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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은 21일자 보도를 통해 명승지로 알려진 강원도 통천군의 총석정을 알렸다
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우리 나라에는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 총석정을 비롯하여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명산, 명승지들이 많으며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 갈 천연기념물들도 많습니다>라는 어록으로 기사를 시작했다
이어 괸동8경의 하나인 총석정은 공화국의 강원도 통천군 읍 바다기슭에 있는 명승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석정은 화산작용에 의하여 땅 겉면으로 뿜어져 나온 현무암이 냉각 응축 되면서 6각, 8각으로 쪼개진 후 비바람에 씻기고 깎이워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일대에는 6각, 8각기둥 등 현무암기둥들이 바다가를 따라 우뚝우뚝 솟아 있다.
그가운데서 곧바로 서있는 것을 입총, 앉아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것을 좌총, 누워있는 모양을 이룬것을 와총이라고 부른다며 입총들 가운데는 높이가 15~20m, 다각형 한변의 길이가 90cm정도 되는것도 있다.
돌기둥들이 무리로 또는 홀로 수정같이 맑은 바다물속에 뿌리를 박고선 모양이 기묘하고 신비롭다.
그런데로 부터 옛날 유능한 석공들이 오랜 기간 품을 들여 다듬어서 일부는 묶어서, 더러는 몇개씩 세워놓았다는 전설이전해지고 있다.
총석정에는 옛날 네 신선이 놀고갔다는 사선봉과 총석정의 돌기둥들을 베여 용궁까지 다리를 놓으려다가 그 아름다움에 끌려 그만두었다는 돌다리와 의좋게 서있는 부부바위, 거북바위 등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있다.
총석정의 해돋이와 은백색의 달빛으로 물들여진 밤경치는 특이한 황홀경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석정으로는 수 많은 근로자들과 외국인들이 찾아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 있다며 총석총이 관광지로 사랑 받고 있음도 전했다 하루 빨리 남북 관계가 개선되어 민족 서로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느낄 수 있기를 고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