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전쟁의 해를 등지고 황혼이 오는 때를 맞이하고 있었다... 언제쯤 나는 이 전쟁을 벗어 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잠시 이때에 내 막사에서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언제나 내 티 한점 없이 맑은 마음씨를 가진 동생을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언젠가 우리들은 이 중대한 국가 간의 전쟁에서 해방 될 수 있을까를... 다른 사람도 모두 마찬가지 일 것이다. 나라가 우리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뭐가 있길래... 우리를 죽이려는 걸까... 하는 생각에 막사에서 나라를 저주하거나 마음 약한 사람들은 울 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밖을 보았다.. 별이 떠있었다... "아직 황혼인데..." 너무 일찍 별이 뜬 것 같았지만은 너무 밝게 빛났다.. 마치 수정 구슬이 하늘에 떠 있는 것처럼.. 그러나 별은 미래를 나타낼 수 있었기에 지금 저기 왕의 막사에서는 이 별을 보고 마법사들이 각자 점치고 있을것이다...라는 것을 나는 확연히 알수 있었다.. 도대체 황혼의 별이 무슨 의미를 지녔길래...
나는 그런생각과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잠을 청하게 되었다........... 한두시간이 지났을 때 였다... 지금은 고요하고 조용한 시각 인데도 너무 시끄러웠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나는 다시 잠을 청하려고 하였지만 옆에있던 세르 가 깨워서 잠을 자지 못 하였다.. 나는 세르에게 무슨일이냐구 물어 보았다... 그녀석은 꽤나 재치 있는 녀석 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쉬잇! 지금 전시 상황이야 완전히 비상사태라구! 우리군대 1소대와 2소대가 방금 소멸 했어!!" "뭐?? 소멸하다니.. 무슨 소리야??" "아무래두 적군 마법사들이 소멸마법으로 없앤거 같아.. 이젠 우린 어쩌지?? 좀있으면 우리 4소대도 그렇게 되는거 아냐??" "야... 우리 탈영하자..." "뭐?" "탈영하자구.. 내 목소리 안들려??" "야 그러면 안돼.. 다른 동료들도 죽잖아.. 어차피 우리는 돌아가봤자 탈영병 소리 듣구 걸리면 그대루 사형이다.." "하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아.. 미안.. 내가 실한 소리를 했나봐.. " "야 숨어!" 적군 마법사 들이었다.. 그러나 그마법사들도 우릴 보지 못하였다... 몇시간뒤... 드디어 지옥같은 6시간이 지났다.. 나와 세르는 4소대 마지막 생존자 들이다... 그러나 곧 8중대로 편성된뒤, 한시간 뒤에 전투 명령이 떨어졌다.. 그래서 우리 8중대는 선봉으로 나가게 되었다. 1시간정도 사막을 걸어나가니 나르가르 군사들이 저기서 보였다.. 우리는 가만히 방어만 열중히 하였다.. 나르가르 군사들은 1진으로 엘리트검사들이 나왔다... 그러자 우리의 방어는 하나씩 깨져 나갔고 우리 2진까지 오게 되었다.. 거기서 나는 엄청난 전투를 겪게 된다.. 나의 검에는 피가 베이고 살이 찢겨져서 핏물이 든 검으로 되었다.. 단지 나, 세르, 나타르장군 세명이 남았을 때.. 세르는 복부가 잘려나가 서 죽었다... 흥분한 나는 버서크 상태가 되어서 엘리트 1진을 쓸어버리고 3진의 궁수한테 머리에 화살을 맞았다... 나는 죽었다...... 머리에 화살 등엔 창과 칼이 박힌채.... 죽기전 짧은 순간에 나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황혼의 별의 뜻이란.... 내가 죽는 것 이었을까.... -프롤로그-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