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미보유라 카를 프란츠 황제로는 안 했고, dlc 제국 군주인 마르쿠스 불프하르트로 50여턴 가량 돌려봤습니다.
유닛 구성 보니 16세기 테르시오 전술들 쓰면 될 것 같아 시도해봤는데.. 보병들 왜이리 말랑말랑합니까ㅋㅋㅋ 모루가 영 시원찮더라고요. 대검병도 딜러지 탱커는 아니고. 물론 상대가 근접 딜러 천국인 공룡맨들이긴 했다만.
제국군에 비할 수준도 못되는 보병인 브레통 애들은 나중에 보병 없이 성배괴수와 로얄히포로 들이박으면 된다지만, 제국은 저 보병대 게임 끝까지 굴려야 하는 것 같던데 군단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여ㅋㅋ 어쩌면 손이 많이 바쁜 팩션일지도.
첫댓글 제국, 특히 마르쿠스는 스커미싱이 필수 입니다. 마차로 적 모루가 우리 모루에 붙기전에 힘을 빼주고 킹룡들은 수렵단으로 극딜해서 녹여야해요. 말씀하신대로 제국의 나약한 모루로는 킹룡들의 근접전을 이겨낼 수가 없어요
오홍. 얘네는 기병이 아니라 마차로 스커미싱을 해야 좋은 거군요. 킹룡전은 증말ㄷㄷ 괴수 막자고 할버디어나 창병 뽑아오면 사우루스들한테 썰리고, 대응하자고 검병 데려오니 공룡 크아앙에 모랄빵 나고
대신 사격이 강하기는 하니까 유리모루 녹기전에 다 죽여야죠 ㅋㅋㅋㅋ. 아니면 동맹부대로 드워프 쓰는 법도 있긴합니다.
엌ㅋㅋㅋ 제국 모루는 소모전을 염두에 둬야 하나봐요.
볼프하르트는 매복공격 해야 합니다.
네 매복전은 확실히 잘하더라고요. 캠페인과 전투맵 둘 다요. 문제는 모루가아아아아
@bamdori 초반엔 그리 싸워야지 힘들어요 탱크 나오던가 해야지... 외부에서 온 생태계 교란종이 다 그렇죠 뭐.
보병 뽕맛을 느끼시려면 아쉽게도 난쟁이들로 하셔야합니다. 제국에서 보병은 거의 고기방패고 화포가 주력이에요.
1편을 안 사서 난쟁이 팩션이 잠겼..
나약한 제국 보병이 삭제되기 전에 화약으로 적을 삭제하는 식이 제국 정석인가보네요.
사실 리자드맨이 모루가 튼튼한 팩션인지라.. 제국은 모루진이 하위권인데 모든 팩션중 가장 다채롭게 조합을 꾸릴수 있어서 오기전에 원딜로 녹이는 전략을!
패치땜시 세이브가 터져 마르쿠스 재시작해 쥐새끼 두들겨 패봤더니 조금 감이 오네요. 여태 해본 팩션 중 지형빨 제일 타는 것 같습니다. 브레통은 평야만 있으면 냅다 밟아버릴 수 있고, 카오스는 갖다 붙기만 하면 끝인데 제국은 적 유닛 맞춰 계속 진형 변경하고 위치 선점하고 해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