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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隨筆분과 방 2012.3.19. 강촌의 전원에서 살아가기, 10개월.(20) 송충이는 솔잎만 먹고 살아야 하나!
강촌(이강촌) 추천 0 조회 354 12.03.19 10:3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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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9 12:25

    첫댓글 나이가 들면,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서로 다름을 알아야 하고
    서로 다름을 인증하고 보듬어야 한다더이다.
    어쩌겠습니까? 옆지기의 인생을 대신 살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문화회관에 가서 행복하고 즐겁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을요...강촌 화이팅!

  • 작성자 12.03.20 06:28

    그래야겠죠,
    이미 만들어져 있는 환경,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그때는 최선의 선택이었으니까요.

    봄이 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는 날들,
    옆지기가 나의 속내를 알면 얄미울까.
    하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남평 선생님,
    새봄 맞아 늘 건강 건필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20 06:31

    에구구, 오셨으면 국화차 한 잔 대접할껄요,

    맞아요, 내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리 서운할 것도 없죠,

    늘 열심히 살아가시는 정임표 선생님,
    관심어린 멘토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 만드세요,

  • 12.03.20 19:04

    이 봄, 더욱 반가운 소식 듣게 되네요. 그러해서 그런지 모습마다 활기 넘쳐나 보입니다.
    참으로 맘 붙일 곳 모처럼 찾으신 부군께 맘 다하여 축하합니다. 그간 얼마나 혼자 속 앓
    이 하셨을까?

    강촌 선생님, 밭 길목에 쌓아놓은 거름포대 보이네요. 저 또한 그렇게 해놓고 있습니다.
    생기 도는 봄 들녘, 움추렸던 몸과 맘 한참에 부풀려 놓네요. 아무쪼록 두 분 건
    강 지켜가시는 가운데, 신접살이 때의 그 향기 이어이어 풍겨 가시기 바랍니다.

    국화차 향, 가득 머금고 갑니다.

  • 작성자 12.03.20 06:37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던 옆지기에게
    가끔은 미안한 생각도 들었죠, 자책을 하기도 하고...
    그러나 다시 취미생활을 하게 되고
    거기서 서울에서 귀촌한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대화가 되나봐요.
    다행하게 강촌이 조금 부담을 덜었습니다.

    욕심부리지않고 물 흐르는데로 살고 봐야죠,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봄맞이 잘 하시고 농사 정보 좀 주세요.ㅎㅎㅎ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 만드세요.

  • 12.03.20 09:17

    "사랑만큼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사랑의 '거리 조절' 문제겠지요.
    연줄을 좀 더 풀어드리세요.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시도록 --.
    축하드립니다.
    멋지게 사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3.20 13:29

    그냥 줄줄 풀어놓았는데...
    본래부터 연줄 잡고 있지도 않는데... 하하

    아름다운 멘토 고마워요, 小珍님,
    봄이 오는 길목 지키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 12.03.20 17:19

    선생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고 보람되게 생활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12.03.20 19:13

    늘 청춘으로
    열정적으로 사시는 이병훈 선생님, 멋져요,

    봄이 턱앞에 다가왔네요,
    즐거운 날들 되시길 빕니다.
    멘토 감사합니다.

  • 12.03.20 18:22

    강촌 선생님, 부군께서 새로운 돌파구가 생겨서 다행입니다. 남의 편이라 했듯이 다름을 인정해야 겠지요. 나도 결혼 전에 테니스하는 여자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는 동적인데 비해 아내는 정적이어서 완전 딴판입니다. 그리고 나는 새벽형인데 비해 아내는 완벽한 저녁형입니다. 상극의 조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3.20 19:16

    그러게요,
    일단 옆지기가 나를 바라보는 눈이 편안해져서 다행이다 싶어요,
    세상살이가 어찌 제가 마음먹은데로 다 만들어지겠습니까.
    마음 비우기하고 또 비우면서 살아가야되겠죠,
    함께 사는 사람이 마음이 편안해야 저도 편하죠.

    조화를 잘 이루면서 살아가시는 선생님의 봄날이
    늘 풍성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병조 선생님,

  • 12.06.03 08:50

    꿈을 성취하셨군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문학하는 사람이면 거의가 다 그러하겠지만 형편이 모자라서 눈감고 참지요 호호호

  • 작성자 12.06.07 13:20

    에구구~~ 부끄러버라~~요,
    멋지게 살고 계신 가송 선생님께서 부럽다니요.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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