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를 폄회 하거나 비하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지만 해도 너무 하는 게 속 상하고 아파서요.
휴가 일정이 잡히고도 비상이 걸리면 휴가가 취소가 되거나 연기 또는
축소가 되던 기억들을 가졌을 것이다
반짝 반짝 광이나게 군화를 닦고 손을 대면 베이질 것 같게 옷을 다려입고
휴가신고를 마치고 병영문을 나서면 온 세상이 내 것 같던 기분이들던 시
절들도 생각이 날것이다
전역 신고를 앞 두고 큰 일 나지말라고 빌었던 기억들도 있을 것이다
한 때
우리나라를 군바리 공화국이라 부를때가 있었었다
나라를 세우고 헌법을 제정하고 첫 국가원수을 왕이나 총통 주석이 아닌
대통령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투표가 아닌 국회에서 뽑았더랬다
그러는 중에 6.25가 터졌고 정부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됐는데 그 곳에
서도 장기집권을 하겠노라 생 야단을 다 피웠다
전쟁이 끝이나자 이번에는 아예 영구집권을 시도한다
우리나를 2차세계대전 후에 독립을 한 신생국으로 분류하는 나라들은
우리나라를 우등생 국가로 분류를 한다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다 이룬 나라라는 말이다
장기집권
민중의 폭발
4.19로 정권교체
대 혼란
5.16 후의 또 장기집권
대통령 시해
군부의 전면 등장
6.29선언으로 군부의 정권연장책동 소멸
대한민국 국민은 나라에 져야하는 3대 의무가 있다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근로의 의무
여기에 박통 시절에 처음 시도 된 의무교육이 붙으면서 교육의 의무
다른 것은 모두 남녀가 같이 하는데 국방의 의무만은 남자에 한 한다
처음 3년이란 복무기간이 있었지만 격동기를 살아온 우리네 선배들
중에는 3년을 더 한 분들도 많다
차츰 차츰 복무기간이 줄어들더니 우리 세대에는 32개월을 복무했다
그런데
국가에서 원하는 병력자원은 60만명인데 인구의 대 폭발로 잉여자원
이 다수 발생하자 보충역이라 부르다가 단기사병이라 부르는 제도가
생기더니 이제는 공익근무요원이라 부른단다
이어나 저러나 다 같은 것을 이름 바꾼다고 달라지는지
하여튼
한 때
보충역으로 떨어지는 것을 대단한 수치로 여기고 억지로라도 현역으
로의 입대를 위해서 지원까지 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었다
그 때 나온 말이 방위 *도 *이냐는 말이 유행을 했었다
그런데 1980년 12.12 사태 이 후부터는 완전히 바뀌었다
힘 있는 자 돈 있는 자 권력 주변의 자 등 등은 군 입대를 기피했다
그 때부터 나온 말이 이제는 현역 *이 *이냐는 말로 완전히 바뀌었다
돈 없고 백 없고 권력없는 집 자식들만 군에 간다는 이야기다
자
안정과 평화로운 국가가 존립하기 위해서 군대가 없어도 되느냐
된다면 그토록 많은 돈을 써 가면서 군대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나
있다면 그에 걸 맞는 대우는 해 주지 못 할 망정 천대는 말아야지
이 나라 대한민국에 그렇게도 인재가 없단 말인가
어찌 한 두 번이라면 이해나 하겠지만 국무총리부터 장관 아니 거의 모
든 사람들을 군 미필자나 병역 면제자들로 채우는가
군에 갔다온 사람들은 전부 무능력자들인가
그러니 국무총리 장관 차관 국회의원 할려면 군대에 가지마라 하지
만약 나라에 변고가 생기면 저들은 어떤 이유와 명분을 내 세워서 국가
를 위해서 희생을 하거나 묵숨을 내 놓으라 할 것인가
안 그래도 저들은 나라에 변고가 생기면 우선 대피를 시켜주는 대상들
인데 왜 하필이면 병역면제자나 군 미필자들만 장차관이 되어야 하는가
왜
국무총리 자리는 행정부의 2인자 자리이고 대통령 유고시 국정을 책임
지는 자리다 그런데 꼭 결격 사우가 있는 사람 아니면 사람이 없던가
외교부 장관 자리는 외국과의 관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다
그런데 꼭 군 면제자 아니면 사람이 없더란 말인가
우리나라가 모집병 제도라면 이해나 되지만 국민 된 의무로 치뤄야하는
징집병 제도하에서 이렇게까지 국민정서에 반 하는 사람들만 인물인가
정말 군 복무를 한 남자들 *은 서지도 쓸데도 없는 *인가
한다해도 너무하고 거꾸로 봐도 너무한다
이 나라에서 큰 소리치고 돈 있고 권력있는 자들은 다 빠지고 힘 없는 사
람들만 이 나라를 유지하고 이끌 수 있다는 말인가
그들만의 나라인가
하기사 다시 한 번 외국에 나라를 뺏기더라도 그들은 또 특권을 누리겠지
100 년 전에도 그들은 더 많은 돈과 특권을 누렸던 전적이 있으니까
왜 왕이 던져 준 은사금으로 온 나라의 땅을 사 들여 떵떵거리고 살다가 아
직도 그들의 후손 된 자들은 조상의 땅이라고 찾아가지 않는가
또 그런 일을 당해야 정신을 차릴것인가
터진다 속이 터져
항상 건강 해라 浮 雲 書
첫댓글 그동안 어델 다녀 왔는가...??? 오랜만에 목촌 만나니 너무도 반갑네...~~ ****표에 동감이네. 허지만 이렇게라도 그들의 과거를 알수있다는 자체가 한단계 발전이라 해야겠지...!! 다음엔 국가 지도자를 선택 잘해야 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사가 증명하는게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