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죠? 오늘도 바로 고고씽~ 테라로사를 즐겨 찾는 이유는 바로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맛을 보기 위해서죠^^ 까페에서 맛보았지만 유독 이곳의 예가체프의 맛이 좋은 이유는? 분위기 때문인가?ㅋㅎ 아무튼 적당한 산미의 예가체프향이 참 좋은 까페예요. 테라로사의 커피맛은 인테리어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카페의 또 다른 이름인 F1963~의 F가 ‘팩토리’ 공장을 의미한다죠? 부산의 고려제강이라는 와이어로프 회사가 공장을 문화복합 공간으로 만든 곳이래요. 그래서인지 까페 내부에 엄청나게 큰 공장 기계들이 자리해 있는데, 이게 나름대로 멋스런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고요.
참~ 지난주에는 박형준, 썰전이랑 강적들 많이 출연하신 그분~ 이번에 부산시장 후보로 나오시던데.. 이곳을 다녀가셨더라고요.
일면식은 없지만 평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분이라, 다녀가셨다니.. 괜히 기분이 좋아 좋아 ㅋㅋ 이곳이 핫 플레이스이긴 한가봐요^^ 혹시 시장으로 당선되시면 이런 곳들 부산 곳곳에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