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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기: 1기 사업자 한국타이거풀스의 대표였던 송재빈이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됨으로써 회사 이미지마저 실추, 매출 부진이 장기화됐고 급기야는 발매 중단 사태까지 초래했다. 2002년 10월 경영 악화로 중단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때 오리온그룹은 동양제과를 통해 한국타이거풀스㈜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스포츠토토㈜로 개칭했다. 이후 [ 2003년 4월 18일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2003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으로 당월 11일에 10개월 만에 다시 발매를 재개했다.
4. 스포츠단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 | ||
세종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 | 휠체어 테니스 | 빙상 |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은 2011년 창단한 여자 축구단, 휠체어 테니스단, 2016년 창단한 빙상단 등 모두 세 개의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자 교체 시 신규 사업자는 스포츠단 선수를 전부 인계해야 한다.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권, 스포츠토토)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관리·감독하는데 여자 축구단 화천 KSPO 등의 스포츠단도 운영한다.
5. 비판
배당률이 상당히 짠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토토 공급 업체가 단 하나, 즉 독점 공급이기 때문이다.[16] 경쟁사가 없기 때문에 과열 방지라는 명목 하에 일정 기간동안 발매하지 않거나 아시안 게임 등의 인기 경기를 발매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스포츠 도박은 토토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게임당 한 회차에 걸 수 있는 온라인 한도도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줄여 유저들의 불평이 속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현재 이뤄지고 있는 독점 운영방식이 불법 스포츠도박을 근절하는 데에 역효과를 갖는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저품질의 서비스로 인해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은 커녕 오히려 사설토토 이용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그들의 말이다. 경쟁업체를 두는 것이 불법도박 근절에 있어서 더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다.
5.1. 개편된 공식 발매사이트 논란
2020년 11월 16일 오후 4시부터 디자인이 변경된 사이트가 오픈하였다. 일정/결과,게시판 기능외 아무런 역할이 없던 모바일 페이지에서 카트담기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오픈 직후 기준 액티브 엑스 쓰던 국내 온라인 게임 사이트보다도 한층더 퇴보된 상황으로 하여금 많은 논란들로 인해 불만이 가득한상황이다.
접속 불량과 서버 관리 문제
오픈직후 매우 심각한 수준의 지연과 접속불량으로 구입이 불가능한 문제가 생겼다.
HTTPS 미적용
2020년에 어도비 플래시를 걷어내고 다시 만든 웹페이지인데도 https가 적용되지 않는다.
예치금 입금이 안되는 문제
예치금 입금 오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항의차원에서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도 상담원들은 시종일관 성의없는 태도로 형식적인 답변만 할 뿐이다.
6. 기타
국가에서 승인한 합법이라 해도 엄연히 도박에 들어간다. 금액을 많이 받으려면 선택 경기수가 많아야 하는데 이러면 당연히 적중 확률도 낮아진다. 아무리 10만원 제한이 있어도 본인만의 베팅 규칙 없이 그냥 했다가 돈 날리는건 순식간이다. 아프리카TV 등에서 돈 받고 경기 결과 적중 해주는 BJ방송도 역시 잘 걸러서 해야 한다.
스포츠토토 용어로 진중권이 있는데, 진행 중계하는 사람을 뜻한다. 정작 진짜 진중권은 문재인 정부 때 온갖 논란과 사건사고로 주목 받으면서 2021년 5월 즈음에는 스포츠토토 역배만 거는 사람 같다고 역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전두언이라는 축구 용어도 생겼는데, 축구 경기에 2.5 언오버를 배팅할 시 전반에 2골이 나온 뒤 후반에 1골도 안 나와서 언더가 확정되면 전반두골은언더라는 줄임말에서 탄생했다.
100배 이상 200만원이 넘어가면 세금을 떼기 때문에 200만원이 안넘어가게 아슬아슬하게 베팅해서 먹는 것을 '무세금'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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