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10월 무역적자 422% 급증
튀르키예 Daily Sabah, Turkish Minutes 2022/12/01
☐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무역적자가 급증함.
- 튀르키예 통계청은 2022년 10월 무역적자가 78억 7,000만 달러(한화 약 10조 3,805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785억 원) 대비 421.7% 증가했다고 밝힘.
- 통계청은 10월 수입액이 31.4% 증가해 292억 달러(한화 약 38조 5,148억 원)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3% 증가한 213억 달러(한화 약 28조 947억 원)를 기록해 무역적자 증가를 추동했다고 덧붙임.
☐ 에너지 수입액 증가도 무역적자 증가를 추동함.
- 2022년 10월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7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조 8,265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수입액의 25.5%였음.
- 튀르키예는 에너지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수요 증가로 에너지 가격 변동에 매우 취약해진 상황임.
☐ 주요 수출국은 독일이었으며, 수입국은 러시아였음.
- 10월 튀르키예의 對독일 수출액은 16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조 2,291억 원)로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이라크. 미국, 러시아, 영국이 뒤를 이었고 해당 5개국으로 향한 선적량이 전체 선적량의 30% 이상을 차지함.
- 반면, 주요 에너지 수입국인 러시아로부터의 10월 수입액은 50억 달러(한화 약 6조 5,590억 원)를 기록했으며, 2022년 1월~10월까지 총 누적 수입액은 496억 3,000만 달러(한화 약 60조 1,859억 원)를 기록함.
출처
Daily Sabah, Turkish Minutes
원문링크1
https://bit.ly/3gIRWoZ
원문링크2https://bit.ly/3B0PhO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