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과 큰 잔치 성공 개최
강릉 ‘사천 모래내 행복센터’가 조성된 지 1년도 채 안돼 농촌체험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릉한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모래내 행복센터에서 강릉한과의 명품화를 위한 ‘강릉한과 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한과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 행사가 전무한 실정이었지만, 모래내 행복센터가 조성됨으로서 매년 강릉한과 한마당 큰잔치가 열려 강릉한과 명품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모래내 행복센터 주차장에는 아토피피부병 예방, 떡메치기, 물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놀이들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을 재료로 한 농촌체험식당이 문을 열어 모래내 행복센터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처럼 강릉시와 마을간 상호협력해 관광객들을 유치하며 주민 소득창출과 사업활성화를 이끌어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천면 관계자는 “모래내 행복센터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농촌체험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요장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잘사는 농촌,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농촌마을종합개발 권역별 사업을 추진, 지난해 11월 총 7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사천 모래내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