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기업 A건설사가 금융당국에 ‘구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건설사는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지급 보증액을 과도하게 늘렸고,
최근 금리 급등과 경기 침체로 부도 위기설이 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A건설사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찾아 ‘우리가 무너지면 우리보다 신용 등급이 낮은 건설사는 다 무너진다’는 식의 논리로 도움을 요청했다”며
현재 A사의 신용 등급은 A-인데 빚을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하게 되면 이보다 등급이 낮은 건설사는 자금 조달 통로가 막혀 흑자 도산할 수 있다.
금융권은 A건설사(A-)와 신용 등급이 비슷한 건설사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우건설·신세계건설(A), DL건설·SK에코플랜트(A-), 계룡건설·동부건설·한양·HL한라(BBB+), 한신공영·IS동서·쌍용건설·이수건설(BBB) 등 이름이 널리 알려진 건설사 다수가 사정권이다. 이 중 대기업 그룹에 속하지 않아 뒷배가 없는 건설사는 A건설사발 위기가 발발하면 쓰러질 수 있다. 실제로 냉랭한 시장에서 급전을 구하던 금호건설은 최근 금리가 연 10%에 육박하는 무보증 사채로 100억원을 끌어왔다.
첫댓글 일베방송 사주 태영이네요 ㅅㅂㄹ꺼
좀비기업이 다 죽어야 건강한 사회와 시장경제가 바로선다..
국민을 좀비들을 위한 먹이로 생각하는것들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기업을 왜혈세로메워주나 이게나라냐?
그걸 대놓고 도와달라는것도 웃기죠..
망할놈들은 망해야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