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욕을 하더라도 있는 사실로만 하세요.

[사탕너구리]

어제도 글을 썼지만 올시즌 김태균은 쌍욕을 들어도 쌉니다.

실컷 욕하시되, 제발 좀 있는 사실로만 하세요.

김태균이 일본에서 돌아왔을 때,

한화가 무슨 오갈데 없는 김태균 4년 60억이나 주고 잡아준 거 같으세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투타 통틀어서

김태균보다 WAR가 높은 선수 딱 네 명 있습니다. 박병호, 박석민, 최정, 강정호.

김주찬이 4년 50억, 이택근이 4년 50억입니다. 

원소속팀 보상금, 보상선수까지 고려하면 김태균한테 60억 쓴 한화보다 더 많이 썼죠.

계약금 꼼수 안쓰고 연봉으로만 받아서 오는 불리함 감수하고

4할 도전하던 시절에도 연봉 15억으로 조롱 실컷 받지 않았습니까?

김태균은 4년 뒤 FA 계약할 때 저 연봉이 발목잡게 된다는 거 몰랐을것 같으세요?

84억이라는 대박을 안겨줬는데 인터뷰 때 금액이 불만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니 계약조건에 아쉬움이 없진 않다라는 게 대체 뭐가 그리 큰 잘못인가요?

- 자정을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했다. 

▲ 이렇게 길게 협상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렇다고 한화를 떠날 생각은 하지 않았다. 만약 한화와 계약이 되지 않았다면 그만 두려고 했다. (실제로 김태균은 협상 전에도 "한화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뛸 생각은 없다. 계약이 안 된다면 다른 길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계약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 난 충청도에서 태어났다. 학교도 천안 북일고를 나왔고, 어릴 때부터 한화 이글스만 보고 자랐다. 지금까지 함께 한 선후배 동료들과 팬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화 아니면 (야구인생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한화를 나가서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 워낙 늦게 계약해 팬들이 애간장을 태웠다. 

▲ 우선협상기간 동안 선후배들과 친구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았다. 계약에 관한 것이 아니라 안부를 주고받는 것이었다. 늦은 시간까지 계약 소식을 기다린 한화팬들께는 괜한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 

- 계약조건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가. 

▲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이런 감정도 순간일 것이다. 지난번에도 한 번 말한 것이지만, 다른 팀에서 한화 후배들과 싸우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해야 한다. 

- 한화와 의리를 다시 한 번 지켰다. 

▲ 내가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올 때에도 (김승연) 회장님께서 '잡아올게'라고 팬들께 약속했다. 한화그룹의 사훈이 바로 신용과 의리다. 나도 그것을 지키고 싶었다. 우리 팀을 이끌어온 선배들과 후배들, 한화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더라. 

- 앞으로 한화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나. 

▲ 처음부터 이 팀을 떠난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직 못 다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우리 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제 남은 선수생활 동안 한화가 다시 강팀으로 올라가 우승하는 날까지 이 한 몸을 바치겠다.

 하도 말들이 많아서 찾아봤더니 

'입을 털었다'는 게 저 인터뷰인가요?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인터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4년 계약 첫해 2달도 안된 시점에 슬럼프가 깊어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경기력 가지고 비판하는 것도 충분할텐데

아주 인성이 덜된 놈으로 만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팀 지고 있는데 1루에서 농담 따먹기 한다든가 벤치에서 이빨 보이고 웃는다든가

내야 땅볼치고 설렁설렁 뛴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뭐 이제 별로하고 싶지도 않네요.

그런 분들이야 김태균이든 조인성이든 하주석, 강경학하고 같이

시즌중에도 매일 특타치고 펑고받고 굴려야 정신차릴거라고 생각하실거고

실책 하면 바로 교체하고 연패중일 때 벤치는 비장함 흐르는 초상집 분위기가 되야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팀이라 생각하실텐데

저와 완전히 다른 야구관이니깐 저도 특별히 뭐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김태균이 훈련을 불성실하게 했다라는 주장은 근거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1월 15일 시작한 스캠에 난데없이 서산캠프 이원화 어쩌고 하는 조가 생겼는데

김태균 혼자 대박 FA게약에 취해서 운동부족으로 포함된 게 아니라

심수창, 장민석, 이성열, 정우람, 조인성, 송신영, 이용규도 빠졌고

그래봐야 25일날 합류해서 정상적으로 훈련 소화했습니다.

김태균이 동계훈련 불성실하게 했다는 소리는 대체 어떤 근거로 하시는 말씀들인지 모르겠네요. 

김태균도 양훈처럼 홀쭉한 모습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건가요?

기사 한줄한줄 팩트를 따지고 그 기자는 기레기 어쩌고 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김태균이 훈련을 불성실하게 한다는 기사 한줄이라도 지금 있는 상태입니까?

84억 받는 김태균이 못해서는 안된다, 아니 못할 리가 없다, 태업이거나 훈련부족 둘 중 하나다.

설마 이런 식은 아니죠?

지독하게 부진한 슬럼프가 시작되고

홈경기 대전경기장에 제일 먼저 나타나서 훈련하는 선수가 김태균입니다. 

13시즌 잘해왔고 올 한해 초반이 잠깐 부진한거니깐 

욕하지말고 기다려주자는 이야기는 저도 하기 싶습니다.

못할 때는 욕먹고 잘해야 칭찬받는게 그들이 받는 연봉의 댓가일테니깐요.

다만 까더라도 제발 있는 사실로 까세요.

깔게 얼마나 많습니까? 

클러치 에러들, 홈런 실종에 똑딱질도 못하는 4번 타자.

제발 야구가지고 사람 인성 재단하지 마시고 

없는 이야기까지 만들어서 욕하지 맙시다.

[KH4Real]

화풀이 할 대상이 필요한 타이밍에 딱 걸린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지금의 김태균을 마냥 쉴드만 쳐 줄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 부글부글 했다가 쉬이 식는 스타일은 아니어서요. 뭐 전 그냥 다름을 인정합니다. 다만 그게 김태균의 그것만을 비난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자신의 화를 풀 대상을 찾고 싶은 건지 정도는 구분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 던져봅니다.

[新창천항로]

저는 다시 살아날것이라 기대하고 타격은 눈야구 되고 있으니 큰 걱정 안해요. 문제는 수비인데 클러치 에러는 태균이두 받는연봉만큼이나 조심해야하는데 올해는 짧은기간에 너무 잦네요. 안타깝네요

[사탕너구리]

타격도 보면 완전 슬럼프에요. 헛스윙이 너무 많죠. 수비도 원래 판단능력은 뛰어나지 않아도 기본적인 포구 문제는 없었는데 어려운 공이 아니라 쉬운 공을 놓치는 것 보면 트라우마로 입스 같은 게 올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볼때는 무조건 2군 내려야 해요.

[열공독수리]

김태균은 '지금' 못하는거죠.. 아쉽게도..ㅠ 김태균 처음 복귀했을때부터 김응룡 감독 암흑기까지 타선엔 김태균'만'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칼기리]

수비의 실책은 연습부족이 아니라면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패대기 송구, 알까기, 둔한 몸짓으로 인한 번트 안타의 양산.....프랜차이즈 스타이고 최고연봉을 받는 선수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해야 합니다.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현재의 경기력으로 인하여 팀에 계속 패배를 준다면 나중에 이미 순위싸움이 의미가 없어질때 다소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개인 스탯쌓기에 불과할 뿐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도움을 안될 망정 패배의 원인제공은 하지 말아야죠.

[사탕너구리]

수비 실책이 연습부족이 원인이라면 제구력 부족도 연습부족, 선구안도 연습부족, 체력도 연습부족, 타격도 연습부족이 다 원인인건가요? 아니면 수비라는 거에 한해서 그런가요? 김태균에 한해서 그런가요? 정근우도 올 시즌 실책 5개로 최다실책 리그 8등인데 연습부족이 원인이라고 보십니까?

[칼기리]

한화의 베테랑이라는 정근우, 김경언, 김태균, 이용규 선수들 작년보다 훨씬 못하지요. 베테랑이라고 자율훈련하도록 했는데 프로답지 않게 훈련부족으로 결국 팀을 이지경으로 만들었지요. 김경언 수비 못봐줄 정도이지요.

[사탕너구리]

정근우가 무슨 자율훈련을 했나요? 뭔가 오해하고 계신데 10개 구단에서 최고로 훈련량이 많은 게 한화에요. 일본으로 돌아간 투수코치가 그렇게 이야기하고 선수, 해설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깁니다. 시즌 중에 매일 특타치고 펑고 안 한다고 우리가 훈련 안한 줄 아십니까? 악바리 이용규도 훈련부족이군요.

[독수리눈]

김태균 욕먹어도 할말 없죠.
하지만 김성근부터 욕을 해야죠.
김성근은 잘하고 김태균만 못한다는건가요? 김성근 팬덤 하시는분들......
김성근은 짤르고 김태균은 2군 보내면 되겠네요.

김태균 못하면 타선 제외하고 2군 보내라는 얘기입니다.
왜 빼지도 않고 4번 고정해놓는건데요? 김성근씨
뻔하죠 본인의 치부를 김태균 방패막이로 쓰고 있는걸......

[독수리날아가자]

여기서 김성근 얘기가 왜 나오시는지
저도 감독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교체가 방안이 된다고 보지만 그 후의 대책이 확실히 마련되어야 하죠
여기저기서 기승전 김성근 퇴출 말씀하시는데
타당한 이유와 함께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독수리눈]

김성근이 김태균을 방패막이로 삼고 있어서 그러는거죠.

[독수리날아가자]

어떻게 방패막이로 쓰는지요??

[독수리눈]

몰라서 물으시는지?

[독수리눈]

김태균 잘못을 김성근에게 전가시키는게 아니고 에러도 많고 타격도 저조한 김태균을 빼지도 않고 4번에 고정시켜놓은 김성근의 의도가 불순하다는겁니다. 아주 불순해요. 치가 떨리도록 불순합니다.

[독수리날아가자]

그래서 김감독이 김태균 못치는데 4번애 놓고 계속 못 치도록 해서 비난의 화살을 자기에서 김태균으로 놓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비약한 거 일 수도 있어서요
근데 이 의미가 맞으시다면 반대로 추측이 너무 가신 것 같네요 팩트로 말씀하셔야죠
작년 한국시리즈 때 최형우 엄청 못칠 때 놔둔 것도 류중일의 불순한 의도일까요?
그럼 만약에 김태균이 살아났다면 김성근 믿음의ㅜ결과일까요??

[독수리눈]

최형우는 잘모르겠고 타격만 안된다면 뭐 기다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수비가 문제잖아요. 클러치 에러를 수시로 하는 타격도 않좋은 선수를 믿는다? 그것도 4번타선에?
에구 그럴 감독 세상천지에 없을것 같네요. 바보 천치인 감독 빼고는요.

[겨울산]

류중일 감독은 본래 철밥통 고정 라인업 야구를 하는 사람이고 김성근은 스타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상대 투수에 따라 그리고 해당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변동 라인업을 내세우는 사람이죠. 김감독이 본인의 야구 스타일과는 달리 부진한 김태균만 4번으로 고정하다시피 하고 그로 인해 팀이 패배하는 상황인데도 그대로 내버려두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독수리날아가자]

김태균을 빠는 건 아니지만 원래 클라스가 있는 선수고 오랫동안 기둥타자였고 감태균이 4번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며 스스로 극복하리라고 믿을 수 있죠 그건 스탭의 의견이고 판단이며 그에대한 결과는 책임지는 겁니다 질책을 받을 책임고 지는 거고요
그건 감독의 능력에 대한 비난이지 바람막이로 삼았다 비열하다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김태균이 뭐가 문제며 김성근이 뭐가 문제냐가 아닙니다
그 의도를 본인의 생각으로 단정하고 비난하는데 있는거죠

[독수리날아가자]

뭘까요?? 아시나요?? 사실인가요??
계속 이렇게 하니까 김성근 감독 옹호하는 것처럼 되는데 저도 선수기용, 투수관리, 무분별한 훈련부터 라인업 언플등 맘에 안드는 것 많습니다
다만 추측을 팩트처럼 언급하는 건 위험하다는 거죠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독수리눈]

이 내용 또한 본인의 생각으로 재단하는것 같은데요?
어떤 말은 본인의 의견이 아니고 어떤 말은 본인의 의견으로 재단하는건가요?
님이 말하는 모든 말도 본인의 의견으로 재단하는겁니다.
내가 김태균이 아닌 이상 내가 김성근이 아닌 이상 정확히 알수 없는거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행동하는데 이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니 이렇다 결론을 낼수 있는거죠.
그래서 위에서 말했듯이 세상천지에 그런 감독은 없을것이다. 바보 천치인 감독 아니고서는....

[겨울산]

제 얘기는 류중일과 김성근을 같은 논리로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김성근에 대해서는 의심이 가능하죠.

[독수리눈]

김성근팬덤에서 좋은 먹이감으로 김태균을 타켓삼아 한화의 추락이 김태균이 주도한것으로 매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성근이 김태균을 방패막이로 삼은것 같다고 말하는겁니다.
일부분이야 김태균의 책임이 없다고 하지 않을수 없지만 대부분은 김성근의 책임이지 어떻게 김태균에게 모든 화살이 돌아올수 있는건지? 김성근의 교묘한 술수로 보입니다. 제눈엔 말이죠.

[독수리날아가자]

네 독수리눈님이 그런 의견으로 가지고 계시면 존중합니다 다만 전 김감독이 방패막이 했다기보다 일부 팬 그렇게 한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김감독 팬도 어떻든 한화팬은 한화팬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안에서의 누구를 더 응원하느냐의 차이죠
일단 지금 한화의 감독은 김성근이니까요

[독수리눈]

조금 다릅니다.
전 특별히 누굴 더 응원하지 않아요.
특별히 더 응원한다면 신인들이 잘하면 조금더 마음이 가긴합니다.
대부분 한화팬이라면 한화이글스 팀을 응원하지 특정 누구만을 응원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런데 김성근팬덤은 김성근만을 응원한다는게 다른거죠. 한화를 응원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아니요 김성근만 응원합니다.
한화의 미래따위엔 아무 걱정도 하지 않지요. 따라서 그 사람들 한화팬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분명히 다릅니다.

[겨울산]

김성근 감독이 오고 팀도 그렇고 팀을 둘러싼 주변 환경도 그렇고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대로, 또는 평소 야구를 보던 방식대로 보지 못하고 자꾸 그 사람의 음모를 경계하고 의도를 해석해야 하는 지경에 왔습니다. 야구단을 정치집단처럼 변질시킨 사람의 책임이 크네요.

[forget me]

기사 내용이 수정되었네요. 그동안 팀을 위해 희생했는데 조건이 아쉽지만 많이 양보했다.내돈을 깎아서라도 다른 선수들을 데리고 온다면 그게 맞다??라고 처음 기사에 나왔는데 내용들이 많이 수정되었어요. 그래서 그때도 인터뷰 내용때문에 다른 커뮤니티들에서 말이 좀 많았죠.

[사탕너구리]

그니깐 그게 어디가 욕먹을만한거죠? 프로선수가 FA 자격 정당하게 얻어서 구단과 협상하고 난 소회가 그런데 뭐가 문제라는건지를 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forget me]

사람들 생각은 다 틀린거 아니겠습니까.아무튼 논란이 있었으니 나중에 기사내용이 수정되었겠죠.

[꾸냥]

김태균 복귀시점에서는 아직 이택근부터 시작된 fa금액 버블이 시작되기 전이었고 그 시점에서 60억은 리그 탑 클래스 타자라고 해도 충분히 큰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봉으로만 받은건 희생한게 아니고 일본진출시 fa로 나가고 다시 fa계약할수 있는 시간이 되기 전에 국내복귀했기 때문에 계약금을 포함한 fa계약을 할수 없었고 연봉을 올려서 실질적인 fa대우를 해줄수밖에 없었었죠.

[사탕너구리]

같은 해 복귀한 이범호도 1년 12억이지만 계약금 8억 받았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해서 4년 60억을 15억으로 안 나눠도 됩니다. 하다못해 하나마나한 옵션을 걸어도 연봉 15억 비아냥을 피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에 불과했어요. 이택근 2011년 FA 계약하고 2012년부터 넥센 소속입니다. 김태균하고 시차 없어요.

[레오니스]

그럼 그연봉을 김태균 부자돼라고 안겨준거같아요??지금 타팀팬페이지 가보세요 머라고 비아냥거리는지 제발우물안에 개구리처럼 감싸고만 돌려고하지마세요 그만한연봉을 줬으면 책임감있게 연봉값이라도해야죠 최근 김태균때문에 말아먹은경기가 몇경기예요??로저스 글러브 팽게치는거봐요 얼마나화가났으면?

[사탕너구리]

제가 뭘 감싸고 돕니까? 있는 사실로만 까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연봉값 못한다고 실컷 욕하세요.

[꾸냥]

이택근의 영향은 다음해부터 나타났죠. 당장 이범호가 이택근에 비해 딱히 딸리는 타자가 아닌데 얼마받았는지 보면 얼마나 이례적인 금액이었는지 알수 있죠. 그리고 이범호 처럼 옵션이나 계약금으로 꽁수 이면계약을 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만 60억이란 총액을 생각하면 어떤식으로 배분해야 나올지 생각해보면 첫해 1년에 계약금 포함 한 25정도는 줘야 총액 60억을 맞췄을거고 그랬다면 지금보다 더 욕먹었겠죠.

[꾸냥]

원래 인터뷰 내용입니다.

[레오니스]

내돈을아낀다 한번더아꼈으면 한화거덜낼라고했나??크보최고연봉 안겨줬으면됐지 사실이것도 이해하고 슬럼프도 이해해주려고했는데 태도가문제입니다 김태균이나 조인성은 타석에서건 수비에서건 성실한모습이없어요 그저 히히덕거리기만하고 ㅡ,ㅡ

[다니엘]

김태균이 수비 실책한 순간 실실거리던가요? 성적 안좋으면 어금니깨물고 365일 내내 울상짓고 있어야 태도가 성실한건가요?

[태완사신기]

김성근이 욕을 먹으니 기를쓰고 김태균으로 물타기 하려고 하네요..안타까운 억지에요

[불꽃투혼^^]

오랫만에 정확한글 잘읽었습니다

[서희아빠]

오랜기간 보여준게 너무 많고 그만큼 기대치가 높기에 실망도 큰게 사실이네요 슬럼프 벗어나서 좋은 모습보였으면 합니다

[[에스에프]빙그레]

저도 님 글에 동감합니다...프로선수로서 비난은 맞지만 사람으로서의 비난과 욕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올해늘 기대치가 상상이상으로 높으니....실망감 또한 너무나 크죠....앞으로 남은시즌 성적 버리고 좀더 미래를 볼수있는 이글스 야구를 보고 싶네요~~~^^

[골든별]

이번시즌 이글스 경기를 즐기고 싶었지만 팀의 간판이고 주축역할을 해줘야할 김태균선수 물론 슬럼프는 찾아올 수도 있다하지만 납득을할 수 있는선에서 부진해야하는데 연봉에 비해 잇따른 코미디 같은 플레이를 보이고 있죠 ~ 타팀팬들도 낄낄 거리고 비아냥에 감독과 태균선수 둘로 인해 엄청 흉보고 있고여 그저 안타깝단 말만 나옵니다..

[차암이글스]

김태균은 2군 보내고 김성근감독도 2군으로 보내면 되겠네요~아니지 지금 병환중이시니까 감독대행을 2군으로 보내든 짜르든 하고 이정훈코치를 올리면 좋겟음~~ㅎㅎ

[불꽃폭팔청주이글스]

저는 최진행선수 좋아하는팬인데요,,요즘은 김태균선수가 김성근 감독보다 더많이 욕먹더라구요..아쉬운점 많지만 선수를 팬들이 건드는것은 안좋다고 늘 생각했습니다..우선 가장큰 문제점인 감독을 내보내고,,하나씩해결해도 되지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감독나가면 새감독에의해 판이 짜질것이고 그속에서도 태균이가 못하면 그때 팬들에게 혼이나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어찌되었든 거액을들여 만들어놓은 프랜차이즈 이니 그에맞게 팬들도 화가나는것은 감수해야되지않을까요..?? 장종훈선수도 은퇴전에는 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현장야구볼때 "아이구,,이제 종훈이도 다됐네,"하면서 야구보던 그때가 생각 납니다.

[멤피스벨]

맞는말씀이세요... 지금 못하고있는 경기얘기만으로도 할얘긴 많지요....
제발 오늘부터라도 타순조정이든 선발제외든 좀 쉬어갈시간을 주길바랍니다. 어찌됐든 살아나야될 선수임에 분명한데 그냥 놔두고있으니ㅠ

[고기집사장]

스포츠스타라고 합니다..이는 보통 사람과는 다릅니다..날마다 모든방송국에서 중계를 하고 분석도 하고...또 이런 팬카페가 있고...잘할때 못할때 분석하고 대화합니다..또 날마다 경기장에는 팬들이 찾아가서 응원합니다..게임결과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또 스트레스를 풀고합니다..이것이 프로 스포츠이고 선수들은 이미 일반인이 아닙니다...
그리하여 그 많은 연봉을 받는것이며(일반인들은 상상조차할수 없는) 그많은 관심을 받는것입니다....잘하면 god라 불리며 못하면 온갖욕을다 먹죠...그게 프로스포츠이고 프로선수들입니다. 이점을 분명히 이해하셔야합니다...