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30만 아산에서는 현실적으로 시민구단 프로축구단을 운영한다는게 불가능하다.
시민구단 창단하면 최소 70억~10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찰청팀은 연 15억에 운영할수있었고, 올해는 19억원으로 운영중이다.
또한 운영비 대비 좋은 퀄리티의 선수들이 즐비하며, 선수 인건비가 들지 않아 축구단 운영이 가능했다.
경찰대학까지 아산에 있다는 매우 독특한 연고 관계가 있었다.
결국 의경 폐지는 4년 정도가 남은 정책인데,
아산 무궁화 선수선발만큼은 1년~2년 이라도 유지시켜달라는 얘기다.
지금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부탁해서 경찰청 관계자들을 접촉하고있다.
아산에서 시민구단 창단 못한다. 실패하는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나마 규모가 큰 충남 연고 축구단 창단을 추진해야 하는데, 양승조 도지사와 이 부분도 논의했다.
유소년 학부모님들은 충남도민구단은 절대반대하고 아산시민구단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충청남도 역시 창단비용 200억, 평균운영비 100억원 가량을 감당하기 힘들것이다
[아산 특집⑥]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구단은 돈 들어 못해” - 스포츠니어스아산무궁화축구단이 존폐 기로에 놓여 있다. 경찰청에서 내년 시즌 선수 수급을 중단하면서 팀은 해체 위기에 몰렸다. <스포츠니어스>에서는 아산무궁화를 위해 다각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금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때다. 시간이 많지 않다. <스포츠니어스>는 다양한 ‘아산 사람들’을 취재했다. 부디 <스포츠니어스>가 미약하지만 ‘마지막 불씨’라도 되길 바란다. -편집자주 [스포츠니어스 | 김현회 기자] 지난 2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의 분위기는www.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