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보다 영어를 더 편하게
잘하는 내 딸을 보면서 저애가
내딸 맞나?
가끔 우문 우답을 해본다
나에게는 딸 셋중 두째딸이
보스톤 유학중 외국인과 눈이
맞아 결혼하여 미국사람이 된지
20여년이 되어간다
지금은 국제적으로 자리잡은
유명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가끔 보면서 이질감을 느낀다.
외국인과 결혼을 반대했는데도
지 멋데로 아빠말을 거역한 죄로
한국 집에 오지 마라고 했다.
결혼후 지 동생들 결혼식 때 두번
다녀 갔지만 외국인 사위 외국인
손자 손녀 대화가 불편하니 한 번씩
왔다가면 한달씩이나 있다가니
난 꿀먹은 벙어리 신세다.
내 피를 받아 태어난 딸 둘은
영어를 아주 잘한다.
영어잘한 막내 딸은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 중견간부로 매달
아빠 용돈을 자동이체 도와줘
내가 제일 이뻐한다.
보스톤 딸은 돈 벌면 엄 아빠
먹여 살린다고 10여년 전부터
립서비스 이제 살날도 그리
많지 않은데 다음에 미루는
효도는 기대도 안한다.
내년 봄 미국에 와서 몇 달 살고
가라는데 나도 와이프도 고개를
절래 절래 몇년전 일주일 있으면서
심심해서 혼났다.
차라리 어유있으면 돈이나 보내
줬으면 차마 내입으로 그말은 못
하고 오늘도 앵무새 같은 두째
유튜브 모습 보면서 저애가 진짜
내딸 맞나? 이런 생각 뿐이다.
https://youtu.be/ZgzrtBnJI1I?si=ClINVv7I-DwcYnFz
https://youtube.com/watch?v=ZgzrtBnJI1I&si=8BXskz6tnrLOoJdR
카페 게시글
시니어 사랑방
저애가 내딸 맞나?
낭주
추천 1
조회 311
25.10.28 08:5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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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무렴요
방장님 따님이 확씰하군요.
똑 닮았어요
누구한테 물어도 빼박,
ㅎㅎㅎ
능력있고 야무진 따님
자랑 하실만 하네요.
투남이 엄마인 저는
마냥 부러워요~~^^
아들 형제가 더 낫지요
난 아들 하나인데 딸하고 생각이 완죤
달라 아들이 최곱니다.
@낭주
이런 우스개 말이
있더군요.
여자는 노후에
돈, 딸, 친구가 필요하고
남자는 노후에
부인, 아내,집사람, 마누라가
필요하다네요 ㅎㅎㅎ
한국영화를
아주 진진하게
시청 하네요!!
따님 이세요??
제경우는 한국에서
이미 미국회사
소속일을
10년 정도 했어요.
한국 에서도,
미국에 와서도 공부
했고요.
언어 문제 크게
없습니다.
사람은 사는곳에
적응 해야지요.
저 두사람은 상당히
인격적이고
메너있게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를 하네요!!
미국에 사고방식,
부모님 용돈은
따님이 알아서
살짝 해야 합니다.
부모님도 섭섭함
말씀 하시고요~❤️
대부분 미국에선
성인이 되면
물질 써포트는
특수한 어려움 외에
생활비 보조는
안하는거 같아요.
미국 물 들어서인지
형제지간에도
잔잔한 선물은 주고
받는데
볼륨이 있는
물질적 금전적
주고받는 애경사
정신이 약하데요.
수샨님은 무슨주에
사시나요?
@낭주 저는 미국의 수도
워싱톤디시
아래,
노스케롤라주에
삽니다.
여기도 미국의 주요
부서 가 있습니다.
미국에선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다 직장을 갖고요.
대학도 알바하면서
학비 대출 값는
학생이 많습니다.
우리야 학비 미리
마련해서
써포트 해 줬고요 .
자기가 다 알아서
장만(저축)합니다.💕👍
한국분들 서로
조율 하시겠죠?!
대부분
고딩 졸업하면
부모도 주고받고
별로 안하고,
자립,
사고방식이
ㅎㅎ
독립 하는
사고 방식의 이지요.
서로 기대 사랑 관심외
물질?
서로 기대
안하는거
같아요!
낭주 방장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하긴해도
화창하고 햇살이 좋아요~
컨디션은 좋아지셨는지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혼자 웃었네요....
따님과 사위님의
티키타카 대화가
재미있어 빵빵 터져요~
그리고 따님이
방장님을 많이 닮으셨어요~
붕어빵....ㅎ
두째가
아빠를 많이 닮아 말도
잘하고 성격이 쾌활하고,
몸매가 얼마나 이쁜지
대학시절 청담동 청바지 모델활동
학비를 벌어 아빠를
도운 애인데,
시집가서 저도
가정을 갖다보니
점점 멀어지는 느낌
ㅎ
그런.. 내용들이 대화로 나오네요
한국은 자녀들에게 투자를 많이하고.. 기대를 한다는 것을요(따님 말)
자기 소득에 일정액을 부모님의 용돈으로 드리면..
좋지요
그걸.. 어떤 부모님들은 모아두었다가.. 죽기전에.. 자녀에게...ㅠ
우리도 그러게
생겼어요.
엄마는 지금도 집팔아서 미국 딸
도외주려는 생각만 ㅎ
방장님 딸 맞자요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고 딸들도 잘 키우셨네요 이시대에 살면서 영어 잘 하는것은 좋은 장점입니다 훌륭하십니다 짝 짝 짝
저애를 보스톤 유학 마치고 한국에 와서
강남 대치동 영어강사
하라고 보냈는데
내맘대로 안하기에
미워합니다. ㅎ
자식 잘키운사람이 제일 승자인것 같습니다
낭주님께선 복도 참 많으신분 같아요
살짝 배아프기 시작합니다
이제 자식들걱정은 뚝 !
두부부 즐겁게 살 일에만 집중모드로~~^^
4남매 학비 투자에 올인
다 키워놓으니 다
즈그덜 살기에 바쁘고
엄 아빠는 뒷전.
이젠 울부부만 잘
살려고 합니다.
여건은 부족하지만 ㅎ
나무를 심어놓고 물도 주고 정성을 들여야 자라서 아름다운 꽃도 피우고 열애도 맺지요 물론 많은 시간과 관심사랑으로 그어려운 일을 두분이서 정말 잘하신것
같아요 수고 하셨어요 두발 똑바로서서 제갈길을 가는 건강한 젊은이로 보기 좋습니다
새끼덜한테
너무 과잉투자
늙어서 쪼금 후회가
됩니다.
저의 아들도 미국물을
먹어서 그런지 전하고
많이 달라졌어요. ㅠ
미울때가 많습니다.
한국 보다 미국서 더
오래 살아서 그런가봐요.
미국 CPA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하고 생각에
차이가 커서 가끔 다툼
으로 화 날때가 있아요.
부글부글 끓치만 그냥
속으로 삭히고 그럽니다.
유학을 괜히 보냈나
싶기도 하고...잘한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ㅠ
할말을 따박따박 하는게
엄마인 저로써는 항상
맞선다는 느낌도 들고
기분 상할때가 있어요.
애증관계 인거 같습니다.
그래요
항상 애증이 반반으로
지난봄에는 국내 교육방송과 합작 한국
외할머니댁 드라마 작품 제의하는것 반대
했더니 엄청서운한지
전화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시간 뺏기고 돈들고
방송국 촬영 노노 입니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