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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예전 학교 다닐때는 친구들하고 대한극장에서 최무룡 쑈를 한다카마 사부링을 나가 사복으로 갈아입고
기경을 갔다가 학교뒤 개구멍으로 들어오고 이미자가 온다카마 동아수련장 서너권 값을 삥땅쳐가 학교 인근
대도극장에 가곤 했는데 그때는 실컨 놀다가도 막상 시험이 다가오마 금잔디독서실에 드가가 이삼일 쪼르마
햇또가 나빠도 중간치기는 하디마는 이넘의 산행기는 몇번 밀리마 아예 쓰기가 싫으이 우예된긴지!~
그칸다꼬 대가리에 수건을 질끈두르고 독서실에 갈꺼는 아이고~
마님이 불끄고 나온나 카길레 방에 형광등 끄고 나오라 카는줄 알고 불을 끄고 코스트코에 가가 실컨 장을
보고 들어오이 보이라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엄마야 !~ 이기 와이카노 카미 급하게 띠드가는데
쭈울딱 철퍼덕!~ 방바닥에 무신 참기름을 발라났나?~
나중에 알고보니 엊그제 놀다간 손녀가 방바닥에 로션으로 방수칠을 했다 카는데 얼메나 매매 문테났는지
완전 왁스로 코팅을 해논거 맨치로 미끄럽다!~ 이거는 우예 지우마 되노?~
오늘은 백호산악회에서 사천시 관할섬인 둇만한 섬 신수도에 간다 카는데 산이 3개나 있다 카미 박대장이
산따묵기팀한테 호객 행위를 한다!~ 빌로 딴데 갈때도 없고 해서 겸사겸사 실리간다!~
최근 드림산악회를 따라 하화도에 갔다온 기억이 남아 있어가 그런지 섬 일주 산행이라 카마 응당 안내판이
잘되가 있고 둘레길도 잘 정비해났을끼라 카는 기대를 안고 갔는데 비는 종일 철철 오는데 비를 피해 앉아가
밥묵을 장소도 없는데다 쑤세뭉태기 같은 야산 3개를 타고 7km를 쪼매 넘는 거리를 2시간 30분 정도 걸리가
돌아오니 풀독이 올랐는지 모가지 주변이 온통 울리불리다!~ 닝기리 둇도!~
10시 15분 눈에익은 삼천포항에 내리니 오전 9시 전에 그친다 카던 비는 아직도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이넘의 구라청은 쪼매 맞다 시푸디마는 또 구라를 친다!~
일당들은 누가 말도 안하는데 엊그제 갔다온 사람들 맨치로 신수도 배타는곳 컨테이너 건물이 보이는
부두 안으로 우르르 들어간다!~ 배가 10시 30분 이라칸다!~
어?~ 여는 몇번 왔지 시푼데 저거는 언제 생깄노?~ 얼빵한 넘이 지금 지가 서있는 위치를 정확히 파악
못하이 저기 망산 아이가 카미 오만상 헛소리를 다한다!~ 삼천포에는 배타는 데가 4군데 있다!~
삼천포유람선선착장, 삼천포항, 삼천포 카페리항, 삼천포신항 여는 삼천포항이다!~풍차가 있는 이곳은
동서동 관내로 저 공원은 통상적으로 동서공원에 있는 풍차언덕이라고~ 올때 함 올라가 바야지!~
여기 배는 신수도도선운영위원회 카는데서 운영하는데 완장을 차고 감을 지르는 사람들을 보이 전부 아지매다!~
윤응응선배는 벌써 옥상 좋은 자리를 잡았다!~ 오케이목장의 결투처럼 서로 사진을 주고 받는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사위는 온통 비안개로 가득하니 오늘 섬산행 조망은 일치감치 포기해야 할듯!~ 출발!~
저 멀리 눈에익은 삼천포화력발전소도 보이고~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도~~
그 옆으로 장구섬 뒤편 늑도대교와 창선대교도 보이는데 남해도까지 연결된다는 마지막 다리 단향교는
눈이 쪼매해가 그런지 아직 안보인다!~
등대 가새로 지나가는걸 보이 저기 뱃길인갑다 그쟈?~ 카미 이바구를 하고있는데 벌써 신수도선착장과
본동마을이 보인다!~
출발한지 12분 만에 신수도선착장에 내리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사천시신수출장소 건물과
신수도복화문화터미널, 그리고 화장실인데~
제일 먼저 화장실과 면접을 한다!~
박대장이 왼쪽으로 가든지 오른쪽으로 가던지 꼴리는데로 가도 된다카미 오른쪽으로 가뿌이 아무것도 모리는
어린양들은 전부 박대장 똥꼬뒤로 우르르~ 왼쪽으로 교회 첨탑이 우뚝하다!~ 두메산골에 이사를 온 사람이
이사짐을 푸는데 옆에 또 이사오는 사람이 있어가 뭐하는 사람인공 카이 개척교회 목사라 카디마는~
여는 알라도 없는 유모차를 할배도 끌고가고 할매도 끌고간다!~ 신수경로당 동긴갑다!~
여도 김장 준비가 한창이다!~수도물까 소금에 절이났던 배추를 씻는걸보이 점마 저거들은 쪼매있다
꼬추가루 터백이를 하겠네!~
새마을금고에서 청국장도 파나?~ 낡은 판때기를 보이 문을 닫은것 같기도 하고~ 이런데 오마 섬마을 돈을
독식하지 시푸지마는 실상은 그 반대다!~예전 영천에서 근무할때 큰 목돈은 대부분 금호나 고경같이 먼데서
들어 오길레 거도 농협,신협,새마을금고가 있는데 일부러 와 이까지 오노 카고 물어보이 거는 돈이 있다카마
금새 소문이 나가 여저서 빌리돌라 카는 바람에 몸서리난다고~
잠시후 왼쪽으로 힐링에피소드 팬션 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저 팬션은 선착장 입구부터 오만상 판때기를
부치나띠마는 돌아나가민서 내리다보이 적막강산이던데 평판은 괞찬은지 모리겠다!~ 직진한다!~
어?~ 오늘은 왠일로 상시 또랑조인 백호산악회와 산이좋아산악회 여총무님까지 등장하고~~
뒤돌아보니 섬비탈을 온통 차지하고 있는 본동마을이 제법 커보이고 오른쪽으로 드문드문 평토 작업을 해놓은
공터가 아직도 이섬이 계속 개발중임을 말해준다!~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투두둑으로 바뀌었다!~
모퉁이를 돌아나가니 전면으로 대구마을이 보이는데 부산한 본동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막감이
느껴질 정도로 조용하다!~ 박대방 표현으로는 빌 볼일 없다 카는데 예전 어떤 섬에 가띠마는 선착장
입구 마을과 떨어져 있는 마을이 개발 문제로 마찰이 있어가 주민들끼리 서로 으르렁 대디마는
여는 마을끼리 소통이 잘되는지 모리겠다!~~
아이 깜딱이야!~ 대빵큰 목탁같이 생긴 이거는 뭐고?~ 수중 폭탄 같기도 하고~
오늘 유일하게 만나는 쉼터 정자다!~ 빗방울이 굵어지니 김쌤도 우중 산행 준비를 하고~~~
섬의 유일한 캠핑장인 이곳은 그런데로 정비가 잘되있다!~ 화장실,샤워장 시설도 보이고~
대구마을에 가마 선착장은 우예 생깄고 몇집이 살고 분위기가 어떤지 가볼라 케띠마는 박대장이 빌볼일 없다카미
궁디를 획 돌리가 좌향좌를 해뿐다!~ 얼빵한 초짜는 그런갑다 카미 부지런히 똥꼬를 따라간다!~
몇발자국 옮기마 몽돌해수욕장 방파제에 올라서고~
손바닥만한 몽돌해수욕장 왼쪽으로는 대왕기산을 찍고 내리와가 다시 올라갈 왕가산 들머리가 보이가
눈에 넣어둔다!~ 처음에는 세멘포장까지 되있어가 짱배기까지 일사천리로 올라갈줄 알았띠마는~~
지저분하고 좁은 해수욕장!~ 청소를 하기는 하나?~~
대왕기산을 찍으러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간다!~입구 저 집은 마당에 풀이 듬성듬성 보이는걸 보니
폐가인 모양이다!~
세멘 구조물 왼쪽으로 바짝 부터가 올라가는데 땅이 비에 젖어가 잘못하마 쫄딱 미끄러지기 쉽상이다!~
지기다비는 벌써 물이 축축하게 젖어가 무겁고~
잠시후 철망끝에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이고 박대장의 산이 조지요 표지기가 달리있는데
오룩스맵을 보이 아직 대왕기산은 쪼매 더 진행 해야 되길레 직진 좋은길로 가보는데~
5~60m 정도 진행하니 왼쪽 해변으로 내리가는 길도 보이고 거기서 또 몇발자국 더 진행하니 무덤길은 거기서 뚝~
다시 오룩스맵을 꺼내보이 바로 위가 대왕기산이다!~ 희미한 잡목길에 박대장이 표지기를 부치논 이유가 있다!~
다시 오른쪽 능선으로 덩쿨을 피해 땀을 삘삘 흘리미 올라간다!~ AC 무신 섬에 안내판 하나도 없노!~
10대 명품섬?~ 에라이 엿무라 이 띠바들아!~
둇뺑이를 치며 가시잡목을 헤치고 올라오니 오랫만에 참석한 김사장이 능선으로 올라오고 있다!~여도
사면길보다는 덜하지만 거칠기는 매한가지다!~
대왕기산 짱배기에는 먼저찍고 내리간 산꾼들의 표지기가 달리있고~
길까를 걸을때 추버가 쪼끼를 덮게 입었띠마는 등따리가 축축하게 젖어뿐다!~급하게 한컷하고~
방향만 보고 길도없는 사면을 잡목을 피해 이리저리 내리오이 조금전 올라온 길과 만난다!~ 띠바 띠바!~
다시 아까 산소길을 만나가 비탈길을 타고 내리간다~~
올라갈때 일로 올라가능기 정답인데 희미하고 잡목투성이라가 좋은길로 간다 카능기 늑대를 피할라 카다가
호랑이를 만난 꼴이 되뿟따!~
얼빵한 뫼들 뒤를 따라 오다가 해변 기경만 하고 다시 올라온 일당들은 계속 투덜투덜!~ 아이고 뒤꼭지가 와이리
간지럽노?~ 내혼자 대왕기산을 갔다왔다 카이 볼륨이 더 높아지기 시작한다!~
쑤세뭉티기가 되가 다시 몽돌해변으로 내려서니 선두팀이 왼쪽 능선으로 올라가능기 보인다!~ 저는 길이
있는 모양이지?~ 이 띠바가 꿈도 야무지다!~
세멘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잠시후 다시 왼쪽으로 세멘포장 도로가 이어지고~ 선두팀들이 삐대고간
흔적을 따라 올라간다!~ 오룩스맵을 확인해보이 왕가산은 쪼매 더 직진해도 되지 시픈데~
세멘포장도로 입구에 선답한 박대장이 표지기를 깔고가가 아까 맨치로 얼빵한 짓을 안할라꼬 따라간다!~
세멘포장까지 해났는데 사람들이 안다니는지 족적이 희미하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 보면~
전면으로 노란 판때기가 보이가 가까이 가보니 지진,해일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마 대피하는 임시대피소라고~
임시대피소 판때기 왼쪽으로 자연재해 발생시 돗때기 시장처럼 복딱거릴 안동 김씨 무덤이 보이는 곳에
박대장이 표지기를 촘촘하게 달아 놓았다!~ 무덤 왼쪽 희미한 족적따라 올라간다!~
길이 있는기 아이고 지나가민서 길을 만들어 났다!~ 그것도 줄을서가 간길이 아이고 각개전투 대형으로
올라갔는지 이리저리 족적이 어지럽다!~ 무덤 옹벽을 올라가다가 쫄딱하민서 콩카미 무르팍을 박아뿟는데
집에와가 바지가랭이를 들씨보니 껍띠기가 홀랑 까졌다!~닝기리 둇또!~
헐레벌떡 올라가이 김응응선배가 할매 뱃가죽처럼 쪼글쪼글한 표지기를 달고 있는데 윤응응선배가 옆에 있다가
잡을때마다 욕나온다고!~ 난도 띠바 띠바 카미 한방!~ 이넘의 비는 아직도 그칠줄을 모리고~
어디로 내리가꼬 카는데 박대장이 바났는 길이 있다 케가 따라간다!~ 박대장 똥꼬를 따라 내리가는데 이넘의
바났다카는 길도 어지간하다!~
짧은 내림길이라 천만다행이다!~ 포장 임도로 내려서서 길이 둇같다 그지요 케도 뒤따라 오는 사장님은
아예 묵비권 행사다!~
잠시후 다시 둘레길로 내려서고~~
다시 마지막 남은 잘푸여산으로~ 오늘 오른 3개 산중 그런데로 길이 분명한 곳은 이 산 뿐이다!~공동 묘지
너머로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린 질푸여산 들머리가 보인다!~~
가다가 아까 내려온 왕가산 해변쪽을 뒤돌아보니 공룡 꼬리처럼 보이는기 특이하다!~ 저서 낚시를 하나?~
잘푸여산 오름길은 제법 족적이 분명하다!~ 아마 잘푸여섬 기경을 하러가는 사람들이 만든 길인듯!~
잠시 진행하다가 왼쪽 잘푸여산 짱배기가 가까운 곳에서 산따묵기팀들이 본색을 드러내고 능선 위로
치고 올라간다!~ 좋은길로 몇m 더 진행하다 돌아 올라가도 되는데 그걸 알수없으니 뫼들도 짱배기가
빤히 보이는 능선을 잡목에 걸치적거리는 우산을 접고 비를 맞으면 올라간다!~
김응응 선배가 트레이드 마크인 그 쪼글쪼글한 표지기를 딸때까지 기다맀다가~
박대장 표지기를 높이 들어준다!~~
해변으로 내려서는 길이 좋아가 허 참 카미 웃음이 비실비실 새나온다!~ 다른산도 이래시마 얼메나 좃켔노?~
내려서면 탱글탱글한 해삼처럼 생긴 잘푸여섬이 보이고~ 나그네님이 뒤로돌앗 케가 단체로 우리하게
두번이나 박는다!~ 아지매한테 한입에 너마 입이 째질만큼 큰 능금 쪼가리도 얻어묵고 잠시 휴식!~
여서는 삼천포화력발전소가 훨씬 가찹게 보인다!~아까는 세구멍에서 연기가 나디 인제는 복판 구멍에서만
연기가 나온다!~ 자들도 지금 휴식중인강?~
다시 그물망이 쳐진 삼거리로 되돌아 나오고~
그물망이 끝나는 곳에 서있는 전봇대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온다!~~
수확이 끝나 썰렁한 고구마밭과 고사리밭을 지나 내려서면 다시 둘레길과 합류하고~ 여는 고사리,고구마
같은 "고"씨들이 인기가 좋은 모양이다!~ 섬 공터마다 온통 고씨들이 점령을 하고있다!~
이섬은 모티마다 날카로운 송곳처럼 생긴 해안이 이채롭다!~
비가 안오고 날씨만 좋으마 저쪽 해변에서 이곳까지 해변길을 걸어보는 것도 운치가 있을낀데~
문제는 해변 쓰레기다!~다른데로 떠니리 갈때까지 기다리나?~이래노코 청정 어쩌구 저쩌구 할란강?~
수확한 호박을 저래 비를 마추마 안썩을란강?~
조금 더 진행한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해변길로 내리간다!~
여는 이 섬을 방문하는 손님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안보인다!~ 비는 철철 오는데 2시간 가까이 걸어도
다른 섬에는 그 흔한 안내판이나 쉼터 시설이 안보인다!~ 여름에 이길을 걸으마 초죽음이다!~
볼끼라꼬는 해변 바께 없다!~~
터덜터덜 걸어오다가 송교수가 왼쪽에 보이는 구조물이 배수지지 시푸다 카미 올라가 보자 케가 지루하던
차에 잘됐다 시퍼가 올라가 본다!~~
올라가 보니 과연 배수지다!~ 입구 판때기 본동배수지 시설현황에 이거는 본동마을 급수시설이고
수도물 100톤을 저장할수 있다 칸다!~10년 전에 설치한 시설인데 신수도 주민들은 복받은 사람들이다!~
육지와 가까버가 상수도를 같이 이용할수 있으니~
모퉁이를 돌아 내려서면 만나는 예쁜 건물은 입구부터 이곳저곳 안내판을 부치논 힐링에피소드펜션이다!~
입구에 달린 판때기를 보이 방값이 10평 기준으로 성수기에는 15만원,비수기에는 8만원이고 20평형은
성수기 20만원,비수기 13만원이다!~ 차림표 삐딱삐딱한 글씨를 읽어보이 여는 식당도 겸하는 모양!~
50% 가까이 세일을 해도 오늘은 평일이고 비가와서 그런지 적막강산이다!~
가다가 지업으마 다시한번 돌아보고~
잠시후 오른쪽 내림길에 추섬민박이라꼬 써났는데 아랫도리에 무단출입금지라고~ 그라마 추섬 기경은
우예하노?~인심 사나운 안내문이다!~썰물때 추도 기경오는 사람들이 들락랄락하마 저거 장사도 잘될낀데~
잠시후 왼쪽 갈림길에서 안내리가고 앞에 전망을 보고가자 케가 직진하는데 소위 빌볼일 없는곳이라 빠꾸!~
갈림길 왼쪽에서 판때기가 길이 없다꼬 다시 왼쪽으로 내리가라 칸다!~
양쪽 키큰 고사리 밭사이로 내리간다!~
여는 고추를 안따고 와 비를 마추노 카이 옆에있던 아지매가 달린채로 말린다고!~ 진짜?~리얼리?~
저쪼 쪼매한 섬은 장구처럼 생기가 장구섬이라 카는데 글쎄?~ 저기 우예 장구처럼 생깄노?~
해변쪽을 보마 쓰레기 더미만 보이가 초점을 멀리 마춘다!~ 의사도 난시는 되도록 멀리 보라 카던데 잘됐다!~
드디어 등대가 보이는 본동마을 입구로 돌아왔다!~~
안쪽에 서치라이트 같은기 보이는 건물을 지나면 수협 면세유 저장탱크가 나타나고~
박대장이 여는 물때도 없다카디마는 신수팬션 옆에는 횟집도 있다!~
신수도복합문화터미널 이라카는 긴 이름을 가진 건물안에 드가가 오룩스맵을 켜보이 7.7km정도 되는 거리를
약 2시간 반 가까이 걸리가 돌아왔다!~ 날씨가 좋으면 앉아가 노닥거리미 밥도묵고 이곳저곳 기경을 하고오마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코슨데 오늘은 비피하는데도 없고 점심을 쫄쫄굶고 와가 예정 시간을 단축한다!~
출발 예정 시간이 오후 2시 50분인데 대다수가 지업그러 여 있시마 뭐하노 1시 반 배로 나가자 케가 묵던
빵쪼가리를 한입에 때리여코 주섬주섬 보따리를 싸가 나온다!~ 일당들 대부분이 타자마자 배는 텅텅텅!~~
다시 삼천포항에 도착해가 앞에있는 풍차언덕에 올라가보자 카미 김응응선배 옆구리를 찌르이 지금
목추기는기 더 급하다 카미 피잉 가뿐다!~
박대장이 4시 반까지 주차장에 나오라 케시마 아직 2시간이나 남았는데 뭐가 그리 급하노?~ 삼삼오오 그룹을
만들어가 목을 추기러 간다!~
삼천포 활어회 시장에 가가 회하고 윤응응선배가 가온 꼴뚜기 새끼하고 비스무리한넘하고 또 무신 세꼬시
같은거를 한짜드레기 싸아노코 받으시요 던지시요 카고 묵고나이 소주가 있는기 한정이라가 두번이나 매점에
가가 리필을 해도 모자라는지 다시 해변가로 2차를 가가 쭈아 쭈아를 하고 있는데 박대장이 알콜중독자들
다 잡아 오라 칸다꼬 또 전령을 보냈다!~ 벌써 시간이 그래돼뿟나?~
코가 삐뚤어져가 집에오이 마님이 내일 다시 병원으로 올라간다 카미 내가 없시마 속 편하제 칸다!~ 거서
"야!~" 켔다가는 마디질끼고 코가 삐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라꼬~ 뭐어?~ 입이 삐뚤어져도 아이가?~
첫댓글 신수도는 요즘 드림에서 자주 가는 섬입니다~ 전 아직 한 번도 못가보았지만요.. 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비가 오는 날에 가서 고생을 하셨군요~
산행보담 삼천포항의 싱싱한 회가 땡깁니다~ ^^
안그래도 드림에서 10월부터 행사가 있어 갈라케띠마는 로라서
백호에서 간다 카는 바람에 포기한 곳
당일 새벽 기상청 홈페이지에 드가가 알아보니
오전 9시 이후에는 개인다 카디마는 개이기는 커녕 계속 투두둑 내리는
바람에 우중 섬 나들이가 되었는데 섬꼬라지도 빌로고 동네 인심도
권하고 싶지않은 코스
거기다 10대 명품섬이라 케가 고개가 저절로 돌아가데요
그날 회를 너무 마이 묵어가 그런지 대구99클럽 산행때는
또 회무러 가나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