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축구단을 도민 구단 전환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언론을 통해 양승조 도지사가 복안이 있다고 발표했기에 충남 무궁화축구단으로 재창단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민원을 넣었습니다. 연락 온 담당자는 현재 여러 기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11월 초나 중순 경에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기사를 검색해보니 10월 23일자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무궁화축구단 유치는 어렵고 대신 제2 NFC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를 천안에 유치하는 쪽으로 기사가 났습니다.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무것도 없으나 제2 NFC를 천안에 유치하겠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NFC를 또 만든다면 기존 파주 NFC 부근에 만들지 굳이 천안에 만들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좋은 부지들도 많은데 천안에 지을까요?
전국에서 8번째로 212만명이 살고 있는 충남 지역에 K리그 팀이 왜 없습니까! 그나마 있었던 유일한 아산 무궁화축구단 마져 없어진다면 앞으로 충남에는 축구단이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212만명 중에 노인비율이 많아서? 기업들의 스폰이 어려워서? 충남도청 자체적 재정 부족으로? 제발 간절한 마음으로 대책을 찾는다면 반드시 있을겁니다.
아산 무궁화축구단이 없어진다면 기존 유소년팀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서 없어지면 안됩니다. 11월 중에 결과가 나오겠지만 반드시 좋은 쪽으로 결정되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많이 믿었는데 저런 말을 해서 너무 열받았습니다. 김태흠이 너무너무 싫어서 항상 나소열을 지지했는데 이번에 엉뚱한 말을 해서 싫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NFC를 천안에 두면 해외 원정 경기시 공항에서 가까운 파주를 두고 굳이 천안에 만들 이유가 없는데 어디서 저런 생각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최악에 상황에 아산 무궁화축구단이 없어지더라도 충남에서 유소년팀은 꼭 유지되어야 합니다. 유소년팀에 쓸 돈이 없다고 한다면 충남지역 축구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화이팅
첫댓글 저도 축구을 너무나 사랑하고 유소년팀에서 열심히 뛰고있는 아들을둔 부모입니다 좋은 쪽으로 결과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
국민청원도 크게 진전이 없는 상황이네요. 간절히 소망하는 수 밖에 없네요. ㅠㅠ
저도 유소년부모입니다~
참 씁쓸하다못해 멍한지경에까지 이르렀네요.
애초에 아산에 군경팀을 만들지를 말던지 정치논리따라 이제와서 안된다니 기가막힐 따름 입니다..
저도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많이 믿었는데 저런 말을 해서 너무 열받았습니다. 김태흠이 너무너무 싫어서 항상 나소열을 지지했는데 이번에 엉뚱한 말을 해서 싫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NFC를 천안에 두면 해외 원정 경기시 공항에서 가까운 파주를 두고 굳이 천안에 만들 이유가 없는데 어디서 저런 생각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최악에 상황에 아산 무궁화축구단이 없어지더라도 충남에서 유소년팀은 꼭 유지되어야 합니다. 유소년팀에 쓸 돈이 없다고 한다면 충남지역 축구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