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웠던 요즘 날씨에 다들 걱정이 많았는데 하늘도 너무 예쁘고 태풍의 영향때문인지 바람도 간간이 불어 밖에 나오길 정말 잘 한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오늘이었습니다. 길라잡이이신 늘푸른나무쌤께서 회사에 출근하기 전 1시간가량 매일 걸어다녔던 길이랍니다. 오르막이 거의 없는 둘레길에 생각보다 여러종의 나무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 보는재미,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샛별쌤께서 운전중 신던 슬리퍼만 신고와서 급히 운동화를 빌리게 되었는데 산에 다녀와서 드는 생각, 굳이 신발을 바꿔신지 않아도 되었..
시작은 정렬사 입구 화단에 심어져 있는 별목련나무부터 입니다. 지금은 꽃이 피어있지 않아 예쁜 별목련을 볼 수 없었지만 우리 주변에 흔하지 않은 별목련을 봄에 볼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잎자루가 거의 없고 느릅나무를 닮은 시무나무를 알아보고 큰 가시를 찾아보았지만 없는게 다른 나무인가 했지만 시무나무에 늘 가시가 있는건 아니랍니다.
애매미, 말매미, 참매미 소리가 숲을 가득 메우는 한적한 오솔길을 걷는데 특이하게 한편에 대왕참나무와 참가시나무가 식재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했습니다.
금강초롱쌤은 안아프다고하여 잎하나를 떼서 꾸욱...혼쭐을 내어주었습니다. 옛날에 구충제로 먹어봤던 사람?
비슷한 나무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열매나 꽃일텐데 개암열매가 똭!! 누가 뭐래도 개암나무 입니다.
예전에는 나뭇잎의 모양과 수꽃의 형태를 관찰하여 개암인지 참개암인지 구분하였지만 요즘엔 새가지에 선모가 있는지 견모가 있는지 관찰하여 쉽게 구분하기도 하지만 이또한 가을쯤 되면 헷갈릴수 있답니다.
얼마나 왔다고 얼마나 남았다고 ...그렇지만 중간에 빠지면 안되는 간식시간입니다.
맛나게 먹고 다시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회귀합니다.
왕복 4km구간, 아침 8시40분 정렬사앞, 출발 한수제앞 점심, 다시 회귀시간 오후1시30분.
얕으막한 둘레길에 볼거리들은 많은 숲기행이었습니다.
멀리 섬에서 근무하다 휴일에 참가하신쌤, 휴가중 오신쌤, 순천, 진도, 목포, 함평, 영광서 오신쌤, 광주에서는 단 4명참가.
멀리서도 이렇게 더운날 숲기행을 함께하는 이유는 뭘까요? 새로운 후배 기수들도 많이 참가해서 숲기행의 참맛을 함께 느꼈으면좋겠다는생각을 합니다. 길라잡이 해주신 늘푸른 나무쌤 감사드리고 사진 공유해주신 쌤들 감사합니다. 다음은 호랑버들쌤과 하는 곡성 숲기행 기대하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쌤님들 오랜만에 얼굴 봬니 넘 좋았구요~ 다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들 잘 챙기시고 담에 또 봬용~~^^
씨발라 자두… 맛도 좋았지만 이번달 숲기행 키워드 ㅋㅋㅋ
이래저래 경황없는와중에 얼굴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집앞에 또 좋은데 찾아놔요
비자나무 열매.. 참 좋은 열매. 저는 먝주안주로 즐겼습니다. 지금 수확해 말려도 좋습니다.
약15년 전 여름 휴가 때 제주에서 열매 따다 키운 비자숲이 있는데 계속 자르고 있는 중..
선생님 수목원도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오늘 사진은 쬠만 정리 후 올려드릴께요~
@진달래31(김춘선) 어여 오세요. 에어콘도 하나 더 넣고.. 시원한 것 다 있어요.
요즘 날씨치고는 덜더운 산행이었습니다. 열정 가득한 샘들과 숲길을 거닐어서 즐거웠습니다. 오늘 간식에 깜이샘이 준비한 전어 맛은 최고였습니다. 건강히 지내다 다음 숲기행에서 뵙겠습니다.
살얼음 섞인 막갈리에 전어무침을 너무 많이 먹어 죄송했습니다. 깜이.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자요~~~ 마자요~~~ 전어회 뿐만아니라 살얼음 동동 거시기도 겁났습니다^^
쌤께 늘 많이 배우는데 그정도 수업료는 내야죠 ㅎㅎ
@발해(최석택) 병어무침에서 전어맛을 느끼셨어요?
@올챙이(김미선) 병어였어요? 입추라길래 동네식당에서 전어 찾아보렸는데.. ㅋㅋ
@올챙이(김미선) 전어...
@깜이(김수현) 저만 병어 무침 맛이 났나 보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31기 선생님들 셋이 모여 시끌시끌 했지요? 그만큼 즐거웠고 많이 배운 날이었습니다. 날이 적당히 더워서, 날이 적당히 바람도 불어 줘서, 길이 적당히 오르락 내리막해서 편안한 숲기행이었네요~ 김광천 선생님 오눌도 유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깜이샘의 중간중간 깨알 숲해설팁도 감사드려요~ 모두다 입가에 무쳐가며 먹은 전어회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
저도 적당히 운동하여 무릎이 다 나았습니다. 매주 토요새벽정렬사 팀을 맹급시다.
@발해(최석택) 저는 순천입니다… 못가요…
@진달래31(김춘선) 아까 뭐라 카셨지요? 뭔 문화생활? 인천 찍고.. 설명 좀.
깨좀 더 털어야하는데 요즘엔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멀리서왔는데 맛나게 먹고가서 다행입니다
더워도 살랑살랑 바람 때문에 👍
적당한 코스 강약 조절👍
늘푸른나무 샘 수업으로 역량강화 UP
깜이 샘 전어무침 👍
선생님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바쁜 일정속에서 시간내어 얼굴보여주셔서 반갑고 고마웠어요~ 더위에 건강유의하세요~~
나무 보며 배우고~ 이런저런 이바구도 하고~~적당히 운동도 하고~맛있는것도 먹고~숲기행은 인생의 참맛을 알게 해주는 알찬 코스인것 같아요. 다음달도 기대 만땅입니다.^^
그죠~ 이제 숲기행때 쌤이 안보이면 섭섭할뻔요 ㅎㅎ
행복한 숲기행이였습니다. 나주 오가는 길도 초록초록해서 너무 좋았고, 전어무침 진심 맛있었어요! 겨울눈이 너무 귀여워서 루페로 열심히 관찰했습니당. 팽나무 열매의 맛이 대추맛인 걸 처음 알았고 국수나무 열매도 처음 봤어요. 푸조나무 실컷 봐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등산화 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나무 이름도 제법 많이 불러 주시고 날로 발전하는 모습 좋아보여요~^^
전날 종합 건강검진으로 참여를 망설이다가 함께한 숲기행 내몸이 한층 더 건강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깜이쌤이 준비한 전어 무침에 막걸리가 최고였는데 마시지 못한 아쉬윰이 큽니다.
탐달 가을 전어도 예약 드립나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담달...ㅇㅋ 길라잡이님 부탁이니 특별히 준비하겠습니다
한창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에 혹여 민폐가 될까 싶어 발길을 멈췄는데, 사진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들 만큼 알차고 즐거운 산행을 다녀오신 듯하네요. 더위도 잊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셨던 것 같아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긍게요 ㅎㅎ 생각보다 더 만만하여 못오신분들도 함께여도 됐겠다 싶더라구요 담에 컨디션 회복하셔서 함께해요~
이제는 ?로 남겨둔 나무 이름을 알려주셔야죠.
왜 아무도 안맞출까요?
@깜이(김수현) 노린재나무? 라고 찍어봅니다 ㅎ
@샛별(김순덕) 검노린재
@깜이(김수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