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브랜드 키즈 라인들 평균 매출이 20% 증가함
본인 옷 고를때는 가성비를 우선적으로 따지지만
아이 옷은 유명브랜드나 명품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
소비자심리학에서는 명품을 소비하는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는 동조형이 많음
동조형은 다른 사람들하는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공포심에서 비롯된 심리임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SNS 이용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니가 사면 나도 산다는 식의
동조형이 확산되기 딱 좋은 환경
얼마 전 미국의 작가 마크 맨슨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는 다큐를 만들기도 했는데, '맞다, 틀리다' 논란을 차치하고 눈길이 가는 대목이 있었다. 바로 한국이 우울한 이유로 유교와 자본주의의 최악의 단점만을 채택했다는 주장이었다. 유교의 '수치심'과 '타인에 대한 판단', 그리고 자본주의의 '물질주의'와 '생활비 문제'라는 단점은 극대화된 반면, 가족·지역사회와의 친밀감이라는 유교의 장점이나 자기표현·개인주의라는 자본주의의 장점은 사라졌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다 보니 내가 속한 집단, 즉 내가 나를 비교할 집단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공포심이 극대화됐고, 그게 남이 사는 명품 나도 사야 한다는 소비 심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런 '공포심'은 내 아이의 일이 되면 더욱더 극대화되다 보니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 다 입고 있는 몽클레어, 우리 아이도 하나 사줘야겠다'는 논리로 이어지는 것
출처 SBS 스브스 프리미엄
첫댓글 와
명품x 사치품o
폴로가 진짜 많던데
미국 sns 이용률이 의외네요?
어느덧 나이키 아디다스가 제일 쌈
22......
세상 불쌍하게들 사는 거 같음
우리나라 사람들... 그저 남 의식
럭셔리 브랜드들이 제일 공들이는 시장이죠
능력만 된다면야 뭐...
애들옷을 왜 명품으로 하지?
정작 그 애들도 그 명품의 가치를 모를텐데
애들은 금방 크니 옷도 작아질 테고
명품옷 입고 다니면 유괴 표적이 될 위험이 큰데
염병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