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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187강 – 1 – c
바둑을 잘 두고 싶은 사람은 바둑책을, 옛날 고수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 기보를 연구할 것이고,
무술을 잘하고 싶은 사람은 태권도 교본을 열심히 볼 것이고,
불교 공부를 할 사람은 당연히 화엄경 교본에 대해서,
부처님이 불교 교본이 잖습니까?
교본에 대해서ㆍ교재에 대해서 밤낮 정진할 것인데,
관심이 없다는 것은...
바둑 두는 사람이 바둑기사가 아니고...
축구선수가 축구 잘하려고 해도, 비디오를 보든지 시청각 교육을 할 것
아닙니까? 교재를 보든지 코치를 만나든지, 자기 자신은 무조건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왜 불교 공부를 안 할까?’ 그러면 저는 금방압니다.
‘저 사람은 스님이 아닌가 보다. 염불보다 잿밥에 뜻이 있구나.’ 이것 분
명히 분명해지는 겁니다. 분명해지는 것.
참선을 잘하고 싶으면, 그리고 꿰뚫음을 이루고 싶으면 참선을 하든지,
참선 전공하는 스님한테 죽으나 사나 매달려서 일생을 거기에 목숨을 거
는 것입니다. 염불 잘하고 싶은 사람들은 염불에 매달려 있는 것이고요.
자~~
到佛所已에 頂禮佛足하고 卽於東南方에
化作毘盧遮那最上寶光明樓閣과
金剛摩尼蓮華藏師子之座하사
衆寶光焰摩尼王網으로 羅覆其身하고
與其眷屬으로 結跏趺坐하나니라
到佛所已에 頂禮佛足하고,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서는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卽於東南方에 化作毘盧遮那最上寶光明樓閣과,
곧 동남방에 비로자나 최상 보광명의 누각을 변화로 나타내시고,
그리고
金剛摩尼蓮華藏師子之座하사,
금강마니 연화장 사자좌를 변화로 이루셨습니다.
衆寶光焰摩尼王網으로 羅覆其身하고,
온갖 보배 광염의 마니왕 그물로 그 몸을 두루 덮으셨다.
그 밑에 주(p37) ‘원만광’이라 한 것은, ←이런 것은,
“방편지혜다ㆍ진실지혜다.” 하는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與其眷屬으로 結跏趺坐하나니라
권속들과 함께 결가부좌 하셨습니다.
7) 西南方(서남방. p37) 서남방에서 온 대중.
西南方으로 過不可說佛刹微塵數世界海外하야 有世界하니
名日光摩尼藏이요 佛號는 普照諸法智月王이어든
彼佛衆中에 有菩薩하니 名摧破一切魔軍智幢王이라
與世界海微塵數菩薩로 俱하야 來向佛所하사
동북ㆍ동남ㆍ서남. 다음에 서북.
西南方으로 過不可說佛刹微塵數世界海外하야,
서남방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불찰 미진수의 세계 바다를 지나가면,
有世界하니 名日光摩尼藏이요.
일광마니장세계라는 세계가 있으며,
불교는 공부하기 굉장히 쉽지요.
日光이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摩尼藏이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世界라는 말도 나오고요. 한번 거기에 대한 중첩되는 의미를 파악해 버리
고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처음 한의사 됐을 때는 이 약을 써야될지 저 약을 써야될지 잘 모르다가,
나중에 솜씨가 익숙해지면...
옛 분들은 산에 가서 아마 스스로 약을 체취하고 건재를 하고, 약재를 마련
하고 약을 물을 어느 만큼 넣고 달이고 하다 보니까 솜씨가 저절로 익어져
서 사람한테 딱 투여했을 때, 금방 나아버립니다.
그런데 어설프게 교육받고서, 학교에서 조금 배운 것으로 침 놓는 자리,
약달이는 자리해서, 종이 쪽지 몇 장해서 지침서 몇 장보고 약달여봤자,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별로 명의가 탄생할 수 없습니다.
벽돌 공장에서 벽돌 찍어낸 것하고 비슷한 겁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서 공부하는 것은, 사냥꾼 눈에는 약초가 안 보인다고
하잖아요. 부처님께서요. 입법계품 여기 나오는 구절이지 않습니까?
목동한테도 절대 약초가 안 보인다 하거든요.
의사가 산에 딱 올라가면 비로소 약초가 보인다잖아요.
소꼴. 자기 일이 소꼴 먹여야 되잖아요.
사냥꾼은 자기 하는 일이 뭡니까? 짐승잡아야 되는 일이잖아요.
우리가 중노릇하면서 화엄경이 안 보이는 이유는 간단한 겁니다.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 화엄경 보는 것이, 화엄경은 지식이나
문단 분석이 아니고, 여기에 푹~~ 절여가지고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예를 들어서 저 번에 월드컵 끝났는데요.
메시가 열심히 축구를 했어요. 그래서 자기 고향 마을에 호텔을 몇 개 짓고
사고해서 거기서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전부 다 무료로 다 취직시켜
주고, 한 사람의 축구가 다 먹여 살리는 겁니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월드컵을 하는데 이렇게 보니까 한국 가수도 나오고,
미국 가수 마따나. 마돈나.
제가 미국 가서 “마돈나” 이랬다가 막 웃음거리 됐잖아요.
마돈나 모르더라고요. 그러니까 “라이크버~~지” 노래 부르니까
“아~~마따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 사람들이 발음이 안
돼서 “마따나.”이러더라고요.
마돈나가 나와서 노래 부르고 했는데요. 어떤 사람은 비판을 많이 합니
다. 축구하는데 왜 미국식으로 해서, 중간에 가수 등장시켜 30분이나 경
기 지연시키고 이런 것 했잖아요. 쇼타임하냐고? 그런데 화엄시각에서는
그런 것이 아니거든요. 화엄시각에서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엊그저께 고운사에 근자ㆍ일자. 勤日 큰스님께서 열반하셨습니다.
도반의 은사 스님이셔서 도반들이 다 모여서 올라갔는데요.
조화를 보내려고 하는데, 하루 늦게 주문 했더니, 이틀 동안 조화를 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의성 시골 동네에서 조화가 그렇게 많이 필요할 줄
모르고...
꽃집에서 꽃 한 다발 샀더니 꽃이 동이 나버렸거든요.
고운사까지 가는데 거리가 멀어서...
처음에 신청할 때는 22000원 예비 달라고 하더니, 나중에 가니까 꽃 배달
하는데 36000원까지 올라갔어요.
꽃 배달이 안 되는 것은 꽃이 다 매진 된겁니다.
의성 시내에서 그렇게 큰 인물이 한분 돌아가셔서...
돌아가신 적도 없잖아요. 그렇지요?
조화가 한꺼번에 그렇게 필요한 적도 없었습니다.
일정한 수량의 장례식장에 가는 조화만 준비해 놨다가, 갑자기 큰스님이
열반하시니까 꽃집에서 어떻게 해요?
안 되니까 대구 꽃 시장에 가서 통째로 해서, 이튿날 도매...
토요일 일요일에 오니까 그때까지 기다리라고, 아이구...
“됐습니다.” 그러고 보낼 수 있는 곳은 보내고, 못 보낼 곳은 할 수 없고,
그랬는데요. “이 말씀은 무슨 말씀이냐?” 하면,
큰스님 한 분이 수행을 열심히 하시고, 고운사라는 화엄 종찰에 사시고
열반하셨는데요.
한 인생이 그냥 가셨는데, 80노인이 한 분 가셨는데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열심히 사셨던 분이 되니까, 아무 인연도 없는
꽃집까지 다 먹여 살리는 겁니다.
아무 인연도 없는 택시기사ㆍ트럭기사까지 다 먹여 살리니까ㆍ기름집까
지 다 먹여 살리니까 법계를 事事無碍(사사무애)!!!
우리가 한 사람ㆍ한 사람 열심히 살아서 그냥 이렇게 푹 쓸어져서 간다
하더라도, 그것 가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지금까지도 우리를 먹여 살리는 것하고 똑같은 겁니다.
아~~ 그런 스님은 그래서...
미국의 월드컵 저렇게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한 번 했잖아요?
그것은 하면 월드컵 하는데 가수도 먹고 살아야지, 팝콘 장사도 먹고 살
아야지, 치킨집도 먹고 살아야지, 맥주집도 먹고 살아야지, 월드컵 계속
해야 됩니다. 계속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월드컵. 무슨 땡별에서 볼만 차는 것이 무슨 월드컵입니까?
그러니까 BTS도 먹고 살고, 마돈나도 먹고 살고, 방송국도 먹고 살고요.
야~~ 정말 이렇게 사람이 원융해서 화합해서 사는 것은 화엄의 세계고요.
‘우리가 이 길로 정말 잘 왔구나.’ 이런 사상을 늘 경전 속에서 배우고,
잘 되든지 안 되든지 살아가야 됩니다.
송광사에 어떤 큰스님께서 열반하셨는데요.
“내 죽고나면 조화를 받지 마라.” 꽃집 쫄딱 망해버렸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꽃집 아이들 학교 안 가나?’
우리 어른 스님 열반하시면 어떻게 할까요? 한 달 해버릴까요?
한 달 하면서 꽃집 푸짐하게 먹여 살리고, 떡집 푸짐하게 먹여 살리고,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아니, 그렇잖아요. 우리 이름 가지고 그렇게 할 수
는 없고, 어른 스님처럼 이름 있을 때는 우리가 실컷 해서 여러 사람한테
마음껏 남들 잘살 수 있게 해줄 수 있잖아요. 돈 한 푼 안 들이고요.
‘틀렸는가 모르겠는데...’
아니, 그래 가지고 스님 돌아가셨는데 관도 이렇게...
관집도 관짜고 먹고 살아야 되는데 가사 하나 덮고, 관도 못 덮고 가셨잖
아요. 조촐하고 소박한 것. 무소유나 이런 것은 다 좋으나...
과일도 두 개 세 개 이렇게 놓고 아이구~~~,
이 만큼(영상 보시기 바랍니다.) 쟁여놓으면 과일집도 좀 먹고 살아야지
요.
그리고 아침에 놓았다가 없애고 저녁에 놓고 그렇지요?
그런 것들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 ‘중생이 다 먹고 살 수 있다면 내가
어떤 이름을 팔아서 라도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입장에서 여기 보면 “구름처럼ㆍ구름처럼ㆍ구름처럼” 하는 것이
事事無碍가 다 느껴집니다.
그러면 바람 한 조각 지나가는 것.
뭐 어떻게 덥다고 탓할 수도 없고 , ‘더워서 먹고 살 사람 있겠네.
추워서 먹고 사는 사람 있겠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서남방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불찰 미진수의 세계 바다를 지나가면,
일광마니장세계라는 세계가 있으니,
佛號는 普照諸法智月王이어든,
그 세계의 부처님은 보조제법지월왕여래라고 불리었습니다.
彼佛衆中에 有菩薩하니 名摧破一切魔軍智幢王이라.
그 부처님 대중 가운데 보살이 계셨으니,
이름이 최파일체마군지당왕보살이었습니다.
與世界海微塵數菩薩로 俱하야 來向佛所하사,
그 보살은 세계해 미진수의 보살들과 함께 부처님 계신 곳으로 나오셨
습니다.
於一切毛孔中에 出等虛空界華焰雲과 香焰雲과 寶焰雲과
金剛焰雲과 燒香焰雲과 電光焰雲과 毘盧遮那摩尼寶焰雲과
一切金光焰雲과 勝藏摩尼王光焰雲과
等三世如來海光焰雲호대 一一皆從毛孔中出하야 徧虛空界라
於一切毛孔中에 出等虛空界華焰雲과,
일체 모공에서 허공과 같은 세계를 이루는 꽃의 광염구름과,
香焰雲과, 寶焰雲과, 金剛焰雲과,
향의 광염 구름과, 보배의 광염 구름과, 금강의 광염 구름과,
燒香焰雲과, 電光焰雲과, 毘盧遮那摩尼寶焰雲과,
소향의 광염 구름과, 번개 빛의 광염 구름과, 비로자나 마니보배의 광염
구름과,
“비로자나” 라고 하는 것은 “광대무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아주 광대무변하고, “광명변조”라고 그러지요.
비로자나를 다른 말로 “원명” 이래도 괜찮아요.
圓~~明!!! 圓이라고 하는 것은 “주변ㆍ원주, 두루하다.” 이런 말입니다.
원~~명!!! 圓明이 바로 비로자나 부처님이고, 비로자나 부처님을 또 다른
말로 “보명” 이라고 합니다. 普~~明!!!
그러니까 비로자나옆에 “마니”가 붙어야 제격이지요?
마니보배의 광염 구름과,
一切金光焰雲과, 勝藏摩尼王光焰雲과,
일체 금빛 광염 구름과, 승장 마니왕의 광염 구름과,
等三世如來海光焰雲호대,
3세 여래 바다와 같은 광명 구름을 내보내시니,
一一皆從毛孔中出하야 徧虛空界라.
그 하나하나가 모두 모공으로부터 나와 허공계에 두루 가득하였습니다.
到佛所已에 頂禮佛足하고 卽於西南方에
化作普現十方法界光明網大摩尼寶樓閣과
及香燈焰寶蓮華藏師子之座하사
以離垢藏摩尼網으로 羅覆其身하며
着出一切衆生發趣音摩尼王嚴飾冠하고
與其眷屬으로 結跏趺坐하나니라
到佛所已에 頂禮佛足하고,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서는 부처님의 발에 정례하고,
卽於西南方에 化作普現十方法界光明網大摩尼寶樓閣과,
곧 서남방에 시방 법계를 두루 나타내는 광명망 대마니보배 누각을 변화로
나타내시고,
及香燈焰寶蓮華藏師子之座하사,
그리고 향등염 보연화장 사자좌를 변화로 이루셨습니다.
以離垢藏摩尼網으로 羅覆其身하며,
이구장 마니 그물로 그 몸을 두루 덮으시고,
着出一切衆生發趣音摩尼王嚴飾冠하고,
일체중생이 발심하여 나아가는 음성을 내는 마니왕 장엄 관을 쓰셨으며,
與其眷屬으로 結跏趺坐하나니라
권속들과 함께 결가부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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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
'구름처럼' '事事無碍'
근념하셨습니다 _()()()_
고맙습니다.
(재겨)놓으면 --- 어떻게 수정할까요?
아!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여기서는 "재워 놓다."고 하지요.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