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마산교회 자원봉사단'이
헌혈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경남적십자사 창원혈액원에 전화를 하였답니다.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신천지 마산교회 입니다.
헌혈 하고 싶어요!
전화와 함께 쏜살같이 경남적십자사 창원혈액원 팀장님께서
마산교회를 방문하셨네요.
안녕하세요, 팀장님 잘 생기셨네요..ㅎㅎ
주일 날 헌혈버스를 보내줄 수 있는지 서로 의논을 하였더랍니다.
왜냐구요..?
주일날에는 마산교회 온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주일날은 일년 스케줄로 군부대에 예약이 되어 있다네요
그래서 월요일에 헌혈을 하기로 약속하였답니다.
헉...!
한 대만 올 줄 알았던 헌혈버스가 두 대나 왔네요..
어떡해 어떡해!
헌혈을 하려면 감기약도 먹었으면 안되고
남자 비율이 더 많아야 하는데
여성봉사자가 더 많아서 헌혈버스 두 대 때문에 살짝 걱정이 되었더랍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여자봉사자 한 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이고~ 이런 여린 몸으로 헌혈 할 수 있겠습니꺼?”
“뭐라카노, 내 헌혈 열 번도 더 했다”
“ㅎㅎㅎ 아,네네 죄송합니다”
걱정과는 달리 너무 적극적으로 임하셔서 걱정이 싹 사라지네요.
헌혈신청서를 작성하고 헌혈을 시작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여자봉사자 한 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이고~ 이런 여린 몸으로 헌혈 할 수 있겠습니꺼?”
“뭐라카노, 내 헌혈 열 번도 더 했다”
“ㅎㅎㅎ 아,네네 죄송합니다”
걱정과는 달리 너무 적극적으로 임하셔서 걱정이 싹 사라지네요.
헌혈신청서를 작성하고 헌혈을 시작합니다.
내 피를 누군가가 수혈 받겠지 라는 생각에
봉사자의 얼굴에 미소가 띄워집니다.
남자분들은 안계신가요?
남자봉사자들도 헌혈신청서를 작성하고 헌혈을 시작 합니다.
아이고 내 팔.. 엄살을 떨고 있네요..
그래도 마냥 마냥 행복합니다.
헌혈하면서 승리의 브이 자로 여유도 부리고..
이렇게 오후까지 릴레이 헌혈을 이어갔답니다.
따뜻한 생명의 사랑을 이어가는
마산교회 신천지자원봉사단 화이팅!!
첫댓글 함께 마음을 모아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역시 신천지는 자원봉사 최고네요.
핫팅
헌혈봉사 저도 꼭 해보고 싶은데... 항상 퇴짜를 맞네요^^;;
밥 거르지 말고 잠을 푸~욱 자요.
특히 헌혈 하루 전날 잠을 푹 주무시고
헌혈 해봐요.
참으로 따뜻한 모습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음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예전에 백혈병 환자를 위해 헌혈을 한적이 있어요... 두근두근 헌혈내내 긴장하고 있었지요.. 그치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헌혈후의 어지러움도 견딜수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