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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종방의 폐쇄가 이틀 뒤로 다가 왔습니다.
그동안 종방을 이용했던 많은 분들이 허전함과 아쉬운 마음을 느낄 것입니다.
아고라 종방을 빛낸 안티기독 BEST10을 어제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누락된 사항이 있기에 보완하여 올립니다.
종방의 3년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기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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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후면 아고라 종방이 폐쇄된다.
3년간 65만건의 게시물이 올라왔으니 하루 평균 600건의 게시물이 올라온 셈이다.
한창 때는 1000여건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추정 접속자수가 10만명을 넘었었다.
댓글까지 포함하면 5천여건의 의견이 오간 셈인데 이는 우리나라 어느 토론방 보다도 활성화되었던 곳이다.
반기련에 올라오는 하루 평균 30여건, 한토마가 30여건, 디시종갤이 50-60여건인 것과 비교하면 아고라 종방이 얼마나 활성화된 곳인가를 알 수 있다.
이 종방에 올라오는 게시물의 90% 이상이 개신교회와 관련이 되어 있고 그 대부분이 반기독교 성향의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따라서 아고라 종방은 안티기독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요 놀이마당이었던 곳이다. 이곳에 반기독교적인 게시물이 올라오면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는다.
추천과 반대의 비율은 통상 5:1-10:1이지만 아프칸 인질 피납이나 조두순 사건과 같은 경우에는 50:1 이상이 되기도 하였다.
Best에 뜨면 수천건의 조회수는 기본이고 때로는 몇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안티기독들에게 아고라 종방은 마음껏 기개를 발휘할 수 있는 광활한 사이버 영토요 해방구였던 것이다.
이 아고라 종방이 폐쇄된다니 안티들에게는 참으로 서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아고라 종방은 3일 후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종방이 이렇게 활성화된 곳이었다면 종방의 영웅이 있을 것이다.
3년전 우리나라 최고의 안티기독 10명이 선정 발표된 일이 있다. 여기에 선정된 안티들은 큰 긍지를 표현했고 많은 안티기독들의 추앙을 받았다.
이를 벤치마킹하여 필자는 아고라 종방을 무대로 활동하였던 안티기독 Best 10을 선정하였다. 베스트에 드는 안티기독들은 종방의 역사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종방에서 활동하는 안티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하루에도 수백건, 어떤 때는 천건도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데, 모두를 점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종방에 자주 접속하지 못하는 필자가 이런 작업을 한다는 것은 무리임을 자인한다.
따라서 필자가 선정한 베스트 10은 순전히 필자의 주관에 근거한 것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희박함을 밝힌다.
또한 종방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는 데도 필자가 인지하지 못하여 베스트 10의 선정에 들지 못한 분들에게는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필자는 게시물에 표출된 투철한 안티기독 정신, 네티즌들의 반응, 올린 게시물의 수를 기준으로 베스트 10을 선정했는 데 이것 역시 필자의 주관적인 기준임을 밝힌다. 보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필자와는 다른 베스트 10이 선정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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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10에 첫 번째 인물로 필자는 ‘아기사자’님을 선정하였다.
아고라 종방을 드나드는 분들 치고 아기사자 님을 모르는 네티즌들은 없을 것이다.
아고라에 게시물을 올린 양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수준은 최고라 아니할 수 없다. 아기사자님은 현직 의사이면서 안티를 하기 위해 신학대학원을 다닌 분이다.
공교롭게도 아고라 종방의 역사가 아기사자님의 신대원 재학기간과 일치하는 것이 흥미롭다.
아기사자님은 신대원에 입학하기 전 반기련 게시판에서 안티를 하기 위해 신대원에 진학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신대원에 다니면서도 아기사자님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고 신대원에서 배운 것은 아기사자의 신념을 강화시키는 자양분이 되었을 뿐 안티기독을 하겠다는 신념을 변화시키지 못하였다.
신대원에서 배운 성경 지식을 활용한 기독교인들의 폐부를 찌르는 명쾌한 공격, 한글세대 답지 않은 탁월한 한문실력을 최대한 활용한 개독을 야유하는 창작 한시와 한문 문장 표현,
‘여자 신도는 내가 부리는 성노예’라는 글에서 보인 뛰어난 패러디 실력과 반어법의 탁월한 구사 등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독보적인 능력이다.
또한 아프칸 인질 피납 사태때 ‘인질들이 참수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든가 ‘인질들이 살아 돌아온 것이 울적하여 소주를 한잔 하고 싶다’라든가 ‘기독교인들을 총살시키고 싶다.
시안화칼륨으로 독살시키고 싶다. 성경에 독을 마셔도 죽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는 데 이를 순복음 교회와 같이 표본 집단이 큰 곳에서 실험하고 싶다’라는 등의 표현을 통해 그의 강한 기독교에 대한 혐오와 투철한 안티기독교 정신이 표출되고 있다. 따라서 아고라 종방의 최고 안티기독으로 아기사자님을 선정하였다.
두 번째로는 신비인 님을 선정하였다.
신비인님은 2007년에 최고의 안티기독 열분 중의 한분으로 선정되기도 한 분이다.
신비인에 대하여는 필자가 소개할 필요도 없이 널리 알려진 분이다.
반기련에서 열심히 활동하셨고, 종비련에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안티뉴스라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신비인님은 필력이 대단하여 안티문학상이 제정된다면 수상 1호로 추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였다. 국문학을 전공하셨다는 설도 있는 데 필자가 확인하지는 못했다. 어쨌든 필력이 대단한 분이다.
신비인님은 이성적인 안티활동,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안티활동을 주장한다.
황당한 엉터리 자료가 올라오는 것을 경계한다. 엉터리 자료의 범람이 결과적으로 안티기독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런 엉터리 자료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안티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엉터리 자료를 가지고 기독교를 까대는 저질 안티보다는 이성적인 안티가 더 무섭다.
이런 의미에서 신비인님 같은 분이야 말로 기독교에게는 최고의 경계 대상일 것이다. 그렇지만 찌질거리는 것으로 생각되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심지어는 안티들이나 타종교인들에게는 날카로운 공박도 마다하지 않는다.
필자가 차라도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안티기독이 신비인님이다.
종방에서의 활동량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안티활동의 주장, 안티뉴스의 운영자 등을 감안하여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신비인님을 선정하였다.
세 번째로 ‘용수애비’님을 선정하였다.
용수애비님은 2007년 안티기독교계 최고 인물 10명 중의 하나로 선정될만큼 역량이 있는 안티기독이다. 용수애비는 쯧3이라고도 불리우는 데 안티계의 마당발이다.
반기련, 기비평, 불거, 클안기, 지금은 폐쇄된 십자가 불꺼 등 안티들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쯧3님이 등장했다. 지금까지 올린 게시물만도 몇만건에 달할 것이다.
쯧3님이 안티가 된 데에는 개독인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집안에 겹친 불행이 닥친 아픈 사연이 있다. 쯧3은 말만 하는 안티가 아니라 행동하는 안티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선교행위를 하는 기독교인을 공안에 신고해 중국의 법이 무서운 줄 알게 해준 사례는 안티계에 회자되는 유명한 전설이다.
비행을 저지른 기독교인들의 행위에 대한 보도가 쯧3님의 손을 거치면 엄청난 제목의 관심을 끄는 기사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쯧3에게 찍힌 기독교인은 쯧3의 걸쭉한 입담에 떡실신이 되도록 얻어 터지게 된다.
쯧3님은 안티기독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쯧3교라는 명칭의 종교도(?) 생겼고 추종하는 열열한 신도들도(?) 있다. 아고라에서만 한정한다면 용수애비님보다 더 많은 실적을 쌓은 안티들도 있지만 활동경력과 영역을 감안하여 아고라 종방을 빛낸 열분의 안티기독 중 한분으로 선정하였다.
다음부터는 순서없이 생각나는대로 나열하도록 하겠다.
블루문이라는 분을 이곳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선정한다.
블루문님의 경우 많은 게시물을 올리는 다작하는 안티는 아니다.
그렇지만 블루문님이 올리는 게시물은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핵폭탄과 같은 것들이다. 또한 수많은 베스트를 기록하여 블루문님은 베스트 제조기라고 할 수 있다.
블루문은 혜진 예슬양의 범인이 같은 교회 교인이라는 것부터 시작하여 흉악범 조두순이 목사라는 설을 광범위하게 유포하여 기독교를 범죄를 교사하는 종교로, 기독교인을 범죄인으로 낙인찍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블루문은 매일경제에서 나영이 사건의 범인인 조두순의 직업이 목사라는 오보를 냈다가 취소하기 전에 이미 조두순이 목사라는 설을 유포시켜 탁월한 예언가적인 능력을 보였다.
그는 ‘나영이 사건 재구성’이라는 범행현장의 장면을 리얼하게 작성하여 독자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그 범인인 조두순이 목사라고 주장하여 그 분노를 기독교를 향하여 돌리게 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범인의 전모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후에도 기회가 있으면 조두순 목사설을 반복하여 유포시킴으로 괴벨스의 선동선전 이론을 실천하고 있다.
블루문은 이외에도 이명박대통령과 기독교를 동일체로 보아 대통령의 실정을 부각시켜 기독교에 뒤집어 씌워 기독교를 격하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게시물 제목 앞에 ‘경악’, ‘충격’ 등의 관심을 끄는 수식어를 붙여서 독자의 이목을 끌어 수많은 베스트를 기록하였다. 그의 탁월한 선동 능력은 조두순을 목사, 띄우고 두 여자 어린이를 살해한 정성현을 같은 교회를 다니는 오빠로, 김대중 대통령 묘역 방화범이 수사발표가 나기도 전에 먹사라고 폭로하는 등 국민들의 이목을 끌고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사건마다 기독교인 연루설을 폭로함으로 기독교가 안티를 해야 할 당연한 종교로 인식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였고,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서 추측이 틀리면 ‘개독’의 강한 배후 세력이 사건을 덮도록 압력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개독’에게 떠넘기고 빠져나오는 기민함을 보인다.
블루문의 투철한 안티정신과 폭로 내용의 질, 수많은 베스트를 기록하는 접속수, 종방에 한정하지 않고 아고라의 여러 토론방에 안티성 자료를 게시하여 베스트로 띄우는 활동 등을 감안할 때 블루문님을 아고라의 10대 안티로 선정하는 데 이의를 제기할 네티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대고구려님을 영예의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선정한다.
대고구려님은 필자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10년이 넘는 안티활동 경력을 가진 분이다.
반기련과 클안기의 전신인 라이코스의 ‘안티기독교’에서 걸쭉한 육두문자를 사용하여 기독교의 근간을 뒤흔들던 분으로 한 때 안티기독교 홈피를 운영하기도 한 분으로 기억하는 데 정확한 기억이 아니라서 이 점에 대해서는 반론이 있으면 수정을 할 것이다.
대고구려님은 아고라 종방은 물론 서프라이즈 노짱토론방에서도 기독교를 안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고구려는 ‘개독들이 디져야 나라가 발전한다(번호 639861 | 10.02.06 14:54)라는 소신을 갖고 계신 분이다. ’개독은 국가에 독약과 같으니 다 죽어 천당에 가라‘고 외친다. 이보다 더 강한 안티정신의 표현이 어디에 있겠는가?
또한 아프칸 인질 피납사건때는 피납된 샘물교회 단기선교팀을 향하여 의연하게 순교하고 일찍 죽어 천당을 가라고 사자후를 토하기도 하고 정부가 인질들을 데려오는 어떤 협상도 하지 말라는 주장을 펴기도 하였다.
그는 개독박멸을 예수쟁이 개개인을 설득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목사들의 추접함을 계속 일반인들에 알려서 더 이상 감염을 막아야 한다는 확고한 개독 박멸의 철학과 전략을 가지고 있다. 대고구려님이 종교토론방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토론방을 비롯하여 줄보드에, 아고라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 목사나 기독교 지도자들의 범죄를 수없이 반복하여 올리는 것은 위와 같은 그의 확고한 안티철학과 실천 전략과 방법론에 기인한 것이다.
서프라이즈 노짱토론방에 2008년 7월 28일 하루에 대고구려님이 올린 게시물의 목록이다(http://www.seoprise.com/board/list.php) 이것을 보는 네티즌들은 필자가 대고구려님을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데 대하여 이의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Nix Eng님을 들 수 있다.
아마 많은 네티즌들은 Nix Eng에 대하여 낯설게 생각할 것이다.
필자 역시 그랬다. 그러나, 베스트 10을 선정하기 위하여 자료를 검색하던 중 Nix Eng님이야 말로 아고라의 안티 베스트10안에 들어야 할 안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Nix Eng님은 많은 게시물을 올린 안티는 아니지만 그가 올린 자료 한편 한편이 기독교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들이다. Nix Eng은 천부경에 우주의 근본 원리가 들어 있고 한민족은 天孫이라는 사상을 갖고 있는 분이다. 그는 천부경과 천손, 삼체, 삼체 활용말씀으로 이루어지는 한민족에 대한 긍지를 갖고 있는 분이다.
또한 기독교의 하나님이라는 용어가 천손민족의 것으로 빼앗긴 것을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아마 천손회 계열에 속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Nix Eng은 그러면서 ‘바이블의 악행’,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 ‘영국의 신학자들은 창조설을 믿지 않는다’, ‘기독교의 야훼 하나님은 살인귀다’ ‘성경은 최악의 책이다’ 등의 기독교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자료를 게재함은 물론 조두순 목사를 은폐하는 배후는 기독교라는 설을 유포하기도 하며 ‘기독교인은 하루에 세 번씩 두드려 맞아야 한다’는 획기적인 주장을 펴기도 하는 등 강한 안티정신을 표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이 되는 것 자체가 천벌 받을 민족 반역자이다’, ‘정상적 사회를 위해서 기독교 악마뇌를 정상으로 복원하자’라는 등의 글을 올림으로 기독교인을 비하하였다.
“내가 지옥가는 한이 있어도 기독교인 박멸은 꼭 한다!!<번호 399118 | 08.12.20 07:13 >”라는 절규는 Nix Eng이 아고라 종방의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강한 안티기독교 정신의 소유자이며 안티의 화신임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행성’님을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선정하고자 한다.
‘행성’ 독실한 불자로 안티기독교 활동을 하는 분이다.
행성은 다연작 안티기독 소설을 연재했으며 개별 기독교인을 비방하여 그의 기를 꺾어 놓는 데 고수입니다.
또한 열열한 불교 신앙과 반대로 기독교를 비하하고 있으며, 성경에 대한 왜곡된 이해와 기독교인에 대한 비하 감정,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기독교를 독립운동에는 공헌하지 않은 친일 반민족 종교로 몰아붙이는 데 고수이다.
그는 기독교를 민족정신을 말살하는 사이비 종교로 규정한다.
그는 기독교의 신앙의 근간이 되는 성경을 믿을 수가 없다고 다음과 같이 이유를 밝혔다. “어째서 못 믿느냐 워낙 기독경에 허황되고 지어낸 이야기들이며 짜깁기해서 쓴 것이니 기독경이야말로 제일 오류가 많습니다 앞 뒤도 안 맞고 내용도 제일 완벽하지 못한 것이 기독경입니다 오히려 기독경을 읽으면 내용이 워낙 허황되고 지어내며 이것저것 가져다 붙힌 이야기들 투성이라서 못 믿습니다”
그는 또한 사행시나 육행시 등을 잘 짓는데 ‘나무아미타불 다시 6행시’에서는 그의 불교에 대한 신앙고백이 나타나지만 2007년 3월 28일부터 30일 사이에 연작으로 올린 시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강한 비하가 나타나고 있다.
영생, 사탄마귀,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막잡신 여호와, 천년왕국, 유일신, 사막잡신, 심심한데 십일조, 목사가 있는 그곳에, 주예수 등으로 이행시에서 7행시까지 시를 지으며 기독교를 마음껏 조롱하였다.
행성님의 활동 실적을 안다면 행성님이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데 이의를 제기할 네티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개독척살’이라는 분을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선정하고자 한다.
닉에서도 그의 강한 안티기독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교황, 소장수, ‘개장사’라는 다소 부드러운 표현으로 닉을 바꾸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날선 안티정신이 퇴색된 것은 아니다.
그는 기독교의 하나님을 ‘사막잡귀 여호와’로 예수를 ‘사막건달’로 표현하고 교회를 ‘교배당’, ‘마교소굴’, ‘정신병자 집결지’로 기독교인들을 ‘세뇌된 닭대가리’, ‘사회의 쓰레기’, ‘광우개’로 표현하고 앞으로 폐기될 종교 1순위가 바로 ‘개독교’라며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능멸하여 안티의 기개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는 한잔님을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선정하고자 한다.
한잔님은 아고라에 4천건 이상의 게시물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뿐 아니라 불거토피아와 반기련, 클안기, 한토마 등 안티들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든지 맹활약을 하는 안티다.
또한 나쁜 것을 나쁘다고 하는 안티 생활은 즐겁다고 하며 안티생활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분이다. 한잔님 역시 하나님을 ‘성격이 아주 고약한 사막잡귀’로 규정하고 ‘예수를 때려잡자’라고 절규한다.
그러면서 기독교 신앙을 ‘자신의 추잡함과 비열함과 저속함에 정당성을 부여 할 뿐이다.’라고 정의 한다. 또한 기독교인들에게는 ‘애를 싸질르지 말아야 할 것들은 바로 개독입니다.’라고 하며 태그에서는 ‘제발 새끼까지 말라’라고 하며 기독교인을 최대한 비하시켜 안티의 덕목을 표현하였다.
또한 목사들을 ‘성범죄, 사기꾼’으로 정의한다.
그의 안티신앙고백은 “게다가 저열하다 못해 치졸하고 조잡하기 까지한 그런 개잡신은 우리 정서가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그런 야훼 시키가 존재한다 한들 선택의 기준이 아니라 제거 대상일 뿐입니다”라는 데서 정점에 이른다.
여러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활동성, 안티를 즐기며 한다는 철저한 프로의식, 목사와 기독교인에 대한 철저한 비하와 능멸, 기독교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부정과 비하 등은 그를 종방의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선정하는 데 전혀 손색이 없다고 판단한다.
열번째로 하록선장(좀비론)님을 선정하였다.
하록선장은 신학대를 다닌 분답게 예수의 탄생에 대한 성경 기록의 부정, 창조과학회의 과학적 사실에 대한 왜곡의 공격,을 주도하였다.
또한 성경 내용이나 신학적 내용에 대한 조목조목 비판을 가하는 등 역량있는 안티임을 보여주었다.
그는 단정적으로 분명하게 "이리도 바이블에 기제되엇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바이블의 역사는 조작과 위서와 인위적인 가필의 역사임을 증명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여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성경관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
· 그는 안티를 하는 이유를 자기 신만을 사랑한 나머지 타종교에 대해 배타적이며 전쟁가 학살의 역사로 점철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도한 절을 하며 제사를 지낼 것을 주장하여 기독교인의 1계명을 부정함으로 안티의 선봉에 섰다.
그는 다원주의를 선호하며, 영지주의 기독교를 현행 기독교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등 기독교를 안티하되 그 대안도 모색한다.
또한 기독교가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고 거듭하여 주장하고 사탄을 긍정적으로 서술하는 등 기독교의 근간을 부정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성경을 '똥경'이라고도 하고, 야훼를 믿으니 나를 믿으라고 하는 등 안티의 본성도 드러내고 있다.(2008.1.15)
따라서 좀비론 님은 비록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하는 일을 드물지만 그이 신학적 소양을 총동원하여 기독교의 근간을 이루는 활동을 함으로
지적인 안티의 일면을 보여 주어 베스트 10의 한분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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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에서 거론하지 못했지만 베스트에 든 분들 못지 않은 활동을 한 종방 안티들이다.
명박퇴진을 목이 쉬도록 외치고 조용기 목사의 사채 연루설과 모 연예인 자살 간접 연관설을 아고라 각방에 도배를 한 50대 선인님, 예수의 가계와 생애에 대한 영국 재판설과 결혼설, 불제자 설 등을 반복하여 올려 나치 선전가였던 괴벨스의 이론을 실천한 동태멋지답님, 개독은 광우병 프리온과 같고 성적으로 타락한 개독, 사기꾼인 개독이 많다고 기독교인들을 범죄인 집단으로 몰아붙인 회원정보님,
베스트 10에 당연히 포함될 분이지만 최근 많은 게시글을 지워 아깝게 베스트 10에서 제외된 코난님 역시 열손가락 안에 든 안티분들보다 치열한 안티 활동을 한 분으로 기억될 것이다.
독실한 불자이신 눈사람과 동암, 청광님,
기독교인들을 마음껏 조롱한 갓데 바욜님과 nanda님, 허허그놈참님, 그루터기님, 엠봉할님, 야수의 전설님, 삼춘님, 수통닷컴님, 착한 앙마님, 후시딘님, 1만건 가까은 게시글을 올린 ‘껌씹는 여자(핑퐁)’님과 역시 1만건 가까운 글을 올리고 기독교의 99%는 뻥이고, 우상을 숭배해야 한다고 거듭주장하는 암베드카르님(갠지스강). 많이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독설을 쏟아낸 사탄천국(단말마),
종방 기독교인들에게 수없이 많은 관심을 보여준 허허-그놈참 등 수많은 안티기독들이 아고라 종방을 빛내준 분들이며 베스트 10에 해당되는 분들 못지 않은 안티정신을 가지고 활동한 분들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끝으로 필자의 부족함과 단견으로 종방을 빛낸 안티들 명단에 들지 못하였거나 베스트 10에 선정되지 못한 안티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하며 이 글을 끝맺습니다.
제가 거론한 안티들은 종방의 역사와 같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추기 : 네티즌들의 추천에 의해
촌넘님과 하얀고무신, 눈깔사탕, Pooh, 7080, 개독안티스트, 아그리파, 장미꽃가시, 한강, 잘살다잘가자, 조작일보, 갓데바욜, 수통닷컴, 검바위, 가인, 세고비아, 프로테스탄트, 하늘사랑, 닉들키지말자, 노웨어맨, kjs-aias, 크로우, 주파수가 뭐야, 인생뭐있냐, 구루뫼, 무쟁, 고양이사무소, 멋장이 아가씨, kashtin님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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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적으로" 아기사자님을 원톱으로 세웁니다. 참여는 많이하는데 제 글의 구조,전개,주제,요지를 전혀 파악못하시고 대단하다는듯 트집을 잡으시던데...
가능하면, 종방이 사라지기 전에 이 게시물을 많이 올렸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눈깔사탕, 갓데바욜, 터닝포인트, 바람과구름, 로맨스울프, 니가시러, 하록선장, 디스플러스, 구라짱, 바람꽃, 닭갈비 등의 종교를 가진 안티들이 더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켜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