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화순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제 2회 교육愛로 즐기는 행복 나눔 한마당'을 화순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화순학부모연합회와 8개 화순마을배움터가 연합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화순학부모연합회와 화순마을배움터가 준비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화순초 관악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학교와 마을배움터에서 각각의 특색을 살린 학생들의 풍성한 공연, 경연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에서는 특색교육을 홍보하며 입, 전학 상담 부스도 마련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등 및 지역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학부모, 학생,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심이 돼야 하고 그곳에 학생과 학부모가 있기에 앞으로 화순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히며 화순교육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영래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화순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인 이 순간이 행복하다. 앞으로 화순교육은 화순 학부모와 지역민과 함께 화순을 사랑하고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