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환자는 만 71세 저희 어머니되십니다.</p><p> </p><p>지병 :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류마티스관절염,척추관협착증</p><p> </p><p>올해 9월쯤부터인가 유독 식사량도 줄으시고 허리도 더 아파하시고 하시더니 10월 추석연휴기간에 너무 힘들어 하셔서 </p><p>병원을 모시고 갈까 고민하는중에 10월5일에 왼쪽 쇄골뼈위쪽에 5센티정도 멍울이 있는걸 발견하셨습니다.</p><p> </p><p>10월6일 오전에 바로 동네 내과를 방문하였고 큰병원 가보라는 말과 함께 의뢰서를 들고 인천ㅇㅎㄷㅂㅇ을 방문 이비인후과 </p><p>당일진료로 세침세포검사를 하고 10월18일 흉부 및 목쪽 CT예약을 잡고 10월27일 결과를 보는걸로 예약을 잡고 귀가했습니다.</p><p>기다리는 동안 너무 힘들어 하셔서 10월 18일 응급실 입원 각종 검사후 혈액종양내과에서 림프종 의심진단하였고 10월23일 이빈후과 당일진료로 입원하였고 정밀 조직검사를 받고 10월27일 전신 PET CT촬영, 10월31일 골수검사후 오늘 보호자 면담을 받았습니다.</p><p>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진단, 목쪽1곳, 척추디스크쪽으로 다수 발견이 되서 3기에서 4기 판정, 골수결과에 따라 4기로 결정날거라고 하셨고 척추 MRI상 척수관에도 의심소견이 있다고 하십니다. 일단 항암을 6차까지 알찹으로 진행을 하신다고 하시고</p><p>류마티스관절염 환자라 예후가 더 안좋다고 하시네요.</p><p> </p><p>결과를 듣는 보호자로써 세상이 무너지고 너무 힘이 드네요. 내일 1차 항암을 진행하신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p><p>바라고만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걸 배우고 공부해야 할거 같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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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도 같은 4기에요 3차 끝냈고요 1차때는 처음이라 힘들고 걱정이 많았고 2차까지 전체적인거 지켜보고 이벤트가 올까 그 염려가 컸었는데 3차는 마음편히 맞고 와서 잘 지냅니다 어머님 치료받으시면서 식사 잘 드시고 무엇보다 정신력으로 이기시면서 힘이 나시면 산책도 조금씩 하시고 행복한 생각들 많이 하셔요 저도 이제 이렇게 댓글 달 정도로 여유가 있어요 잘 되실겁니다!!
첫댓글 지금이 제일 힘드신 시기이실거예요 체력이 있으셔야 항암 잘 견뎌내실수있으니 항암들어가시기전 잘 챙겨드리시면 좋을것같아요!
그래도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치료가 잘되시는분들도 많으니 너무 절망하시지마시고 버팀목이 되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음식이라도 잘드셔야 할텐데 쉽지가 않네요. 다른 분들 처럼 저희도 치료가 잘 되길 기도하고 힘내볼께요~!!
저도자가면역질환인피부근염치료중림프종진단받아항암6차마치고최종결과기다리고있습니다.림프종항암제가자가면역질환에도치료효과가있다고합니다.체력관리잘하시고항암치료잘받으시면좋은결과있을겁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저희 남편도 같은 4기에요 3차 끝냈고요 1차때는 처음이라 힘들고 걱정이 많았고 2차까지 전체적인거 지켜보고 이벤트가 올까 그 염려가 컸었는데 3차는 마음편히 맞고 와서 잘 지냅니다 어머님 치료받으시면서 식사 잘 드시고 무엇보다 정신력으로 이기시면서 힘이 나시면 산책도 조금씩 하시고 행복한 생각들 많이 하셔요 저도 이제 이렇게 댓글 달 정도로 여유가 있어요 잘 되실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도 꼭 힘내겠습니다.남편분도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02 11: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02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