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1박2일 남도여행(해상 케이블 카에서 보는 여수밤바다, 220111) 3
1.
새해들어 2 번째 나들이인 1박2일
남도여행 첫 날 일정에서 3번째로
찾은 곳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다,
여수밤바다가 모든 여행자들에게
가고싶은 곳으로 꼽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감미롭게 울려퍼지는 장범준의 노래
"여수밤바다"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그런 여수밤바다를 가장 잘 느껴가며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여수 오동도 앞
자산공원에서 돌산도 돌산공원까지
이어진 해상 케이블카일 것이다.
사실 해상케이블카는 날씨여건에 따라
운항여부가 오락가락한다.
오전중 향일암에 갔을 때 부터 강풍이
심하게 일었었다.
막 팬션에 체크인을 하기전 검색을 해보니
강풍으로 운행중단 중이라 했다.
혹사나 해 팬션 주인에게 케이블카 운행에
관해 물어보니 직접전화로 문의하고
가라는 안내였다.
2.
바람이 거센 가운데 오동도 관광을 마치고
주차건물이 있는 곳으로 오면서 바로
눈앞으로 자산공원 꼭대기로 환하게 조명을
받고 있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에서 해상케이블카가 출발하는 곳이라는
걸 알지 못한 채 주차장 건물 한쪽과 연결된
엘리베이터 승강장을 통해 전망대에 올랐다.
기다란 가교로 이어져 있는 하늘다리로 가면서
마주 오는 사람들로부터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행이다.
강풍으로 언제 운행될지 모른다더니
해가 지면서 운행을 재개 한 듯 했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여수항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감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던
"여수밤바다" 노래가 울려 퍼졌다.
케이블카를 타볼 기회가 없을꺼라
여겼던 것인데 지금 운행을 하고 있다니
이 번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핫
플레이스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된 것에
감사한 마음이 일었다.
3.
우선 여수 해상케이블카에 관한 지식백과
소개문을 인용해 본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케이블카로,
돌산도의 돌산공원에서부터 오동도와
가까운 자산공원까지를 운행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상케이블카로,
2014년 12월 개장하였다.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세워졌다.
자산공원의 자산 탑승장으로부터
돌산도 돌산공원에 있는 돌산탑승장 사이
1.5km를 운행하며, 바다 위 80~90m 상공을
시속 5km속도로 움직인다.
운행시간은 편도 13분, 왕복 25분
가량이 소요된다.
운행하는 동안에 거북선대교, 돌산대교,
장군도, 하멜전시관, 여수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여수시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케이블카의 운행시간은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10시 30분까지이다.
일반 캐빈(8인승) 40대와 크리스탈 캐빈(5인승)
10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승차권은 현장에서만 발권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개인 성인 기준으로 왕복의 경우
일반 캐빈은 13,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20,000원이다.
4.
어울러 장범석의 노래 "여수밤바다"의
노래가사도 소개해 본다
《가사>
1.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어 어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2.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어 어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바다 아아아아 하아아아 하아어 하 어어 하 하아아아 하아 어어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자산공원의 케이블카 승강장
엘리베이터에서 연결된 하늘다리
끝에서 보이는 정자각
여수항 야경
주차장에서 오르는 엘리베이터 탑
케이블카 승강장 앞에서
보는 여수야경
케이블카 승강장 탑승대기
케이블카
매달려 들어오는 케이블카 곤돌라
출발 후 출발점 전경
좌우로 보이는 해상 다리 풍경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의 야경이
좌우로 보인다
돌산공원 쪽 케이블카 종점
다시 돌산공원 탑승장에서 잠시 내렸다가
다시 윈점회귀
눈 앞으로 닥아오는 곤돌라에서
빤짝빤짝 조명빛이 비친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
5.
해상케이블 카를 타고 오동도 쪽에서
돌산도 까지를 왕복으로 가고 오면서 오색으로
빛을 발하는 여수 밤바다의 풍치를 만끽했다.
다행히 날씨도 우릴 도와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야경을 볼 수 있었으니 이번 여행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블카 탑승비는 경로우대를 받아
2,000원 씩이 감해진 13,000 원을 냈다.
여수밤바다 야경투어를 마치고 팬션으로
오는 길에 하나로 마트를 검색해 저녁에
먹을 돼지 고기와 쌈채소 장을 본 후 숙소에
도착했다.
따로 돈을 주고 받아놓은 자이로 구이기를
한 번 써먹는다는 생각에 돼지고기를
구워 저녁을 했다.
늦은 시간이라 상추가 떨어져 봄동배추를
샀는데 그 맛이 고소하고 달콤하기 까지 했다.
자이로구이기의 삽겹살 굽기
<1박2일 남도여행 1일차 일정 끝>
첫댓글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여수 빵집 간판 은 여수 빵바다 ㅎ
친구님! 수고 하셨습니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여수밤바다 풍경이 아름다웠지요.
감사합니다.
친구님 덕분에 여수 해상케이블카 그리고 여수항 야경등....
구경 잘 했습니다.
자세히 써 주신 내용도 여수 여행에 큰 도움 되겠습니다.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 들으며 무크 친구님 처럼 저도 기분 내어 봅니다.
추억에 남을 여행 잘 다녀 오셨습니다.
고마워요..
저도 해상케이블카나
향일암은 처음 가본
곳이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성원해주셔 감사합니다.
저녁식사 맛나게 하셨지요?
이밤 고운꿈 꾸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솔암님,
여수밤바다 풍경에
멋진 추억들이 떠오르셨겠지요?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제일 많이찾는 여행지가 여수라 한답니다 특히 밤바다를 꽂든걸요
무크친구의 여행후기글을 대하다보면 나도 친구랑 함께하는 느낌을 받아요
다음여행지가 기대됩니다.
그러게요.
처음 가보는 밤바다 풍경도 좋았지만
여수에는 볼 거리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응원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추억을 생각하면서 여수 야경을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이야기가 감칠맛 납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눈이 호강하였습니다.
ㅎㅎ.
전국 어디를 가나
우리 행복샘님 발자취가 있는 듯 느끼게 됩니다.
암튼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무크친구님의 여행후기글은 언제라도 섬세하게 올려서함께 여행한 느낌입니다
새로은 여수의밤 야경을 질보았습니다
수고많았고요ᆢㅎ
혜원님 고맙습니다.
늘 좋은 느낌으로 응원을 해주심에
감사함이 마음 가득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