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안녕하세요 반장님~~</P>
<P> </P>
<P>반장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P>
<P> </P>
<P>난데없이 엉뚱한 짓같지만..헤헤</P>
<P>우리 화목 알렉스샘반 '가벼운 회식'좀 자주 하자구요</P>
<P>시간대가 서로 어울려 가볍게 통닭에 맥주한컵 하고 들어가기 딱 좋잔아요</P>
<P>서로 생활하는 공간은 달라도 발레를 통해 만난 인연인데</P>
<P>그냥 집에 들어가기 섭하더라구여</P>
<P> </P>
<P>부끄럽지만 제얘기를 좀 하자면...</P>
<P>지난 몇년간 발레에 미쳐 마취되어 살아오며 </P>
<P>고독한 바다 한가운데 빠져있으면서도</P>
<P> 학원서 같이 배우는 어린애들이 날 어떻게 보든말든 </P>
<P>오직 홀로 발레의 재미와 감동을 추구하며 </P>
<P>그 고독감을 잊고 지내왔걸랑요.</P>
<P> </P>
<P> 발레조아에 와서 여러 또래분들과 저랑 비슷한 분들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꼈나봅니당.</P>
<P>(하지만 발레에 미친 그 정신병은 자극받아 더욱 심해진듯...^^;;;)</P>
<P> </P>
<P>제가 몇년간 회사다니며 꿈을 키운답시고 친구도 안만나고, 오랫동안 회사와 학원만 왔다갔다하여 말하는 법조차 까먹어 첨보는 발레조아 분들과 말문을 트는 데 상당히 애로가 많지만....</P>
<P>원래의 제모습은 공부보다 노는걸 더 좋아하고 수업시간과 회의시간에 졸고, 먹는거 대개 밝히고 사람들끼리 같이 모이는거 무지 좋아한답니다.</P>
<P> </P>
<P>그런의미에서 목요일 마다 '닭과 맥주한컵만 마시고 들어가는 날'로 정합시다</P>
<P>다음에 모이게 되면 본보기로 제가 한번 쏘겠습니다. </P>
<P>원시인 삼겹살은 한달에 한번 진짜 회식할때 가는 걸로 하면 될 거 같구먼여</P>
<P> </P>
<P>그럼 수업때 뵈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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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tr></td></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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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닭과 맥주한컵만이라~ 으~ 살찌는 소리 들린다 케케 (못먹어두 담엔 저두 끼워주세요)
ㅋㅋㅋ~ 맥주 소모임 만들어야 겠네요. 근디 나 여기서 더 살찌면 발레 포기해야할 것 같은데 그 사후 처리 해주실라우? 그럼 맥주 소모임 추진한당!!!
ㅋㅋㅋㅋ음식남긴건 제가 다 처리해 드립니다 저에게 맡기십시오~~~
역시 진공청소기 다운 말이로군나도 간다 근데~ 두 잔은 안되냐?
샘^^ 2000cc짜리 한잔이면 충분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