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요,,그 저린 증세가 귀 뒷쪽에서 부터 시작되어요,,그래서 기도를 멈추지요,,그럼 안 그래요
그러다 한번은 또 그런 현상이 기도하는데 나타나길래..계속 참고 기도했어요,,그랬더니 온 몸으로 저린 증상이 퍼져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 없었어요, 누워버졌죠
목이 저린 것이 가장 힘들더군요,,온몸이 저려서 움직일 수 없고 눈은 뜰수 없었어요,,그래도 정신은 맑았지요,,그 중에 목이 저린 것이 제일 많이 느껴졌지요
그리고 신기한 것은 누워있는데 나의 배위에 무거운 것이 누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배가 너무 너무 무거웠지요,,그래서 사람들에게 내 배위에 무엇이 있느냐 물었더니
아무 것도 없다는 겁니다..
주위사람들에게 찬송가를 불러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그 증상이 점점 물러갔어요,,
그때 나의 생각은 이것이 사탄의 짓이라면 내가 오늘 꼭 물리치리라 생각을 했어요
(기도할 때마다 나를 괴롭게 하니,,사탄의 짓이라 생각이 되었죠)
그래서 끝까지 기도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그렇게 물러간 후에 기도할 때 다시는 그런 증상이 오지 않았어요,
그것이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지요,,, 영의 세계를 잘 모를 때이니까요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헤브라님,,이 세상에서
우리의 이성으로 알 수 없고, 인간의 논리에 맞지 않는,
우리의 생각으로도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일년전 쯤에도 제가 금식기도 하는데, 이틀째 되는 날
얼마나 머리가 아픈지,,,금식 중이라 약을 먹고 싶지 않았지요,,,그런데
천사가 생각이 나더군요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태복음 18:10)
이 말씀이 생각이 났지요,
그들의 천사라고 한 말을 생각해보니 나의 천사도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부탁을 했어요
천사야,,내가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픈데 약도 먹을 수 없고
예배시간인데 머리좀 낫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놀랍게도 금방 머리가 맑아지고 나아버렸어요,,
하나님께 감사하고
천사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지요, 천사가 내 눈에 보이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