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는 만성신부전이라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퇴원하고부터 하루에 두번 피하수액을 놔주고 있어요!
집에서 관리 후 일요일에 재검사를 했더니
결과가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었지만
일단 밥을 잘먹고 활발해진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빈혈도 있었지만 밥을 잘먹어서인지 살짝 좋아졌대요.
몸무게도 퇴원할때 2.9였는데 4일 지나고 3.05더라구요!
살도 조금 쪘어요!!
서랍한칸을 비워서 피하수액에 필요한 소모품을 정리했어요!
서리가 성질이 좀 있어서 놀때나 밥먹을때 태리한테 화를 가끔 내더라구요ㅠㅠ
그래도 태리가 많이 착해서 방해 안하려 포기도 잘해주고
기다리기도 잘해요!
배변훈련은 따로 안했지만
요즘 대부분 배변패드에 잘 싸요!
저희 제일 큰언니인 고양이가 쓰던 침대인데 서리가 맘에 들어해서 착한 언니가 비켜줬습니다ㅠㅠ
다행인건 고양이 두마리와 서리태리 모두 잘 지내요!
첫째고양이가 서리태리를 애기라고 생각하는지 핥아주고 곁에 있어주더라구요!
첫댓글 아무쪼록 끝까지 함께 잘 지내시길~~^^
서리테리올린글
읽어면서 여기 입양하시는분
다. 대단하시지만
나두 아가둘 키우지만
건강한아가둘도
키우다보면 손이많이가고
사고치면 조금은
짜증나고 화도
나지만 자는모습보면
사르르 녹고하는데
평생 관리해야하고
하루 두번수액까지
정말대단하십니다
여기에 건강한아가들
버리고 찾지아니하고
이런분들
제발제발 서리 테리
부모님 또
다른분들 글올리신거
읽어보시고
마음으로 느껴보셔요ㅡ
서리태리 보호자님
정말 대단하세요
서리에게 태리가옆에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픈추억도
지금 누리는 안녕도행복도...
서리야 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지내렴
태리도 행복하게잘지내렴
보호자님 박수를보냅니다
행복하세요~~
먼저 보낸 제 아이가 시츄였고 만성신부전으로 넉 달을 투병하다가서, 남일같지 않아요.
피하수액을 하루에 2회 투액할 정도면 병이 많이 진행되었나보네요. 신부전은 완치는 불가능하고 서서히 나빠지다가 어느 순간 확 나빠지지요..
신부전은 어떻게든 먹여야합니다. 고구마 경우 두세 시간 물에 불린 후 삶아주면 칼륨이 빠져나가 조금씩 먹이는건 괜찮습니다.
저는 아반강고 카페에서 많이 도움 받았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보호자님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잘지내고 있네요♡
아이고 서리 병원갔다 왔구나.
애들 사랑하는마음에 큰 감동 했습니다.
밥도 잘먹고 살도 포동해지기를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