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6세, 남, 한국에서 냉동공조공학 전공 4학년 재학중 입니다.
대략 7년전 부터 호주 이민을 생각했는데 구체적이지 못해 정확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워킹비자로 잠시 호주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냉동관련은 아니구요.)
유학 후 이민이 낫을지 아니면 졸업과 동시에 관련 분야에서 경력(3~4년)을 쌓아서 이민을 준비해야 할지 현재 고민입니다.
유학 후 이민이 좋다는 것을 알지만(언어, 관련 학과 교수님과의 친분), 부족군 목록에서 빠진다면 영주권 취득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국내 경력이 유리하다면 올 9~10월 부터 취업이 가능한데요(중소 기업)...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 경력(예를 들어 에어컨, 냉장고 정비 및 설치, 설비 설계)이 독립기술이민을 통해 영주권 취득 시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취업 가능한 회사로는 삼성전자 (DA), LG전자, 기타 중견(소) 기업 등이 있습니다. 대기업은 R&D로 입사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현장, 기술적 경험이 부족할 것 같은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부산에 살고 있기때문에 세미나 & 정모 참석이 쉽지 않아서 이렇게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정보를 탐색하다가 IELTS에 관해서도 알아봤는데... 유학 후 이민을 하려면 아카데믹 점수를,
경력 인정을 통한 영주권 취득일 경우에는 제너럴 점수 취득하면 되는것 입니까??
안녕하세요 Mark(성현)입니다.
우선 첫번째 걱정이셨던, 졸업후 영주권 신청 점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냉동냉방 직업군 점수 : 60점
나이점수 30점(호주 나이로, 영주권 신청시 29세이하)
호주 학위 5점
한국 학위 5점
영어점수 IELTS 7.0이상 - 25점 / IELTS 5.0이상 - 15점
------------ 총 125점 or 115점이 나오게 됩니다.
부족직업군 점수 15점을 받기위해서는 2007년 9월부터 바뀐 이민법에 의해서 졸업후 1년동안 일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될경우 부족직업군 점수 15점과, 호주내에서의 경력 점수인 10점을 받게되서 총 25점을 추가로 받게 되는것입니다.
냉동냉방과정이 부족 직업군에서 빠지게된다 하더라도 총 135점 ~ 125점을 받게되기 때문에 영주권 신청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나이점수에서 만점을 못받고 25점을 받게된다 하더라도 영주권을 신청 점수인 120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후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합니다.
호주에서 공부후에 영주권 신청의 경우는 냉동냉방과정 2년 + 1년 경력으로 총 3년의 기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민성에 제출되는 모든 영어점수는 IELTS(제너럴)입니다.
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