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8일 오전 11시에 백중회향 법회를 햇습니다. 멀리 미네소타 삼불사에 계셨던 덕경스님이 백중기도를 도와주셨습니다. 혼자 보통 하게되는데 좋은 인연입니다. 보통 윤달에만 49일 기도중 일곱번 재를 모시는데 최근에는 해마다 하고있습니다. 해마다 백중 영가재를 지내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행복한 기도 영험이 있으시길.
초파일에 비해서는 신도분이 적었지만 불교행사로는 두번째 큰행사입니다. 모두의 소원들이 성취되시길.
고려사 2003년에 이전하여 만년위패를 올리기 시작해서 20년이 지난 24년도에는 위패가 600기 이상 모셔졌습니다. 모든 조상님을 고려사에 모셔서 극락왕생 발원하며 49일간 기도를 하였습니다.
보통 해에는 칠판 두개가 가득찼는데 요새 경제위기 때문인지 기도 가족이 조금 줄었습니다. 모두의 위기라서 함께 해처나가야합니다. 우리는 전쟁도 잘 이겨낸 민족입니다.
백중 재를 마치고 외부에 나가서 임시위패를 태우는 의식, 평소와 다른 요령 소리. 누가 도와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모든 신도들이 소원성취 하셧길.
초파일에는 하루 100명이상이 오시는데 백중은 좀 덜오셨지만 평소보다 많은 신도님이 오셨습니다. 편하게 김밥으로 점심을 준비하려다가 정성껏 카레를 준비를 하였고 신도님들이 대중공양, 과일공양, 떡공양을 해주셔서 무난하게 기도를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조상 영가 천도를 하였습니다.
몇분 신도님이 독감으로 못오셔서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멀리계서서 못오신분도 있고 주말 일을 하셔서 못오시기도 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매해 혼자서 백중을 하는데 올해에 덕경 사형님이 오셔서 법문도해주시고 재를 지내는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도님들도 신심이 더 나셨을겁니다. 모두 기도 성취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