策更に推進
寸鉄
2024年6月22日
若い人をどんどん伸ばしていくのだ―戸田先生。
後継の人材へ皆でエール
◇
奄美の日。広布の理想郷建設へ異体同心の前進。
師との誓い胸に対話拡大
◇
学会の運動は「生命触発のモデル」―平和学者。
絆結ぶ少人数の語らいを
◇
曇りや雨の日は夜の気温下がりにくい。
扇風機や空調使い、熱中症を予防
◇
政府が孤独・孤立対策の重点計画を決定。
公明の提言反映。全力を尽くせ
寸鉄
2024年6月23日
沖縄「慰霊の日」。
戦争の悲惨、忘れまじ。
永久に崩れぬ不戦の連帯を今こそ
◇
楽しく、また断固として一緒に戦おう―戸田先生
随喜の信心で幸の行進!
◇
大切なのは単に生きる事ではなく善く生きる事―哲人。
利他の実践を共に
◇
報道への関心が世界的に低下と。
混乱続く世に希望の光送る本紙の使命大
◇
非常食の備蓄ない家庭が4割―調査。
後悔先に立たず。思い立ったら行動
名字の言
三浦和良選手「無意識にできるになってこそ本物」
2024年6月17日
パリ五輪への出場を決めたサッカー男子日本代表。“カズ”こと、三浦知良選手が、選手たちの今後の伸びしろに期待を寄せつつ、語っていた。意識して取り組み続けたことが、無意識にできるようになってこそ本物だ、と(日本経済新聞5月10日付)▼無意識にできる。そのためには日々の練習はもちろん、メンタルトレーニングも必要と、スポーツ心理学の専門家が教えてくれたことを思い出す▼メンタルトレーニングは、試合中の体の使い方や見える風景、勝った時の感情に至るまで、どれだけ具体的にイメージできるかが大切だという。それが大舞台でも緊張せず、無意識に体が動く力になるのだと▼ある地区では数年前、願いを100個書ける御祈念帳を同志に配った。“創立100周年の2030年に向けて祈っていこう”。100個考えるのも大変だが、実際に書く中で目標が具体的になったと評判だ▼池田先生は「漠然とした曖昧な祈りではなく、『的』を明確に定めることだ」「そこに牧口先生が、常に言われていた『百発百中』の実証も現れる」と教える。具体的に祈る中で、目標達成への一念が深まり、やるべき自身の行動も明快になる。その積み重ねが、勝利の人生を開く原動力となる。(聖)
名字の言
支縁――親しみのある造語
2024年6月18日
「テーブルに置いた食事を、チンして食べてください」。このメモ書きを見た、ほとんどの人が“チンして”とは「電子レンジで温めること」と理解できるだろう。文化庁の調査でも全国・全世代の多くが、この造語を聞いたことも、使うことも「ある」と答えた▼造語には、ブームが去れば消えていく流行語もあれば、社会に定着する言葉もある。定着する理由は明確ではないが、日々の生活に根付いた言葉かどうかが要因の一つであろう▼造語にまつわる心温まる話を聞いた。多宝会のある女性は東日本大震災で被災し、数年間、長屋式の仮設住宅で過ごした。その時、隣には若い夫妻が住んでいた▼入居中、降雪の翌朝は隣の家の夫が彼女の家の前も雪かきをし、家事が得意な彼女は手早くできる料理を夫妻に教えるなど、何かと助け合ったという。彼女は当時を振り返り、語っていた。「全面的な“支援”はできないけれど、知り合ったのも何かの『縁』。だからこの行為は“支縁”だね」と▼縁でつながり、支え合うから“支縁”とは親しみのある、すてきな造語だ。自らを顧みて思う。御本尊、師匠、善き同志と縁することができた人生がどれほど幸せか――と。わが心にも加え、大切にしたい言葉だ。(代)
名字の言
“心の音”に耳を澄ませて
2024年6月19日
アメリカ創価大学でのある日の授業。出された課題は「好きな場所に座って目を閉じ、少しの間、周りの音を感じること」だった。これは環境の中で音を風景として捉える「サウンドスケープ(音風景)」の実験。課題を終えた学生は「こんなに多くの音に囲まれているとは知らなかった」と語っていた▼私たちの耳には普段からさまざまな音が入ってくるが、日々の生活であまり意識することはない。だが意識を向けると、確かに聞こえていることが分かる▼例えば人混みの中で会話する時。周囲の音で聞きづらくても“目の前の人の話が聞きたい”と思って集中すれば、その声を聞き分けることができる。これは私たちの脳が音を補正し、必要な音だけを抽出するからだ▼法華経に登場する「観世音菩薩」。“世の音を観ずる”と書くように、世の中のあらゆる音、人々の悩みの声を聞き、慈愛で包んでいく菩薩である。仏法では、そうした働きは私たちの生命にも具わっていると説く▼人それぞれ、声には心の微妙な変化が表れる。声にならない声もあるだろう。目の前の友の声に意識を向け、耳を澄ませる。奥底の思いをくみ取り、寄り添っていく――そうした“心の音”への感受性豊かな人でありたい。(端)
名字の言
他の人から助けられることを良しとする力
2024年6月20日
医師、大学教授のほか、省庁のアドバイザーとしても活躍する吉田穂波さんは、6児の母。吉田さんは仕事と子育ての両立に苦労した体験も踏まえ、「他の人から助けられることを良しとする力」を指す「受援力」の重要性を強調する▼誰かを頼るのは弱いことではなく、むしろ“自分と相手の自己肯定感を高める”と(『社会人に最も必要な「頼る」スキルの磨き方』KADOKAWA)。確かに「実は私、困っていて……」と打ち明けやすい雰囲気があり、そこに自然に助け合える環境があれば、生きづらい社会は改善できるに違いない▼ある女性部員が住む地域に同志が越してきた。早速、新居の高層マンションを訪問し、対話をすると、共通の趣味が植物を育てることと分かった。懇談中に同志が「箱の中で生活している感じ」とこぼすので、女性部員は戸建ての自宅に招いた▼「ただ、庭は日当たりが悪くて」と今度は彼女がぼやいた。すると同志が「種が芽を出すまで、うちのベランダで育てます」と提案。その後、一緒に花を育てる中で絆が強まり、励まし合って広布へ前進する▼それぞれが自身の得意分野や強みを、他者や地域のために発揮する。自他共の幸福と信頼を広げる力がここにある。(白)
名字の言
年を重ねるにつれてあらわれる「老年的超越」
2024年6月21日
地区の集いで、95歳の壮年部員が見事なバイオリン演奏を披露してくれた。美しい音色はもちろん、壮年が語る体験にも感動した▼かつて壮年は、プロ奏者として脚光を浴びた。人気が下火になり、仕事を失った時、親身に寄り添ってくれたのは地域の学会員だったという。「当たり前だよ。永遠に君のファンなんだから」と。その真心に、どれほど救われたか▼壮年は学会に入会し、別の仕事で生計を立てながら、各地の広布の集いでバイオリンを奏でた。「ご恩返しのつもりでしたが、同志の笑顔や声援に触れ、元気をもらったのは私の方でした。100歳まで演奏を頑張りますよ」▼スウェーデンの社会学者が85歳以上に行った心理調査によれば、年を重ねるにつれ、世俗的な価値観を離れて「感謝」や「利他」の心を抱きやすく、その傾向は別の研究で苦難を乗り越えた人ほど強まることが分かった。こうした心理的特徴を「老年的超越」と呼ぶ(小林武彦著『なぜヒトだけが老いるのか』講談社現代新書)▼見回せば、学会には試練の幾山河を越え、「老年的超越」で幸福境涯を開いた信心の先輩たちがたくさんいる。そうした方々と励まし合いながら年を重ね、自らを高めていけることは人生の宝だ。(誠)
名字の言
ラグビーの堀江翔太選手が引退試合後、会場を沸かせた言葉
2024年6月22日
ラグビーのワールドカップに4大会連続で出場し、日本代表を支えた堀江翔太選手。先月、リーグワンのプレーオフ決勝をもって現役を引退した。試合後、「生まれ変わってもラグビーはしません」とあいさつし、会場を沸かせた。その真意は「それぐらい十分幸せなラグビー人生を歩めてきた」から▼ラグビーボールは楕円球で、思った方向に転がるとは限らない。堀江選手にも思った通りにはいかない不遇の時代があった。それでも不屈の精神で心技を磨き続けたからこそ、満足の選手生活を築けたのだろう▼御聖訓に「善い結果になるのが不思議であり、悪い結果になるのが当然と考えさせなさい」(新1620・全1190、通解)とある。現実は厳しい。だが、そこで退かない情熱と鍛錬が試練の壁を破る力となる▼池田先生は詠んだ。「『正義』 必ずしも勝つとはかぎらぬ 肝要なのは 『正義』なるがゆえに 断じて勝たねばならないという 我らの強靱なる不退の一念だ 『仏法は勝負』だからだ」。我らの仏法の勝負は人を負かす戦いではない。自分に勝つ戦いである▼先の試合で堀江選手のチームは負けた。しかし5万人もの観衆は、ラグビー人生の総仕上げに勝った彼に喝采を送った。(城)
名字の言
きょう沖縄「慰霊の日」。平和の思いを未来へ
2024年6月23日
戦争証言を読むたび、悲惨で残酷な現実に胸をえぐられる。学会青年部が初の戦争証言集を発刊したのは、50年前の6月23日。沖縄編から始まり、シリーズ「戦争を知らない世代へ」として全国で刊行された▼沖縄編の『血に染まるかりゆしの海』や『沖縄戦・母の祈り』は、主に戦後生まれの世代が肉親などに体験を聞き、まとめたもの。当時、母親に手記を頼んだ女性は「『知らない』ことは『存在しない』ことになります。私たち後継世代が戦争の実感を知り、語り継ぐことが大切」と語る▼女性の母は何度書き直しても書き尽くせないと言い、十数枚もの手記をつづった。避難した壕で、日本兵に手にかけられた惨劇は「外の爆弾のほうがまだ耐えられると思った」と。胸の奥には、何十年もしまったままにしていた“地獄”があった▼かつて池田先生はエッセーで、琉球政府(当時)が発行した沖縄戦の証言記録集を紹介し、訴えた。「この無告の庶民の叫びを、私は、何にもまして尊重したい。その声にこそ、いかなる壮大な平和論をも超える真実の響きがあるからだ」▼きょうは沖縄の「慰霊の日」。全ての戦争犠牲者の声なき声に耳を傾け、未来へ平和の思いをつなぎゆくことを誓いたい。(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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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