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리는 완도읍의 대표적인 달동네입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
자전거 하나 겨우 들어갈 좁은 골목에 많은 집들이 빼곡합니다
읍인데도 이곳은 빈집들이 많습니다 폐허가 된집들이 많고, 집에는
개들도 사육되고 있더군요
내천골이라는 용암리 점점 쇠락해가는 이유는 바다를 매워 만든 매립지로
사람들이 몰리고 매립지에만 개발된 탓도 있습니다
이젠 완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변해 거의 도깨비 나올 것 같은
마을이구요 빚을져서 이곳에 내몰리는 사람들도 많다 하더군요
완도 발전을 한다고는 하지만 예전 흥망성쇠했던 것과 달리 점점 낙후된
달동네로 전락해 가고 있습니다 별로 찾는이도 없구요
첫댓글 내 어려서 거닐었고,,, 아 말타기 ,겨울에 언덕길에 눈 올땐 비료 푸대 자루로 미끄럼 탔던 동네고 길이 였는 데 그넓던 길이 지금 보니 왜 이리 좁은 가요,, 전 군내리 1구 지금은 동망리로 바뀌었 던데요,,,, 지금은 없어 진 통일교 근처 인데요,,,
어려서 우리집이 그곳이었는데... 큰 종려나무있는집...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5.1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