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도착한 따끈따끈한 업소용 드라이기를 방금전에 난냥 목욕하는데 써보았습니다.
원래는 오늘 레포트를 쓸예정이었는데 흐흐
드라이기를 보니 한번써보고 싶어 근질근질하여
그냥 확!! 난냥 목욕을 시켜버렸다는 >ㅂ<
후기와 사진입니다.
오늘 도착한 유닉스 드라이기
최신상품이라네요.
박스사진입니다. 글자는 대강 보이시죠?
아래 사진들은 설명을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약간 흔들렸군요;
여하튼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산 것은...
바로 바람세기와 음이온이었습니다.-_-;;(저소음은 거의 없더라구요)
저6번의 조절 장치 대박 좋아요...
실사입니다.
접혀 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크기에 비해서 상당히 가볍더군요.
버튼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원래는 보통 터보가 단추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이건 찬바람 쏘이는게 버튼으로 조절되네요
콜드~
스컬리아부지 님께서 걱정하시던 뜨거운 열 사태는 WARM이라는 옵션때문에 면했습니다.
딱 적절한 온도에서 나오네요
바람..정말 기똥차게 셉니다
자알~~말라요.
후기를 정리해보자면...
제가 9시 50분부터 난이를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9시 35분 경에 다 말렸구요(난이 평소 말리는 시간은..한시간 삼십분입니다.-_-;;)
정말 기똥차게 빨리 말렸습니다.
그치만 두 가지 단점..
1.소리가 큽니다-_-;; 진공청소기 소리 보담야 훨 소리가 작지만요..
2.그리고 바람이 강하기때문에 얼굴이나 귀 부분은 말릴때 조금 힘듭니다.
귀부분에는 절대로 사용해선 안됩니다.
여하튼..
뜨겁다든가 그런건 없었구요
(업소용 드라이기는 열로 말리는게 아니라 바람의 힘으로 말린다..라고 말하는게 정답일듯하네요)
일반 드라이기보담야 훨씬 편리하다는 면에서 추천이긴 하지만..
소리에 민감한 아이에게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저희는 다행이 흰둥이나 난이나 둘다 드라이기 소리에 아주 민감하지는 않네요)
게다가 얼굴 부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거 잊지마시구요
요상한 자세로 그루밍하는 난이
오늘은 마루타로 난이가 목욕을 했습니다^^
애들 미간은..난이나 흰둥이나 언제나 제일 안마르는군요~ㅎㅎ
(흰둥이는 오늘 목욕안했습니다..)
왠지 이사진 굉장히 불쌍해 보이지 않아요?
사료접시에 얼굴한번 가져다 대더니 안먹고 바로 벌러덩 드러누운 거랍니다..ㅡㅡ;
(아직도 접시엔 어제 아침에 부어놓은 미오크리스피가 그대로라는;;)
첫댓글 오옷 .. 그렇군 ^^ 잘 사용하시게~~ ^^
나도하나 사야하는데..... 함써봐야겠네여 ^^
흰둥이 불만이 가득한듯한 저 표정~그래두 이쁘고 귀엽기만 해요~
저소음 설계로 된 녀석들 사시길..그리고 왠만하면 돈 조금 더 모아서 브리더용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옷! 흰둥이 많이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