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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자 교육 및 각종서식 작성 : 08:30~09:40 ○ 진행순서 및 면접 응시요령 안내 ○ 면접시험 평정표(3매) 작성 【예시1 참조】 ○ 합격통지용 우편봉투(1매) 주소 작성 【예시2 참조】 ○ 응시자 사전조사서(1매) 작성(약 20분)【시험당일 배부】 |
⓪ 오전에 과천에 위치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도착하시게 됩니다. 출석시간은 8:30분으로 안내되어있으나 대부분 일찍 도착하십니다. 저는 저 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제일 마지막에서 3번째 정도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로 과천정부청사에 도착시 중앙공무원교육원까지는 걸어서 15분 이상입니다^^;; 택시를 이용하시든지 셔틀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편리합니다.
아침에 모이면 반갑게 스터디원분들과 인사를 나눈 뒤 같은 조로 배치받은 조원들과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조별로 보통 한줄로 강당에 앉게 됩니다. 이때 리더십있으신분이 나서셔서 대충 사회자를 조율하게 됩니다. 이름도 물론 이때 외워두는게 좋구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이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각종 서류들을 작성하게 됩니다.
① 사전조사서는 20분간 3, 4가지에 대해서만 답변하는 것입니다. 5~6줄 정도로 쓰게 되며 매년 유사하게 출제됩니다. 스터디때 충실하게 연습한다면 대부분 자기가 써본 내용을 접하시게 됩니다. 2008년도의 경우
가. 자신이 겪은 경험을 시기별로 내용과 결과에 대해
나. 지원하는 부처와 그 부처의 현황에 대해
다.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며, 이것이 지원하는 부처의 현안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라. 공직지원동기와 20년 후의 비전에 대해 적으시오
로 출제되었고 2009년도의 경우
가. 제가 집단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끌었던 경험(구체적으로)
나. 전체의 의견을 모아 과제를 해결했던 경험
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과제 해결의 느낌으로~; 제가 이건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저같은 경우는 특공무술을 배우며 동작이 잘 되지 않아 캠코더로 촬영해서 고쳤다 라고 썼네요)
② 사전조사서 작성시 주의사항은 크게
1.공직에 대한 일관된 태도(지원동기-지원 부처-20년 후 비전)를 유지할 것
2.진실된 자기만의 이야기를 할 것
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노안이신 교수님과 국장님을 배려해서 큼직큼직하게 정말 핵심적인 내용만 쓰는 것도 tip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작년 같은 경우 제 옆자리 분은 깨알같은 글씨로 자세하게 쓰시던데 저는 정말 큼직큼직하게 주요한 내용만 써두었습니다. 이 사전조사는 나중에 인성면접시 질문거리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여기 내용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서 면접관님의 질문을 적절히 유도할 수 있으므로 전략을 잘 세워쓰신다면 무난한 인성면접과정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2)오전- 집단토론
○ 토론면접 : 10:00~11:30 - 조별 시험실 이동 후 토론과제에 대하여 약 10분 정도 준비시간 부여 - 각 조별로 동시 실시하며, 면접위원의 지시의 따라 역할 분담 후 자율적으로 토론 실시 ※ 중식시간 : 11:30~12:20 ≪11.14(토) 응시자는 교육원 구내식당 이용 가능≫ |
① 오전에 사전조사서를 작성하고 나면 이제 집단토론이 시작됩니다. 조별로 주욱 줄을 서서 차례로 배분된 강의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슬슬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무슨 주제가 나올까?’ 설레기도 하죠. 들어갈 때 제일 앞사람이 문을 열고 인사를 크게 합니다. 그리고는 순서대로 주루룩 자리에 앉게 됩니다. 저는 1번인터라 면접위원님 가까이 앉게 되었습니다.
② 자리가 정해지고 나면 문제지를 나누어주십니다. 그리고는 10분 동안 부여받은 초안용지에 간단히 토론사항을 정리합니다. 주제에 대해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정리해두는게 필요하죠. 모두발언시 어떻게 순서를 진행하자고 제안할지, 자신의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입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무엇인지 메모해두어야 합니다.
③ 10분이 지나면 면접관 중 한 분이 토론을 시작하자는 신호를 보내십니다. 이때 사회자를 정하고 들어간 조는 한 분이 자연스레 임시 사회자를 맡으셔서 사회자 정하는 시늉하면서, 미리 정한 사회자가 나서서 “제가 해보겠습니다”라고 하면 다들 ‘동의합니다’라고 대답한 뒤 토론이 시작됩니다. 때로는 사회자를 정하지 말고 난상토론하자는 분위기로 흐르는 경우 면접관님이 정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사회자를 정하려고 했떠니 그냥 면접관님이 난상토론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상토론의 경우 모두가 힘을 합쳐 토론을 진행해 나가셔야 합니다.
④ 토론은 크게 사회자가 모두 발언을 시킨 후 진행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주제에 대해서 “원인 분석->해결책”의 방식이 정해지면 사회자가 그럼 지금부터 이 주제의 원인에 대해서 논의 해봅시다라고 화두를 던지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대부분 1인당 한 번씩 발언할 기회가 고루 돌아간 뒤 사회자가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정리하는 방식이 됩니다. 눈치없는 분은 계속 혼자서 말하시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소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 분도 있는데...위헙합니다.
⑤ 시간은 보통 꽉 채워 진행하게 됩니다. 모두 발언, 본 토론, 마무리 발언을 다하게 되면 생각보다 1인당 말할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스터디를 하며 연습하실 때 이런걸 모두 고려하셔서 연습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사회자는 양날의 검입니다. 아주 잘해서 원활한 토론을 이끌어 내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고, 만약 주제가 쌩뚱맞아 모두가 발언을 잘 안한다면 혼자서 토론을 이끌어가야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자라고 해서 사회만 보는것도 아니며 기본적인 토론+사회자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사회자는 크게 토론의 정리+진행의 역할을 맡습니다.
⑥ 토론 주제는 2008년도에
일행직 <저출산문제가 심각하다. 정부의 대처방안에 대해 토론하라>
재경직 <투자자유화와 이에 따른 송금자유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가 추가적으로 개입해야하는지 여부>
교육직 <대학에 학생 선발권을 주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보완책은?>
일행 지역 <전자정부의 효율성과 보안성 중 무엇이 중시되어야 하나? 그리고 균형점 및 실행방안>
2009년도에
재경직, 일행 지역 <초등교원 중 여성의 비율이 80~90%가까이 되는 현실에서 현재 시행중인 초등교원 남성 할당제에 관해 토론하라(추가적인 배경정보는 3,4줄 정도로 문제로 주어졌습니다>
가 출제되었습니다.
⑦토론에서 제일 주의할 것은
첫째, 절대로 공격적으로 말하지 않을 것! 집단토론은 어디까지나 일종의 ‘회의’이 개념으로 남을 이기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좋은 결론을 도출해내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둘째, 절대로 토론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발언을 하지 않을 것! 같이 해결책을 얘기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원인을 다시 지적하는 것은 면접관에게 안좋은 인상을 줍니다.
(3)개별 면접
○ 역량면접 : 13:00~18:00 - 개인발표(약 15분) : 발표 및 후속 질의응답 ※사전에 개인발표문【예시3 참조】을 작성할 수 있도록 30분간 작성시간 부여 - 개별면접(약 25분) : 개인발표에 이어서 바로 개별면접 실시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평정표상 5개 평정요소별로 평가합니다. ․응시자 사전조사서에 작성한 내용은 개별면접 질문지와 연계하여 질문이 이루어짐 |
① 집단 토론이 끝나면 다시금 아침에 대기했던 강당으로 모입니다. 그리고는 점심식사를 시작합니다. 보통 연수원 식당에 가서 밥을 먹게 되구요, 각조 1,2번은 밖에 나갈여유가 없고 강당에서 준비해온 간식 또는 도시락을 먹게 됩니다. 저는 1번이 될지 모르고 아무것도 준비안해갔다가 배고파서 죽을 뻔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조 1, 2번 분들게 구걸해서ㅠ_ㅠ 빵, 바나나를 얻어서 허기를 면했습니다. 조 배정상 자기가 1번이 될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시고 간단한 간식거리는 꼭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② 12시 30분이 되면 각조 1번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바로 개인 발표에서 쓸 개인발표문을 작성하러 가게 되는데요, 30분간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먹지로 이루어진 종이에 간단히 프리젠테이션할 내용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때가 전체 면접 중 제일 떨렸던 것 같네요. 혼자서 조금은 전문적이 될지도 모르는 주제에 대해서 30분간 무언가를 만들어내서 국장님, 교수님 앞에서 발표해야되는다는 압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30분이 지나면 진행요원분들이 각 개별면접장으로 안내합니다. 이때 1번은 바로 들어갈 확률이 높고, 2번 부터는 1번이 끝날 때까지 5분정도 문앞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참고로 2007년도까지는 실무과제와 개인발표가 따로 있었지만 2008년 부터는 이 두 개가 합쳐져서 하나의 주제에만 발표를 하면 됩니다. 2008년 도에는
-일반 행정 : ‘해외연수를 다녀왔는데 갑자기 팀장이 해외연수를 가면서 자신에게 타 부처의 혁신에 관해 성과평가를 해서 결제를 맡아 제출하라’
-재경 : ‘부동산 세제 효율성 확인방안’을 제시하시오.
2009년 도에는
-재경: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정부가 도와주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설득할 논리를 개발하시오 or 재택근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상사를 설득한 논리를 개발하시오
가 출제되었습니다.
③ 스터디 때 개인발표문 작성 연습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1달간 매일 연습하시면 나중에는 깔끔한 목차를 뽑아내는게 한결 편해지십니다. 최대한 간결하고 포인트만 정리하되 논리적인 목차구성을 가져야 합니다. 너무 2차 답안스럽게 작성하시는건 면접관님들께 안좋은 인상을 줄 수 있구요, 정부 부처 보고서의 형식이 좋습니다. 각 부처 홈페이지의 보도자료 등을 벤치마킹 하셔서 자기만의 목차를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SERI보고서에서도 목차구성을 많이 벤치마킹 했구요. 면접 준비기간에 공부했던 FDI에 관한 내용을 적당히 유추해서 간단한 현황, 해외진출의 장단점, 보완책, 정부지원의 필요성-외부효과, 정부의 비용상 우위(risk pooling, 해외공관활용컨설팅)로 잡고 마무리로 징키스칸의 말 '썽을 쌓는자 망하고 길을 쌓는자 흥할것이다' 인용해주며 마무리했습니다.
④자기가 준비해간 발표문을 말하고 나면 7,8분이 지나게 됩니다. 그러면 개인발표에 배정된 15분의 시간 중에 남은 7,8분 동안은 후속질문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 저같은 경우는 헤드헌터는 제 사조서를 읽고 인성면접때 저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계셨고, 교수님과 국장님 질문을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국장님께서는 목차가 논문인거 같다고, 이거 예산안처럼 해보라 그래서 대충 800억중에서 500억은 대출에, 100억은 정보인프라 구축, 100억은 대한민국 광고에 쓴다고 순간적으로 지어내서 말씀드렸습니다. 어차피 제가 아마츄어인거 아시니 내용상의 정밀성, 엄밀성을 보기보다 어떻게 대답하는지를 보려고 물어보신 것 같았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 논리중에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3가지를 한번에 질문하셔서;;최대한 성실하게 답변드렸습니다. 물론 1가지는 제가 봐도 이상한 논리라 솔직히 “제가 그 부분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훗’하시고 말았습니다.
국장님은 추가적으로 해외진출시, 대한민국 국적을 갖는거과 현지법인 세우는것과 어떤게 좋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물으셔서 “단기적으로는 대한민국 국적갖는것이 외화벌어들이는 측면에서는 좋지만, 중장기적으로 그 기업이 해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답변했습니다. 지금은 이런 질문에 저정도 답변을 못할 것 같지만 1달간 면접만 바라보고 살았더니 당시에는 가능했던 것 같네요.
⑤ 15분이 지나면 이제 개별 면접이 시작됩니다. 일단 제 사조서에서 몇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역시나 특공무술 관련되어서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구요. 좀 특징적이거나 독특한 경험을 주로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제일 힘들었던일, 후회되는 일에 대한 질문, 장점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국장님이 '너 승진못하면 힘들어할꺼 같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조금 당황하니 헤드헌터분이 '아 최영환씨는 매우 진취적으로 보이셔서, 국장님께서 그런말씀하시는거 같다'고 하시며 뭐라뭐라 하셔서 그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열심히 노력하겠다. 저는 실패의 맛을 아는 사람입니다” 라고 답변은 했는데 국장님이 웃으시면서 “음..잘 이해가 안되는데?”라고 하셨습니다.
또 제가 전공이 경제학이라고 하니까, 가장 존경하는 스승님 있나 라고 물어보시길래 '이창용교수님'이라고 하니까 바로 그 교수님이;;'키가 커서?'라고 하셔서-_-;;헉! 하면서 그게 아니라 “얼마전 TV토론에서 뵜었는데, 학교에서는 교수님으로서의 권위를 지키시고 카리스마 있던 분이 또 공직자로서 TV토론에서는 겸손하고 섬기는 자세로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을 뵜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질문할게 없어서 아주 힘들어 보이셨어요. 제가 1번이라서 아직 몸이 안풀리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국장님이 '4학년 성적이 얼만가?' 그래서 제가 당황하니 헤드헌터분께서 아직 4학년 아닐수도 있다고, 좀 어려보이는 친구 같은데 그런질문은 좀;; 이라고 하셔서 국장님이 제 마지막 학기 성적을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성적이 3.1이라고-_-;;말씀드리니. “학점이 별로 안좋은데 왜그랬어요?” 라고 또 물어보시더군요. 순간 온갖 답변이 다 머릿속으로 지나갔지만 그냥 “연애하느라 그랬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고선 “하지만 이번학기에 시험은 굉장히 잘봤습니다”라고 하니 교수님께서 '연애그만두니까 그런건가?' 라고 또 질문하셔서..'네' 하고 웃었습니다. 다들 허허허 웃으시면서 분위기는 참 좋앗씁니다.
마지막에는 헤드헌터분이 “좋은 결과기다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면서 나가라고 하시기에 꾸벅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너무 분위기가 편안해서 마지막에 연애애기도 하면서 긴장줄 놨나 싶기도 하고, 너무 빠릿빠릿하고 스마트해보이는 분위기를 유지해서 오히려 너무 '진취적'으로 보인다는 지적을 받은거 같네요.
⑥ 작년은 상대적으로 개인면접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전체 79명 중에 7명만 탈락하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구요, 올해는 어떨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작년과 비슷한 기조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접관님마다 빡센 정도는 다르구요, 나에게 압박면접이 들어온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오전에 다 비슷비슷해서 오후에 조금 빡세게 질문하셨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개인 면접때는 후속질문이 많이 들어오는데 절대적으로 ‘진실되고 겸손한’자세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한 번 거짓말을 하면 또 후속질문이 들어왔을 때 아무래도 당황하기 쉽고, 사람을 몇 십년간 다뤄오신 전문가 분들인 만큼 거짓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장님과 교수님이신 만큼 겸손하고 예의바른 자세를 늘 견지하시기 바랍니다.
(4) 면접이 끝나고
○ 개별면접이 끝난 응시자는 설문작성장으로 이동하여 설문자료를 작성합니다. ※ 제출한 후 귀가(응시자대기장 출입 및 대기중인 응시자와 접촉 금지) |
개인면접이 끝나면 개별적으로 귀가하게 됩니다. 귀가 전에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고 핸드폰을 돌려받습니다. 귀가는 셔틀을 이용하게 되구요, 이제 결과때까지 떨면서 기다리시게 됩니다ㅠ_ㅠ
2. 스터디의 준비방법
(1)스터디의 조직
보통 스터디는 몇몇 지인들이 주축이 되어서 추가적으로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학원 설명회에서 짜주기도 하는데;;그때는 이미 발빠르고 똑똑한 분들은 다 스터디를 찾으신 뒤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발표가 나고 4일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대부분 스터디는 조직이 완료되었겠군요. 저는 합격소식듣고 바로 아는 형님소개로 합격생 몇 분을 소개받아서 3,4명 정도로 주축을 짰구요. 까페에 글을 올려서 3분 더 모으고, 법저에서 하는 설명회에 가는길에 마지막 1분을 충원해서 재경직 8명으로 스터디를 짯습니다. 스터디 형태는 다양할 수 있지만 개별면접때 재경직oriented된 주제를 다루기위해서 재경직으로만 짰지만 일행+재경으로 구성된 스터디도 있었습니다. 스터디 인원은 8명이 보통이고 대형스터디는 14명가량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일률적이지는 않네요. 어차피 나중에 일반행정직렬 스터디와 쪼인트를 하면서 다른 직렬분들을 만날기회는 많습니다. 제가 했던 스터디는 월~금 매일 하루에 4시간에서 5시간정도 이루어졌습니다..
(2)스터디의 진행 방법
① 일단 모여서 스터디장을 선출 한 뒤 1년간 있었던 주요 사건들과 주제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선정합니다. 주제 pool을 만든 뒤에 적절히 집단 토론용 주제와 개별면접용 주제로 나누면 됩니다. 저희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제1일(10.27) 집단 : 해외송금자유화 등 외환자유화의 영향과 정부개입에 대해 개별 :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
제2일(10.28) 집단 : 금산분리 완화에 대한 찬반과 향후 방향 개별 : 유가환급금 및 근로장려세제의 정착방안
제3일(10.29) 집단 :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 대응에 대해 개별 : 정부에서의 효율성 증진 방안
제4일(10.30) 집단 : 미국발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 2009년 시행을 앞 둔 자본시장통합법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개별 :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산업과 그 육성 방안
제5일(10.31) 집단 : 최근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과 관련하여 그에 대한 기대효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개별 : 지역경제의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창조적 지역경제발전 정책을 제시하시오 |
그리고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정하셔서 대장님이 클럽에 올리시면 됩니다. 작년에 저희 스터디의 경우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대장님이 클럽에 올려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작년에 너무 고생하신 송원영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스터디 시간 및 장소> 1) 스터디 시간 : 17:00~ 22:00 2) 스터디 장소 : 서울대학교 16동 213호
Ⅰ. 사전조사서 작성 (06:00~06:20)
1. 자신이 겪은 경험을 시기별로 내용과 결과에 대해 2. 지원하는 부처와 그 부처의 현황에 대해 3.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며, 이것이 지원하는 부처의 현안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4. 공직지원동기와 20년 후의 비전에 대해
II. 집단토론 (06:20~07:50)
최근 해외투자 자유화, 해외 송급 자유화의 경제적 효과와 정부의 개입방안에 대해서 논하라.
III. 집단토론 피드백 및 휴식 (07:50~08:00)
III. 개별면접준비 (08:00~08:30) 과제 :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하라
IV. 개별면접 진행 (08:30~9:50)
4인 2개조 / 1인당 8분 발표, 12분 질의 형식 / 1조당 80분
V. 개별면접 피드백 및 정리 (09:50~10:10)
a. 기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b. 개별면접을 위한 면접시험평정표, 개별발표 용지 및 먹지는 여러분 모두의 분량을 준비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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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주제가 정해지면 또 역할분담을 해서 뉴스 및 부처 발표자료를 정리할 사람2명, 시사잡지의 주요이슈들을 요약 정리할 사람 2명, 경제이론상식을 정리할 사람 2명, 주요 단행본을 요약정리할 사람 2명 등 면접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역할분담을 통해 나누어 각자가 정리해서 클럽에 올렸습니다. 스터디마다 토론을 통해 정하면 됩니다. 3주가 조금 넘는 시간동안 봐야할 내용은 끝이 없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③ 실제로 스터디 진행은 일단 모여서 사전조사를 작성하고(이때 주제는 돌아가면서 한 사람씩 전날 클럽에 올리든지, 실제 포맷에 맞추어 8부를 만들어 오는식으로 합니다) 집단토론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하게 됩니다. 이때 스터디원이 8명인 경우 돌아가면서 1명씩 해당 주제를 상세히 조사해 온뒤 관찰자 역할을 합니다. 비디오 촬영도 하게 되고, 각 스터디원들의 문제점을 상세히 메모해두었다가 나중에 피드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해당 주제의 쟁점을 토론이 끝나고 정리해주는 역할도 하구요. 나머지 7명끼리 사회자를 정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개별면접은 일단 30분간 동시에 PT를 작성 한 뒤에 4명씩 나누어 1인당 30~40분씩 총 150분간 연습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 면접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발표자의 문제점을 상세하게 피드백해주어야 합니다. 개별면접때는 각자가 압박면접할 질문도 준비해와서 매일 한 두 개씩 물어보는것도 좋습니다. 실전에서 덜 당황하게 됩니다.
④ 집단 토론을 하거나 개인 발표를 준비하다 보면 스터디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자기도 모르는 습관이나 자세, 태도 등이 발견됩니다. 캠코더나 디카로 촬영하여 자기가 발표하는 화면을 한 번 보면 좀 더 신경 써서 고치려고 의식하게 되어, 좋지 않은 태도나 자세가 많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터디의 가장 좋은 점은 이렇게 지적을 통해 내 말하는 습관과 태도를 고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⑤ 스터디를 시작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1,2주 정도 지나면 정말 친해집니다. 일부러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해도, 신상면접 같은 걸 준비하다보면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은 긴장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서로의 힘들었던 경험들을 다 공유하게 되기 때문에 서로 비밀이 없게 되는 사이가 되는것이죠. 그래서 2주 차가 끝나갈때쯤 다른 스터디와의 조인트를 게 됩니다. 알음알음 인맥으로 구하게 되구요, 3주차에는 거의 매일 하게 됩니다. 조인트를 하게 되면, 다른 스터디의 분위기, 그리고 실력자들을 경험할 수 있어 떨어진 긴장감도 다시 생기고, 자극도 많이 됩니다. 또한, 면접장에서 누구와 같은 조가 될지 모르니 서로 미리 얼굴을 익혀 두면 실전에서의 긴장을 줄일 수도 있구요. 실제로 작년에 2차 합격자 명단을 검토해보니 2/3이상을 조인트에서 만나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전에서도 훨씬 편안했구요.
⑥ 때때로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의 코칭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스터디는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했고, 한 번 정도 전년도 합격생분들께서 오셔서 도와주신 걸로 만족했습니다. 이외에도 조인트스터디를 통해 충분한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불안하신 분들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셔도 되겠지만 받지 않더라도 전혀 합격에는 지장없다는 것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 스터디 진행시 주의사항
이제 면접이 강화된 만큼 많은 분들이 너무 빡세게 준비하십니다. 힘든 시간을 함게 보내고 평생 볼 사람들인 만큼 스터디원들은 정말 소중한 동료들입니다.따라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잔머리 굴리고 이기적인 행동들만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스터디를 굳이 빡세게 해야돼?같은 안이한 자세로 자기스케쥴을 핑계로 스터디를 빠지시는 경우 전체 스터디의 분위기가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8명 스터디에서 한 명이 빠지면 개별면접 진행에도 차질이 생기구요. 10%정도만 떨어지는 3차 면접입니다. 하지만 1달이 채 못되는 시간동안 모든걸 걸 만한 시험입니다.
특히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다른 스터디와 조인트를 하시면서 대부분의 합격생분들을 만나실텐데고 이때 정해진 인상과 자기 스터디에서의 평판이 연수원에도 따라가게 되고...그게 공무원사회로도 따라가게 되니 항상 조심하셔야겠죠^^
3. 개인적인 준비방법 및 기타
① 기본적인 자세
개인적으로는 스터디에 충실한 것 외에 스스로의 인생을 돌아보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ⅰ)왜 행정고시에 지원하게 되었고, 왜 공직자가 되고 싶은지 ⅱ)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ⅲ)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등의 주제는 1달간 끊임 없이 생각하며 다듬으셔야 합니다. 특히 모든 개별면접과 사전조사서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 기본은 내가 공직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가 되겠죠.
저는 또 개인적으로 올해 초부터 방송되었던 100분 토론과 kbs, sbs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이 다운받아서 챙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중요한 이슈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도 다운받아서 봤구요. 면접스터디가 힘든 만큼 따로 텍스트를 챙겨보기는 어려웠지만, 영상물을 통해 최대한 보충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② 지원부처에 대한 조사
자기가 가고 싶은 부처는 최대한 상세하게 알아놓으셔야 합니다. 어느 부처 어느 국인지는 당연히 조사하셔야 하구요. 과는 내가 정할 수 있는게 아니니 만큼 준비만 해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금융위원회가 목표인 관계로 금융위원회 조직도도 공부하고 각 부처별 하는일도 다 읽어보고 면접 당일날에도 훑어봤던 것 같네요. 보통 각 부처별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탑재되어있는 국감자료 앞부분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③ 옷, 외모 및 태도
면접때까지는 항상 몸가짐과 마음가짐에 신경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면접날 나도 모르게 내 습관들이 튀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은 어린티가 나지 않는게 어린티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는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분들은 정장 고민 많이 하시는데요, 표준 공무원 면접 정장은 투 버튼+다크네이비+파란색계통 넥타이입니다. 작년에 보니 검정색 정장을 입으신 분도 많구요, 쓰리 버튼 또는 원 버튼 정장을 입으신분도 많았습니다. 다만 스트라이프는 좀 자제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옷이나 머리는 너무 튀지 않되 깔끔하게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속설대로 너무 공무원스럽게 얌전하게 하실 필요는 없구요^^
넥타이핀이나 커프스링크 같은 남자 악세사리는 자제하시는게 좋지만 시계는 꼭 필요합니다. 100만원이 넘어가는 브랜드보다는 SEIKO, ALBA, TISSOT수준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SEIKO ALBA에서 15만원 정도 주고 알이 큰 가죽밴드 시계를 구입했었습니다. 집단토론, 개인발표문 작성시 시간을 적절히 사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4. 마무리하며
정말 어려운 과정인 2차까지 통과하시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축하해주시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쁘시겠지만, 마지막 남은 3차까지 조금 더 힘내셔서 달리시기 바랍니다. 다만 너무 섣불리 샴페인을 터뜨려서는 안된다는 압박에 3차 준비 동안 스스로를 억누르면 막상 3차 발표시 큰 감흥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3차를 준비하시면서 스스로를 자주 칭찬해주시고 대견하다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그럴 자격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끝으로 작년에 함께 열심히 면접스터디를 준비했던 송원영, 박준영, 성보경, 김태웅 사무관님과 권영민, 임현규, 이슬 예비사무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자료를 허락없이 사용한 점에 대해서 다음에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p.s 혹시 더 궁금한 사항은 리플을 통해 서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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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d
mn
저도 면접까지 갈 실력이 되기 위해 열공하겠습니다. (아싸 정회원 등업됬당~)
감사합니다`
d
한나랑당 의원 누구인지 궁금해서 왔다가, 잠깐 보고 갑니다. 면접은 이거 저거 잘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정말 공무원이 꼭 되고 싶다는 인상을 면접위원들한테 주는게 가장 critical 합니다. (51회) 다들 잘 준비하셔서 붙으시길 기원합니다.
꼭 붙고싶어요 정말...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아.. 처음보는데 주옥같은 글이네요.고맙습니다!
소중한 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